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펄펄 끓고있다.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잠못이루는 날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재난에 가까운 폭염으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있는 곳이 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쪽방촌 주민들일 것이다.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과 건강을 우려하며계란생산농가들이 건강 계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8일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 이하 계란자조금)는서울시 중구 후암동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쪽방촌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계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과 계란인식개선위 안영기 위원장, 남대문 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과 관계자, 쪽방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계란 나눔 캠페인은 올 여름 재난적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층의 건강 우려가 커지고 있어 쪽방촌 주민의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계란자조금은 영양가가 높고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계란밥, 우보라떼, 마약계란 등의 200인분의 계란 요리를 쪽방촌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계란 1만개를 전달하며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
산림청이 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숲을 방문해 심신을 달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올여름 방문할 만한 곳을 추천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카카오와 함께 산촌생태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 각 7곳을 선정하고 카카오맵에서 테마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과 카카오는 ‘내게 지금 필요한 힐링, 산촌생태마을’과 ‘동화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 국립자연휴양림’이라는 주제로 휴가철 여행지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촌생태마을은 △고대산 산촌마을(경기 연천) △달빛 소리마을(강원 인제) △곤드레 한치마을(강원 정선) △산채 건강마을(충북 제천) △세동리 웅치골마을(전북 진안)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전남 장성) △산달뱅이마을(전남 광양) 등이다.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자연휴양림(경기 가평) △대관령 자연휴양림(강원 강릉) △덕유산 자연휴양림(전북 무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충북 청주) △황정산 자연휴양림(충북 단양) △오서산 자연휴양림(충남 보령) △변산 자연휴양림(충남 변산) 등이 선정됐다. 산촌생태마을은 8일, 국립자연휴양림은 10일부터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테마지
소고기와 육질과 맛은 비슷하면서도 지방 함량은 낮고 미네랄 군이 많은 염소고기가 항산화 효과도 양고기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염소고기의 항산화 활성과 부위별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용으로 인식해 온 염소고기의 육용 소비를 늘리고, 기초 자료 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11개월령 흑염소의 4개 부위(등심과 다리, 목심, 갈비)를 두 가지(FRAP, ORAC) 분석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프랩(FRAP) 분석에서는 모든 부위(등심 12.11±1.50∼목심 16.06±1.90 μM TE/mg)의 항산화 능력이 양고기 활성(0.48±0.04∼0.55±0.16)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오락(ORAC) 분석에서도 모든 부위(등심 68.05±1.02∼갈비 69.44±1.10 μM TE/mg)의 항산화 능력이 흑돼지고기 활성(50.25±1.52∼55.90±0.93)보다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이 높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노화 등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없앨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의미다. 부위별 물리적 특성(물성)
올해 농지연금 신규가입이 1,730건을 기록하는 등 농지연금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늘고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농업인의 노후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지연금 신규가입이 올 7월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730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가입자수는 10,361건으로 올 연말까지 12,000건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신규가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그 첫번째로 농지연금의 농가의 소득 보전 효과가 꼽힌다. 2017년 기준 농지연금 신규가입자는 평균 73세이고 연평균 1,171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70세 이상 고령농가의 연간 소득부족액(718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가입 후에도 해당 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 등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7770)나 농지연금 포털(www.fplove.or.kr) 또는 가까운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가축 폐사 및 농작물 고사 피해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축은 약 279만 마리가 폐사(7.30일 09시 기준)됐으며과수, 고랭지 채소, 노지 작물, 인삼 등의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가축 피해 방지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전향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연합회)는 최근 역대급 폭염으로 농작물과 가축 폐사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가 재해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폭염에 따른 인명·경제적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국회에서도 여야간 합의하에 8월 임시국회에서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법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을 표하며“폭염에 따라 피해가 가장 큰 분야로 손꼽히는 농·어업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장치를 법 개정안에 반영하여 더욱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2018 화천 토마토축제’를 15년째 공식 후원한다.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지난해 관광객 15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펼쳐질 이 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 월드존,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전시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 총 4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 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15년째 후원하며,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뚜기
20대 후반기를 이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황주홍 신임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의 여야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후반기 농해수위는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2명, 비교섭단체 1명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황주홍 신임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상대적 가난’에 힘겨워하는 300만 농어민의 든든한 친구로 이 상대적 가난에 맞서 싸우는, 그런 상임위를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며 “농축산인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문제 등 산적한 농축산 문제로 인해 20대 후반기를 이끌 농해수위에 거는 기대도 그어느때보다도 크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는 지난 17일 후반기 농해수위 구성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신임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농해수위 위원은 정당과 지역구를 떠나 400만 농어업인의 대표임을 인지하고 의정활동에 임해줄 것”을 희망했다. 한농연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임위원들이 대거 포함돼, 앞으로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히고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적한 농정 현안을 신속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 및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노동문화 형성과 성공적인 현장 안착의 모범 사례를 알림으로써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련법 시행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휴식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으로 이번 체결을 계기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8월부터 10월까지 생산되는 ‘저지방 나100% 우유 1000㎖’ 제품 팩에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권장하는 홍보 문구인 ‘휴식 있는 삶,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이미지를 삽입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창현 인력개발본부장은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됐음에도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 “서울우유가 업계에서 장기관 노동 관행 타파와 노동시간 단축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노동시간 단축에 동참해 일과 생활의 균형
