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장서 편안하게 앉아서 쉴수 있도록돼지 이동통로는 구멍이 없는 것이 원칙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이 돼지고기 품질 향상을 위해 덴마크 도축가공전문가(DMRI 컨설턴트)를 통해 컨설팅을 받았다.도드람양돈조합은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에 걸쳐 덴마크육류협회(DMRI) 초청 도축가공기술 개선 컨설팅을 받은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드람포크’의 품질과 위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CO2 가스 도축 시스템 도입에 따른 덴마크 도축가공전문가(DMRI 컨설턴트)로부터 출하부터 도축, 가공 등의 전 과정에 걸친 현장 컨설팅을 집중 분석했다.돼지고기 품질은 출하에서 운송이 관건이번 컨설팅을 맡은 덴마크 도추가공전문가인 Ole Damgaard는 CO2 가스 도축 시스템 도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출하부터 도축 가공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돼지가 편안함을 유지해야 돼지고기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Ole Damgaard는 출하 과정에 있어 현재 농장에서 돼지 출하시 마구잡이식으로 차에 실어 나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돼지가 도축장으로 오기까지 편안한 상태에서 운송이 돼야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운송 담당자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6년 연속 흑자를 결산, 1등급 조합으로 분류되면서 경영구조 개선 조합이라는 오명을 벗었다.농·축협 통합 첫해 적자 조합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남원축협. 결국 경영구조개선 조합으로 분류되면서 임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기 시작해 조합 경영은 그 뿌리마저 흔들릴 정도로 위협을 가해왔다. 그후 남원축협은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뼈를 깎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내실을 다지며 진취적인 사업추진에 전력투구했다.그 결과 통합 이듬해 결산 결과 흑자로 돌아서면서 조합 경영은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며 현재까지 6년 연속 안정적으로 흑자경영을 시현, 지난해 조합 평가에서 당당히 1등급 조합에 합류하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이를 통해 남원축협은 경영안정 기반을 토대로 복지조합의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 경영 또한 발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남원축협의 2006년도 당기 순이익은 7억2천8백만원으로 2억여원의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 2천1백여명의 조합원들에게는 안정된 조합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임직원들에게는 꿈이 있는 조합으로 각인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특히 지난해 경제사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