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돼지 질병관리 전문 프로그램이 개발돼 양돈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 4월 CJ제일제당 사료마케팅실에서 야심차게 준비, 수개월의 노력 끝에 개발된 양돈질병검색 서비스 ‘SDI(Swine Disease Information)’다.김선강 CJ Feed 양돈PM은 “양돈업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질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는 돼지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전문적으로 관리, 예방해주는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에 CJ Feed가 두 팔을 걷어붙여 업계 최초로 돼지 질병관리 전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이어 “‘SDI’는 양돈농가 뿐만 아니라 수의사들한테도 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 획기적인 질병 관리 프로그램으로 한마디로 돼지 질병판 ‘네이버’다”며 “‘SDI’로 수의사들의 오진 확률도 감소할 뿐만 아니라 농장 질병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 그 효과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고 자랑했다.김선강 PM이 ‘SDI’를 “돼지 질병 판 ‘네이버’다”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SDI’의 사용법이 네이버처럼 매우 간단하고 돼지 질병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먼저 검색창에 돼
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및 위원을 직접 선출 할 수 있도록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입법 예고하고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자조금 법 주요 개정 내용은 살펴보면, △축산업자 대상에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추가 △대의원 선거 시 대의원수와 입후보자수 동일 시 무투표 당선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및 위원 직접 선출(대의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 시 위원회에서 위원장 호선 가능) △위원회 당연직에 생산·가공·마케팅 분야 전문가 추가 △ 자조금 사무국이 자조금 수납․관리․집행 업무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무임승차 방지 의무거출금 납부 의무 강화 △수납기관의 의무거출금 수납 지연 시 가산금 부과 △의무거출금 납부관련 지도․감독 권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등 그 동안 축산농가가 제시한 의견들이 상당수 반영됐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와 경기도는 다음달 4일 ‘목장음악회’를 모산농장(경기 파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로 축산 현장의 환경 친화적 개선을 통해 축산 현장에서 소비자와 함께 음악회를 감상함으로 변화하는 축산의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문의 011-763-6480, 017-353-6840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8일 경기 안성시 농협중앙회 안성연수원에서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국내 사육 중인 젖소의 대표 품종인 홀스타인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뽑는 대회로 전국 180개 농가에서 출품한 216마리가 경합을 벌였다. 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젖소들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과 올바른 개량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축산물 가공품의 정확한 성분 표시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단체들은 2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열린 ‘축산식품산업발전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축산물 가공품의 정확한 성분 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았다. 소비자들은 햄, 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의 성분 표시가 제품마다 제각기 달라 위생‧안전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산물 가공품의 보존과 유통을 강화시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경 한국소비자교육원 이사는 “well-being 시대에 맞춰 기능성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제품의 부정확한 성분 표시와 과대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과학적 근거와 외국 사례를 검토해 국내 환경에 맞는 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홍섭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장은 “가공품의 표시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기 보다는 업체와 소비자가 해결해야 한다”며 표시 문제에 대해 최소한의 정부의 규제가 있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유병삼 서울우유 품질보증본부장은 축산물 가공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형적인 확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PCVAD는 이유 후 전신 소모성 증후군(PMWS, Porcine Multisystemic Wasting Syndrome)과 돼지 호흡기 복합 질병(PRDC, Porcine Respiratory Disease Complex), PCV2에 의한 장염, PCV2에 기인한 생식기 질환, 돼지 피부염 신장염 증후군(PDNS, Porcine Dermatitis Nephritis Syndrome)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생산성 저하 질병의 총칭이다.PCV2(써코바이러스 2형)에 의해 나타나는 임상증상은 주로 이유자돈 구간(6 ~ 14주령)에서 위축, 호흡기 증상, 설사, 황달 및 위궤양이 나타나며, 폐사율의 급격한 증가, 증체량의 저하 및 층아리 발생 등에 의해 농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PCV2는 바이러스 자체에 의해서도 질병을 야기하지만, PRRS, 마이코플라즈마, 인플루엔자, 파스튜렐라 폐렴, 흉막 폐렴 등의 복합감염에 의해 다양한 발병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농장의 사양 관리 상황과 농장의 사육 형태, 위생 관리 상황에 따라 발생 양상이나 피해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농장으로부터 PCVAD에 대한 관리 요구들이 꾸준히 제기 되었
코미팜은 올해 1월 20일 국내 백신제조업체 중 최초로 써코예방백신의 제조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제품의 국가검정이 끝남에 따라 4월 29일부터 써코마스터 백신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코미팜에서 판매를 시작한 ‘프로백?-써코마스터(PROVAC?-Circomaster)’ 백신은 세계최초 모돈과 자돈에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써코바이러스의 ORF2 항원단백질만을 유전자재조합기법을 이용하여 대량생산하고 정제하여 안전성 및 안정성이 탁월하고 지속적이고 충분한 면역력을 형성할 수 있는 백신이다. 써코마스터 백신을 모돈에 접종함으로써 모돈의 고른 항체가를 형성하고 높은 모체이행항체를 자돈에 전달함으로써 어린 일령 자돈의 방어수준을 높여줄 수 있고, 또한 혈중 써코바이러스 수가 감소되어 자돈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수직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돈에 백신을 접종하므로써 역시 혈중 바이러스수를 감소시키고, 항체가 형성되어 바이러스 감염과 전파를 막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농장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근 써코마스터 백신을 사용한 진천의 T농장, 충북 괴산의 D농장, 경기 양주의 J농장, 이천의 E농장 등에서 그동안 써코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 최고의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는 축산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6년 이래 3년 연속 국내 동물백신 매출 1위의 과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이샷?