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승덕)은 17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교육 및 조리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쇠고기 유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우자조금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행사에서 1부는 한우고기 우수성, 축산물등급판정제도 및 다양한 식육상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2부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계획, 조리한 요리를 출품하여 우위를 가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9개조로 나뉘어 한우고기를 이용하여 각자의 요리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에도 이와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17일 2013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및 위생방역본부 발전방향제시를 위한 조직진단 계획을 보고받고, 이재용 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연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13년 상반기 동안 구제역(FMD)·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초동방역팀을 의심축 신고농가에 총29회 53개팀 70명(구제역 3개팀, AI 50개팀)을 투입하여 농장출입·통제 등 초동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질병확산방지에 기여하였다. 또한 축산농가 193천여호를 방문하여 예찰결과 2,707건의 이상증상을 발견하고 예찰실시결과보고서를 제출 및 검사를 의뢰한 결과 47%(1,280건)가 질병으로 판정되었으며 이중 126건은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법률 개정으로 축산위생·검사업무가 식약처로 이관되었음에도,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축장에 출하된 8,460천여두의 축산물위생검사와 수입식용축산물 검역검사업무를 401천톤에 대한 현물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축산물 공급에 기여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특수법인 설립(`03) 이후 10년간의 성과 및 문제점
국내외 축산관련업체와 전국 양축농가, 소비자들이 만나는 국내 최대 ‘축산업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참가신청 업체 수가 이전 박람회 대비 크게 증가해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2월 1차 지원신청 접수에 이어 지난 5월 10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2차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80개 업체 700여개의 부스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스 참가 수는 전 박람회 대비 150여개 증가한 것으로, 접수 마감 시까지 참가 신청 문의가 폭주해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에 대한 열기를 짐작케 했다.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친환경 축산, 국가 식량산업으로서의 축산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목표로 양축농가들에게 각종 사양정보와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축산업 장비와 자재가 총 망라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판로를 모색하려는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맞물려 시작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의 하나로 고기에서 간단하게 단백질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이용해 고기 과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도매가격 100g에 1,800원에 판매되는 한우 우둔부위에서 단백질만을 추출해 과자로 만들면, 2,974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원료고기 대비 60 %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는 약 70 % 이상의 수분과 단백질, 지방, 그리고 소량의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이뤄져있다. 수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은 크게 근육을 형성하는 근원섬유 단백질과 각종 육색소, 효소 등을 포함하고 있는 근장단백질 등으로 나눠진다. 고기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것은 수분과 지방 등 다른 성분들을 제외하고 단백질 중에서도 우리 몸의 근육을 형성하는 근원섬유 단백질만을 추출해 내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방법은 기존 단백질 추출 방법에 비해 작업시간과 공정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추출된 단백질의 색깔에서 적색도와 황색도가 낮아져 고기 고유의 색이 없어지고 탄력도가 높아져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단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군장병에게18일부터 ‘우리밀 제품’ 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국토를 지키는 대한의 군인들에게 우리밀로 만든 제품을 제공하여 건강한 병영생활을 돕고, 국산밀 수요기반을 강화하여 자급률도 높인다는 취지이다. 농식품부는 군인급식에 사용되는 수입밀 제품을 우리밀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13년에 신규로 ‘우리밀 소비 활성화 사업’ 예산 36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방위사업청)는 군납이 가능한 우리밀 제품의 품목과 규격 등을 정한 후 공개입찰 절차에 의해 납품업체를 선정하였다. 군인급식 대상으로 확정된 우리 ‘밀’ 제품은 건빵, 자장면, 냉면 등 6개 품목으로 밀가루 1,470톤이 사용되며, 이는 2012년 국내에서 생산된 밀(37,016톤)로 만들 수 있는 밀가루 26,650톤의 5.5%에 해당된다. 우리밀 공급량은 군인급식에 사용되는 전체 밀가루 사용량 5,755톤/년간(전체 11개 품목)의 1/4 수준이며, 정부는 향후 군인급식에 우리밀 제품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7일 서울 장충동 소재 충무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텃밭전문가가 참석하는 ‘학교 텃밭가꾸기 확대 발대식 및 간담회’ 행사를 개최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텃밭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 텃밭 확대 방안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실과 등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텃밭교육교재를 개발하고, 이를 2020년까지 전체 특·광역시 초등학교(1,756)의 1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내용은 직접 학교 텃밭 수확 체험과 동시에 수확한 농산물을 시식하고, 학교 텃밭 확대를 위한 발대식 및 선언문을 채택하며 학교 텃밭 교육 우수사례발표, 현장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관계자·텃밭전문가·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바른 인성,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 텃밭교육이 확대되어 환경·건강·배려의 식생활 실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진행된 충무초등학교 이재관 교장선생님은, “학교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밝아지고 착해지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더 발전하는 학교 텃밭운영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밝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1일 강원지원과 충북 충주시 레포츠공원에서 친선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축평원의 GWP(즐거운 일터 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족구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충북과 강원의 직원들은 함께 뛰고 땀흘리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경기 후에는 식사를 같이 하면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충북과 강원지원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하면서 즐겁게 마무리를 하였다.김철중 지원장은 “직원간의 화합을 통한 건강한 정신과 체력으로 고객과 함께 축산물의 가치를 창조하는 최고의 품질평가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자”며 이번 체육대회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부장급 전보▲ 박순 낙농기획부장▲ 조재준 경영지원부장2013.7.22일자
