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물약품업계 대표주자로 성장해 온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금월 7일 충남도청으로부터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충남도는 지난 4∼5월 동안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성과 기술, 해외경쟁력, 경영능력, 일자리 창출 등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업체로는 유일하게 (주)고려비엔피가 선정되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금번 충남형 강소기업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앞으로 우수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여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형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종업원 50∼30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뽑아 2017년까지 자금과 판로, 인력, 기술 등을 집중 지원, 중견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대학생들이 경제금융지식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사이프(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 대학생 경제봉사 동아리의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후원했다. 한국 사이프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5개 대학, 2,0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매년 한 차례 대학생들이 그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심사위원들은 각 팀을 프로젝트가 지닌 사회, 경제적 가치에 따라 평가한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7월 7- 8일까지 양일간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총 21개의 대학교에서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2009년 이래, 경제소외계층을 위한 대학생 경제 동아리 사이프 코리아를 후원해 왔으며, 매년 사이프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심사하고 격려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문화재단을 통한 장학금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 등 다양한 방
한돈자조금 대의원선거가 오는 10월 12일에 제3기 대의원 150명을 선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6월 14일 가축사육두수(행정 통계자료)에 따라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여, 오는 10월에 실시하게 될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가축사육두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양돈농가수는 8,058명, 돼지 사육두수는 11,229,125두로 집계됐다. 돼지 마리수가 많은 지역은 충남 홍성(610,653두), 경기도 이천(324,030두) 제주도 제주시(321,915두)순이며, 농가수가 많은 지역은 전북 익산(450호), 충남 홍성(427호), 제주도 제주시(223호)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관리위원회에서는 지역별 양돈업자수(50%)와 돼지 사육두수(50%)의 비율을 고려하여 대의원총수(150명)를 시·도별 대의원수로 배분하고, 배분된 시·도별 대의원수 범위 내에서 시․군별 대의원수를 배분했다. 또한,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양돈농가만이 대의원 후보자로 입후보할 수 있으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을 경우 열람기간 동안 해당 시·군 또는 대한양돈협회, 지역축협(양돈조합)에서 발급받
대한양돈협회는 오는 19일~20일까지 서울 사무소, 21일에는 제1 검정소와 제2 검정소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감사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를 열고 젖소 정액 수입추천에 관한 서면심의를 하고, 8개 농가가 260개의 체형이 우수한 정액을 수입할 수 있도록 추천했다고 밝혔다. 젖소 정액을 수입하기 위해선 농식품부의 ‘수입 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 고시에서 제시한 생산능력과 체형능력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러나 체형능력만 우수하고 생산능력이 우수하지 못한 젖소 정액은 수입이 어려웠는데, 이러한 젖소 정액의 경우에도 2009년 고시를 개정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추천을 통해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심의에는 9개 농가가 위스콘신 레드(WISCONSIN-RED), 구스리(GUTHRIE), 레지날드(REGINALD)의 정액 수입을 신청했는데 위스콘신 레드는 최근 유전능력 평가결과 체형능력이 5% 이하로 떨어져 대상에서 제외하고 8개 농가에서 신청한 구스리와 레지날드의 정액 260개에 대해 수입이 가능하도록 추천했다.젖소 농가는 추천을 받은 정액에 대해 젖소 정액 수입업체와 수입을 추진해 하반기에는 인공수정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젖소 정액 수입추천에 관한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박사(041-580-3356)에게 하면 된다.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부위원장(민주당)은 축산농가를 외면한 축산정책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투쟁해 나갈 것을 전국 축산농가 앞에서 약속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 축산인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FTA 반대! 생존권 쟁취!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인들은 정부가 축산업 희생을 담보로 FTA와 수입에만 매달리고 있어, 한‧육우 산지가격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외면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양돈업 종사자들은 돼지 출하체중을 115kg에서 5kg 더 늘린 120kg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지난 13일 수의과학회관에서 ‘출하체중 증대를 통한 국내산 돈육공급 증대방안’을 주제로 양돈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인철 부회장(한국양돈연구회)은 지난 6월 7일~7월 6일까지 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출하체중 증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85%는 돼지 출하체증 증대에 찬성했으며, 가장 바람직한 돼지 출하체중에 대해 가장 많은 37%가 120kg으로 대답했다. 그 다음 125kg도 27%가 답했다. 반면 현행 110kg은 6%로 가장 적었으며, 6% 중 양돈농가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돼지 출하체중 증대에 앞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등급제도가 40%로 가장 높았으며, 돈사시설 개선, 사양관리‧사료급여프로그램 개선, 종돈개량, 육가공시설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출하체중 증대를 원하는 이유로는 농가 수익증가와 돈육품질 향상, 돈육 수급 조절, 돈가 안정을 들었다. 출하체중을 110kg에서 120kg으로 증대했을 경우, 두당 13,250원(지육
