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해 ‘군포시청의 이웃사랑 나눔운동’에 동참했다.이재용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6명과 군포시장 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했다.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기업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앞다리) 850㎏를 전달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단절되고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준 정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14일 기준원 회의실에서 백화점, 유통업체 관계자 15여명을 대상으로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발생농장과 반경 500m 내 우제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살처분 매몰된 가축은 발생농장을 포함 총 309두로 소 2농가 264두와 염소 1농가 45두이며, 당초 500m 이내에 포함되었던 돼지 1,500두는 디지털가축방역통합시스템으로 정밀 계측한 결과 발생농가로부터 약 600m 정도 떨어져 있고, 발생농가와는 높은 산으로 격리된 점을 감안하여 최종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됐다.또한, 금번 발생한 구제역타입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바이러스 A형으로 최종 밝혀졌다. 구제역바이러스 A형은 주로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는 형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과 2002년에는 O형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구제역 유입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진행 중인 역학조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살처분․매몰이 완료됨에 따라 전국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며,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비를 우선 지급키로 했다. 금일부터 전국 3천명의 예찰요원을 동원하여 1주일동안 집중적으로 이상 유무를 관찰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즉각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조기에 근절해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한우 암소검정을 통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암소를 확보하고, 우량 씨수송아지(당대검정우)를 계획생산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한우 육종농가 10호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한우 육종농가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2008년 2.8대 1 및 2009년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우 육종농가 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1월25일 충남 공주·연기축협 ▲26일 경남 밀양축협 ▲27일 전북 남원축협 ▲28일 강원 횡성축협 등 4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한우농가로부터 3월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면접 및 현지심사 등을 거쳐 한우 육종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우 육종농가 신청자격은 한우 12개월령 이상 혈통․고등등록 암소를 50두 이상 사육하여야 하며, 사육하고 있는 12개월령 이상 전 두수가 선정일 기준 2개월 이내 4개 질병(브루셀라병, 우결핵병, 요네병, 구제역)의 검진을 실시하여 음성판정을 받은 농가이다.한우 육종농가는 생산한 암송아지를 6개월령부터 12개월령까지 6개월간 암소검정을 실시하고 유전능력을 평가받아 우수 암소집단을 구축하고, 우량 씨수소(정액)와 계획 교
올해 장병 1인당 1일 한우와 육우고기 급식량이 각 1g씩 늘어나고 수입쇠고기는 감소한다. 농협은 7일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2010년도 국내산 대표 축산물인 한우와 육우고기 군 급식량을 각 1g씩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도에는 장병 1인당 1일 쇠고기 급식량이 한우 12g, 육우 9g으로 작년보다 각 1g씩 늘어나고, 반면 수입쇠고기는 14g으로 2g 줄여 공급한다. 장병 1인당 1일 쇠고기 급식 기준량은 작년과 같이 총 35g이며, 2009년에는 한우 11g, 육우 8g, 수입쇠고기 16g이었다. 이와 함께 한우 급식 등급도 1등급 물량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급식의 질도 개선되었다. 농협은 이를 통해 한우는 12,100두에서 13,200두로, 육우는 8,800두에서 9,900두로 연간 공급량이 늘어나 농가 소득향상 및 산지가격 지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납 축산물의 품질보증과 양질의 식자재 공급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닭고기와 계란의 등급판정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구제역이 2002년 이후 8년 만에 포천지역 젖소농가에서 발생해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7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포천시 소재 젖소사육농장(185두)의 젖소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진단결과 의사환축으로 확인되어 긴급 방역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현재 정부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국 전 두수에 대해 임상 검사를 실시하고 국경검역 강화 및 구제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게 “구제역이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닌 점을 소비자에게 부각시켜 축산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제역 발생사실 확인은 임상수의사가 ‘10.1.2일 최초 발견하여 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에 신고하였으며, 동 연구소는 임상예찰과 동시에 질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가 중심으로 반경 500m이내 젖소 346두, 돼지 1천2백두, 사슴 30두, 염소 12두 등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해 모두 살처분토록하고 10km 경계지역 내에 사육되고 있는 소·돼지 등 가축 5만7천여두도 이동 제한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 “구제역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동제한, 주변소독, 발생농장 전
‘2010 목장경영일지’가 발간되어 농가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목장의 경영 진단 및 개선과 함께 목장 HACCP의 인증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2010 목장경영일지’를 발간, 낙농진흥회 납유농가를 중심으로 무상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 월간낙농의 부록의 형태로 첫 발간된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발간되어 낙농가들의 경영진단 및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2010 목장경영일지’는 전업화, 규모화 되어가는 낙농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2010 목장경영일지’의 특징은 세무신고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한 간편 장부를 비롯하여, 유질 및 검사 성적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황표와 월별로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목장의 종합적인 경영진단이 가능토록 만들어졌다. 