석희진 (사)친환경축산협회장은11일 협회 사무실에서 친환경축산연구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친환경축산 발전방안(세부 매뉴얼) 마련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상락 연구위원장을 포함 총 8명의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소위원회 각 분야별 위원 충원, 세부 매뉴얼 기초자료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는 한편 향후 소위원회 운영 일정 및 세부매뉴얼 준비계획 수립 등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 그린봉사단은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숭덕재활원을 방문하여 자재정리 및 부품조립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숭덕재활원은 충북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우 거주시설로 축평원 충북 그린봉사단은 주기적으로 숭덕재활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및 시설 보수 등 장애우들을 위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철중 지원장은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 아태가금학회(APPC)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재용)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4년 10월 19~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APPC) 학술행사를 앞두고 각 조직위원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직위원회는 곧 홈페이지를 개방하고 일정에 따라 예산확보, 행사계획 확정, 초록과 논문 접수, 전시업체 참여독려 등 국내외 관련인들에게 적극 홍보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혔다.참가비(강의, 교재, 여행스케쥴 포함)는 1인 40여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양계인 등 농가를 위해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협찬업체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구분해 일부 부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있었던 한국가금학회 임원회의에서는 ‘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창립 40주년과 겸해 오는 11월 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40주년 원로 특강과 특별포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3급 승진▲ 최병국 국제개발협력과장과장직위 승진▲ 김오영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이성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2013.7.16일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0일 천안지역과 홍성지역의 직원들이 모여 GWP(즐거운 일터만들기)를 위해 업무종료 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평소 지역간 거리가 멀어 만나기 힘들었던 직원들은 이번모임으로 지역 상호간의 현황을 이해하고 화합의 자리로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행사는 수덕사가 위치한 덕숭산 등산로를 따라 삼림욕과 불교유적의 국보급 보물들을 탐방한 후 건강식인 산채밥을 먹으면서 평소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대전충남지원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충남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향후 지속적인 모임의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사료에 활용되는 생균제 구입 시 활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균제 선택요령을 제시했다. 생균제란 사람 또는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시켜 숙주에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과 혼합 배양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농가에서는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는 생균제를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고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균제 활용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양돈 현장에서도 생균제와 생균제를 활용한 발효사료를 농가에 적용하려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생균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첫째, 제품 포장지의 미생물 균종을 확인해야 한다. 생균제에 사용된 균종은 제품 포장지의 성분명에 표기되는데 주로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를 사용한다. 유산균은 장내 부패균의 이상발효 억제, 정장작용으로 소화기 관련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등이 주로 사용된다. 바실러스는 사료이용성 증진과 축사 악취 저감 효과가 있으며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를 주로 쓴다.효모는 사료 기호성 향상과 그 자체가 우수한 영양성분이 되며 ‘사카로마이에스 세레비지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옥수수 등 여름사료작물을 수확하고 난 후 가을철 귀리 재배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귀리는 생초, 사일리지, 건초, 방목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매우 좋은 사료작물로 8월 중·하순에 파종하면 11월 상순경에 조사료로 수확이 가능하다.품종은 하이스피드(국내종), 스완(외국종) 등과 같이 11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을 심는 것이 좋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박형호 연구사는 “하이스피드는 숙기가 빠른 국산 귀리품종으로 수입품종인 스완보다 이삭 패는 시기가 5일 정도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다.”라고 말했다.현재 2개 업체와 ‘하이스피드’ 종자를 판매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1개 업체에서 종자를 생산했다. 귀리를 파종할 때 파종 양은 20cm 내외로 줄뿌림을 할 경우에는 ha당 150∼160㎏, 흩어 뿌릴 때는 ha당 200㎏ 정도가 알맞다.비료는 파종할 때와 초장이 20cm 내외일 때, ha당 질소 100∼120㎏을 반반씩 나눠 뿌려주고, 인산과 칼리는 파종할 때 각각 100㎏씩 뿌린다.또한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가축분뇨를 뿌릴 때는 ㏊당 소 분뇨 퇴비로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