“무관세 수입 돈육 확대는 향후 국내 축산업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한돈자조금)은 지난 14일 제 2축산회관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무관세 수입 돈육 확대는 큰 실수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회장은 “닭‧오리‧한우 등으로 돈육 수요를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해도 되는데 수입 삼겹살로 돈가를 잡으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에서 추진 중인 출하체중 5kg 확대와 도매시장으로의 출하물량 5% 확대로 돈육 공급량을 늘려 돈가 안정화를 위한 양돈농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FMD로 돈육 공급량이 부족해 형성된 돈가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간 고돈가는 양돈업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현재 돈가인 6,500원선에서 안정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했다. 이 회장은 “이처럼 공급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살처분 보상금 문제가 하루라도 빨리 해결돼야 하는데 사소한 문제로 지연되어 입식도 늦어지고 있다.”며, 공급량 부족은 상당히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충북‧남의 경우 입식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내년 3월에는 출하가 가능하나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포춘코리아가 주관하는 ‘2011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를 발굴, 투명성과 윤리의식을 높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종 시상 기업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제출한 공적서를 토대로 투명경영ㆍ가치경영ㆍ혁신경영ㆍ인재경영ㆍ미래경영 등 5개 분야를 엄밀하게 심사해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세계적 리더가 된다’는 비전 하에 △윤리적인 기업 운영 △함께하는 지역사회에 봉사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지원 △ 다양한 인재 양성 등 좋은 시민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여왔다. 이보균 사장은 “1967년 창립이래 꾸준히 함께 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여왔다. 이번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수상은 지난 반세기의 노력을 인정 받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7월부터 수입 냉동육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면서 6,500원대까지 물러났다. 이러한 추세는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로 접어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에서 물가안정 대책으로 무관세로 수입한 냉동육이 시장에 풀리면서 지난 8일 6,780원(지육 kg/당)으로 7천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5월6일 6,834원 이후 약 65일 만에 7천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하지만 돈가는 12일 7.082원으로 7천원선을 복귀했으나 다음날이 13일에는 6,886원, 14일 6,551원으로 약세를 형성했다. 전국 14개 도매시장 출하물량은 일일 800~900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 돈가를 기존 전망치보다 300원이 낮은 7,100~7,400원(박피 기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8월 돈가 역시 당초 전망치보다 300원 낮은 6.800~7,100원, 9월에는 기존 전망치보다 100원 낮은 6,100~6,400원, 10월 이후에는 5천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재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돈육 수입으로 육가공업체의 국내산 돈육 작업량이 감소하여 도매시장 경락 마리수 증가, 수입 냉장 삼겹살 공급량 증가로 인해 기존 전망치보다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부위원장(민주당)은 정부에 축산업 회생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며, 회생 대책에 따라 당 차원의 FTA 대응 수위를 조절할 것을 축산농가에게 약속했다. 최인기 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FTA 반대! 생존권 쟁취!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에서 ▲대책없는 FTA 반대 ▲한‧미 FTA 재협상 ▲안전성 확보되지 않은 수입 쇠고기 수입 반대 ▲축산기자재 부가가치세 영구 면세 등을 정부에게 요구했다.
축산업 생존권과 존립을 위한 축산농가들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축산농가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FTA 반대! 생존권 쟁취!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에서 축산업 지속을 위한 ▲선 대책 없는 FTA 결사반대 ▲축산농가 생존대책 즉각 수립 ▲축산업 규제하는 축산업 선진화 대책 반대 ▲FMD·AI 피해보상금 조속 지급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축산농가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축산강국과의 FTA로 축산농가를 나락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4대강 사업에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FMD‧AI 보상금 지급에는 늦장 대처하고 있다며 정부의 축산정책에 불만을 나타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기초과학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자료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통계역량 강화교육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8주에 걸쳐 영남권과 호남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지난해부터 등급판정 및 쇠고기이력 자료의 활용성을 높이고 통계적 분석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수도권, 중부권 직원을 대상으로 통계기본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 교육에서 제외되었던 부산경남지원, 대구경북지원, 광주전남지원 직원 75명이 자발적으로 본 교육에 참여한다.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통계전문가인 전남대학교 김민수교수와 부산대학교 김병우교수가 8주에 걸쳐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이수자에게는 24시간의 교육학점시간이 인정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최규진 인재개발팀장은 “평가원 업무와 통계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금번 통계교육은 향후 농가컨설팅, 연구조사업무 등에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 이라고 밝혔다.
FMD와 한우 가격 폭락으로 한우 가격이 과거에 비해 30%이상 하락했다. 여기에 FTA로 인한 수입육 개방으로 한우의 명성이 크게 위축되어 가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 축산인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FTA 반대! 생존권 쟁취!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인들은 정부가 축산업 희생을 담보로 FTA와 수입에만 매달리고 있어, 한‧육우 산지가격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외면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폭우가 쏟아지다가 전국의 축산인들이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려하자 거짓말처럼 빗줄기가 멈춰 축산인들의 울분을 달랬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 축산인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FTA 반대! 생존권 쟁취!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축산인들은 정부가 축산업 희생을 담보로 FTA와 수입에만 매달리고 있어, 한‧육우 산지가격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외면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