삼복(三伏)은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무더위가 지속돼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소모가 큰 계절이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왜 가장 더운날 시원한 냉면도 아닌,삼계탕을 먹을까? 그리도 언제부터 복날에 삼계탕을 먹었을까? 17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의 유래와 역사등이 궁금해지는 하루이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초복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 계삼탕? 삼계탕? 주재료가 닭이고 부재료가 인삼이었기에 본래 ‘계삼탕’으로 불렸다. 닭보다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부터는 지금의 이름인 ‘삼계탕’으로 불렀다. ■ 왜 복날 먹을까? 삼복(三伏)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여름,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고 병을 얻기 쉽다.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 역사는? 사육한 닭에 대한 기록은 청동기 시대부터지만,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 문헌에서조차 찾기 힘들다. 조선 시대의 닭 요리는 닭백숙이 일반적이었다. 일제강점기 들어
조합은 올 한해도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27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조합은 △글로벌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 지원센터 구축 △CE(Conformite Europeenne Mark)인증시스템 구축 △내수시장 보호 및 활성화 등에 집중해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먼저 글로벌지원센터는 연간 18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ODA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복지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사업으로 ODA를 처음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진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CE인증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CE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돕기 위해 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코칭’ 방식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은 내수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우수 의료기기를 국내 의료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적합업종,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이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행보를 보였다. 지난 20일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약속한 지역상생과 오송첨복단지의 국가바이오클러스터 중심지로의 성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하여 오송지역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튤립에서는 오송재단과 협력해 제작중인 의료기기를 둘러보면서 오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특히, 입주기업의 중점 애로사항인 신속한 제품 인허가 획득 지원과 생산시설과 관련된 제도개선안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바이오 제약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에서는 단지 내 입주기업으로서 공용장비 활용 확대 및 생산시설 완공 전까지 오송재단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고, 박 이사장은 신속한 개선 및 협조를 약속했다. 입주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의미 있는 첫 행보를 시작한 박 이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단지 내 107개 입주기관 방문과 입주기업협의체 참석 등을 통해 오송재단과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상호 발전에 관한 미래 청사진 구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방문을 마친 후 “오늘 방문을 통해 재단이 그 동안 현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문화 가정이나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체온·혈압계 등 8개 품목의 안전사용 정보를 영어·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 대상 품목은 지난해 실시한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기기 안전 사용정보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대상 의료기기는 체온계, 혈압계, 콘택트렌즈, 임신테스트기, 창상피복재 등 8개 품목이며, 사용목적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의료기기 확인방법 등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한다. 또 정보취약계층인 시·청각 장애인이 의료기기 안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점자리플릿과 창상피복재 수화동영상을 각각 마련했다. 점자리플릿 주요내용은 임플란트 수술 후 2∼3일 동안은 부드럽고 미지근한 유동식을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금지하는 등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함께 제공했다. 수화동영상 주요내용은 상처를 보호하거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창상피복재의 목적과 시트형·폼형 등 창상피복재의 형태와 상처에 따른 선택방법 등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 관
바텍(대표 노창준, 안상욱)이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집계된 2017년 실적을 공시했다. 바텍은 2017년부터 레이언스를 연결실적에서 제외하고 있어, 현 실적 기준인 덴탈 사업만으로 비교하면 전년대비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30.5%가 증가, 덴탈 사업부문 사상 최대 연간실적을 기록했다. 바텍 실적 상승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덴탈 이미징 장비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낸데 기인했다. 2017년 덴탈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전 세계 100여개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 해외매출 비중이 81%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량이 낮은 덴탈 CT’를 콘셉트로 한 ‘GREEN CT’ 제품군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손익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2D 시장 1위를 지키면서 3D 시장 성장을 이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장 확대 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올해 바텍은 덴탈 이미징 장비 분야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가별 맞춤 시장공략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밝혔다. 북미지역에서 저선량이라는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정부의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계획과 관련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일조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충호) 산하에 예비급여TFT(리더 정혜경, 사이넥스 상무)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부 연차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안에 대해 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신속 수집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보험위원회 예비급여 TFT는 본격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회원사 10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비급여 급여화 추진계획(안) △예비급여제도 △정부의 산업계 요청사항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보험 가격산정 시 △적정 상한금액 산정 △신개발·혁신 의료기기 특성 반영 등 합리적인 가격산정 방안 마련 △급여화 대상 검토 시 산업계 의견 반영 △합리적인 급여기준 마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