특히 목장경영일지에는 목장의 환경과 위생의 척도라 할 수 있는 HACCP 인증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자료를 보완하여 HACCP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농가 및 깨끗한 목장을 가꾸기 위한 목장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2010 목장경영일지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이 6일(수) 폭설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에 일손돕기를 실시한 지역은 경기도 용인 포곡읍 유운리 농가로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는 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용인 유운리 마을에서 농협 직원들은 농로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눈쓸어 내리기 등 폭설 피해 농업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이 밖에도 농협은 이번 폭설 피해 대응을 위해 피해지역 전사무소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피해 농가 방문 및 지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계농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 양계농가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잘 지내왔으며 올해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호랑이 해인 경인년 새 아침을 맞이하여 금년 한해 호랑이의 기상을 안고 출발해 축산인의 가정에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09년은 양계업계에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방역 활동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하지 않는데 힘써왔고, 어렵게 이끌어낸 육계·산란계의무자조금사업이 출범하면서 양계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조금 사업은 양계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안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봉합된 만큼 양계산업도 이제는 타축종들이 실시하고 있는 자조금사업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양계산물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양계 자조금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금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금년은 양계산업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종계분야는 난계대 질병 최소화 방안, 산란계분야는 유통구조 개선, 육계분야는 계열화사업에 대한 방향 제시 등을 중점과제로 두어 풀어나갈 것입니다. 금년 한해 호랑이의 기상을 안고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오는 11일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 육질검정 도입방안 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소비자의 돼지고기 품질선호도 조사 및 분석 ▲돼지육질 평가항목 및 항목별 특성과 평가비용 설정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육질검정 체계 구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산 돈육이 홍콩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재작년부터 국산 돈육 수출을 위해 홍콩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작년 말 홍콩 측에서 우리 측의 검역증명서(안)를 수용, 지난 5일 홍콩 측에 국내 수출희망 작업장 49개소 목록을 통보함으로써 모든 준비절차를 완료돼 11일부터 국산 돈육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수출업체가 돼지고기를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양국정부의 검역절차에 따라야 한다. 즉, 홍콩내 수입업체는 돼지고기 선적 전에 홍콩내 유통 및 판매업체 목록을 첨부하여 홍콩정부의 수입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국내 수출업체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역을 신청하여 도축검사 등 수출검역을 받아야 한다.농식품부는 이번 우리 돼지고기의 홍콩 수출로 국내 양돈산업에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세계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해 ‘세계 학교 우유 급식의 날’ 부대행사로 개최한 ‘우유 UCC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School On Milk”가 UCC 동영상 사이트들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해 연말에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비디오코너에서 우유 UCC가 전교생이 뭉쳐 만든 UCC - 우유쟁탈전이라는 제목으로 BEST VIDEO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논산 벨국제학교 2학년 한 학급 전체가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우유 UCC는 쉬는 시간에 학생들 모두가 뛰쳐나와 우유를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이유들이 우유음용효과 별로 코믹하게 묘사되고 있다.이 UCC를 제작한 벨국제학교 2학년 최진욱, 이재익, 이태호 학생은 “학교에서 매일 마시는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선생님들과 많은 친구들의 협조를 얻어 좋은 UCC를 제작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UCC를 본 네티즌들은 우유가 마시고 싶어진다, “고등학생들의 발랄한 재치가 돋보이는 UCC다”, “재미와 함께 우유 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잘 표현된 것 같다”, “마치 한편의 UCC 블록버스터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
돈가는 한 주 만에 다시 4천원선을 회복하며 당분간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 초 3천5백원선까지 내려간 돈가는 차츰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30일 4천2백원을 기록 후 소폭 하락하며 4천원선을 유지했다. 09년 마지막 주로 각 종 송년회로 돈육 소비가 다소 살아났으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등으로 국산 돈육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공용 돈육 재고 누적으로 09년 3분기 수입량도 08년 동기보다 10.2%, 10월까지 08년 동월보다 9.2% 감소했다. 한편, 출하물량을 결정하는 3분기 육성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08년 동기보다 2.6% 증가로 출하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27일 3천561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28일 3천838원, 29일 4천84원, 30일 4천202원, 31일 4천20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2월27일~31일)은 전주(12월21~24일)보다 약 2천두가 감소한 1만688두가 출하됐다. 공급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전주 후반에 공급 물량이 몰리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출하물량은 다시 1만2천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된다.
2009년 소의 해 기축년이 지나고 2010년 경인년이 시작되었습니다.다사다난했던 2009년은 우리 한우농가들과 모든 축산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한 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한우산업은 국내경기 침체와 사료값 폭등으로 많은 진통을 겪었지만 한우인들의 절실한 외침으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자 실시한 소고기 생산 이력제, 원산지 표시제 등의 제도적 기반을 중심으로 한우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한우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와 원산지 표시제의 전면 시행으로 입지를 더욱더 확고히 한 한 해였습니다. 요즘 대형유통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한우가 50%가량 차지하는 반면 미국산 쇠고기는 20%, 호주산 쇠고기가 30%가량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한우농가 스스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본분에 충실히 한우산업에 매진한 결과였으며 수입육보다 우리 한우를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의 선택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한우산업은 넘어야 할 고비가 많습니다. 향후 진행될 여러 나라와의 FTA 등의 변수와 불쑥불쑥 나타나는 다양한 악재들을 타개하려면 우리 한우농가들은 당장 오늘보다는 내일을 예상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자 준비해야
전국의 양돈농가 여러분! 새롭고 희망찬 2010년 경인년(庚寅年) 한 해가 밝았습니다. 백두산 호랑이처럼 웅비하는 기상으로 우리 양돈산업이 다가 선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여 다시 한 번 포효(咆哮)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국내 양돈산업은 한· EU FTA 등 거센 수입 축산물의 도전, 신종플루 발생에 따른 위기감 조성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산지표시제의 전면 시행, 돼지열병 청정화와 써코바이러스 지원을 통한 소모성질환 극복을 위한 활발한 사업 전개 등 우리 양돈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양돈업계 모든 농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결하여 앞으로 우리 양돈산업이 반석 위에서 굳건히 설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양돈협회는 FTA경쟁국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돼지열병 청정화와 소모성질환 극복을 통해 지난한 낮은 생산성을 개선하고, SOC 차원의 공공, 공동처리 정착으로 가축분뇨 처리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양돈업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