써코-원(SuiShot? Circo ONE)은 “돼지 써코바이러스2형(이하, PCV2) 사독백신”입니다. 국내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양돈산업의 중심인 아이오아(Iowa)주의 아이오아주립대학교(ISU) 수의과대학(윤경진교수)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여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백신입니다. 수이샷?써코-원은 국내 양돈산업 현장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뛰어난 질병방어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1회 원샷접종의 편리성에 더하여 접종스트레스를 줄여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농장수익증대의 필수적인 경영수단이 됩니다.수이샷?써코-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리한 “원샷”백신입니다.■ 접종비와 접종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세계 최초로 2주령부터 접종할 수 있게 허가되었습니다.■ 나노파티클 아주반트와 면역증강제는 세포성면역과 체액성면역을 동시에 유도합니다.■ 고역가 써코바이러스2형 항원이 보다 온전한 방어면역을 형성합니다.■ 방어와 관련된 ORF1과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고객 만족도 향상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등판소는 27일 본소에서 ‘고객만족 우수사례 및 CS(고객만족도)리더 토론회’를 개최했다. 등판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0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우수 지역본부의 고객만족도 활동사례를 공유하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고객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본부에서는 우수 지역본부의 활동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효율적인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윤영탁 본부장은 “모든 지부가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하기가 어려웠을 만큼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보다는 전문화된 축산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와 조찬 모임을 갖고 축산업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산단체장들은 “축산법 개정으로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 제한규정이 폐지될 경우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제한 대체조항을 신설하여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축산업의 대기업 참여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축산업은 대규모보다는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품질고급화 장려금 등 보조금 폐지 정책에 대해서는 “6월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축단협은 이 날 이 위원장에게 8개항의 축산업 당면 현안과제를 제시했다. 축단협이 제시한 8개항은 △FTA 대응 축산분야 피해 사전대책 수립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 제한 유지 △미산‧캐나다산 쇠고기 추가개방 반대 △농협개혁-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항구적인 사료값 안정대책 수립 △무허가축사 양성화 특별조치법 제정 △축발기금의 안정적 재원확보 위한 경마규제 개선 등 이다. 한편 축단협은 축산업 발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퓨리나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낙농 사양가 120여명을 모시고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좋은 생산성과 비유효율로 좋은 성적을 내는 송내목장을 소개하면서 퓨리나 목장 맞춤 티엠알을 장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 유재근 축우판매부장은 ‘퓨리나 목장맞춤티엠알 사양을 통하여 비유효율을 높이자’는 주제로 회의 서두를 시작. 비유효율을 퓨리나가 국내 낙농가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지수로 미국의 낙농효율 모델을 한국 낙농사정에 맞추어 소개한 것이다. 한마디로 급여 사료가 유량을 어떻게 내는가 하는 효율을 지수로, 비유효율을 통하여 급여된 사료와 목장운영 효율을 분석하고 목장의 현재, 미래의 수익성까지 볼 수 있는 퓨리나 사료만의 차별적인 낙농서비스이다. 우수 목장으로 소개된 송내목장은 착유우 30두로, 평균 유량 38.1kg, 유지율 3.9%, 체세포1등급, 번식간격 13.9개월, 비유효율1.57의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송내목장 어윤준/윤정례사장은 “퓨리나 목장맞춤티엠알을 급여하면서 유량이 3년간 연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양 및 번식서비스를 받으면서 2008년 1년간 평균 38.1kg의 높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25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26일(1박2일) 임원 축산물등급판정 현장 시찰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원 등급판정 현장 시찰로 임원이 축산물등급판정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등급판정사업과 근무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축산물등급판정소의 향후 발전 방향을 협의함과 아울러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야는 물론 골프장에도 가축분뇨 액비 살포를 할수 있게 됐다.또한 가축분뇨 처리방법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되어 지금까지 속앓이를 하던 양축농가의 숙원이 조금이나마 풀리게 됐다.환경부은 최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시‧도 및 축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개선‧보완키로 했다.환경부가 이번에 보완한 개정(안) 주요 개정내용은 △현행 공공처리시설 설치근거를 ‘신고미만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전체 ‘축산농가’로 확대하고 공공처리시설 운영시 규모가 작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우선적으로 반입‧처리하도록 단서 규정을 신설했다. △액비살포 대상지를 ‘초지 또는 농경지’에서 ‘초지, 농경지, 임야 및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액비 생산 및 이용 여건을 활성화했다.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 확대면적, 액비시설 최소 저장 기간을 ‘6개월 이상’에서 ‘4개월 이상’으로 단축, 액비 살포 금지지역을 주거시설 ‘200m 이내’에서 ‘100m 이내’로 완화했다. △가축분뇨를 일정 용량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유입․처리하는 경우 처리시설 설치의무를 면제키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의약연구회와 서울대 BK21 수의과학연구인력양성단은 다음달 4일 검역원에서 ‘동물용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 및 수출촉진 방안’이란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중국 수출 전략과 실체(장기은 대표이사, 트리언인터내셔날) △남미에서의 동물용의약품 수출개척 사례(이도훈 대표이사, 인터맥스시스템) △동물용의약품의 베트남 수출 촉진 방안(강재구 팀장, 우진비앤지 해외사업본부) △동물용의약품 GMP 실사 대비 요령(백우현 원장, 한국PDA) △동물용의약품 화학제제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요건 및 자료작성 방법(구현옥 연구관, 검역원 동물약품평가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국가검정기준 개정에 따른 최신화된 품질관리(양동군 연구관, 검역원 동물약품평가과)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김명수 사무관, 검역원 동물약품관리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곽형근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27일 (사)한국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사료공장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을 위한 사료공장직원대상의 교육과정에서 ‘축산물HACCP추진현황’이란 주제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