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돈농가의 양돈사랑에 대한 높은 열의가 다시 한 번 표출됐다.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박호근)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 양돈농가 및 김문수 경기도지사, 천동현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0 경기도 양돈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호근 회장은 “경기도는 전국 돼지 사육규모 1위, 돈육 유통 물류의 중심지이며, 금년에는 전국에서 돼지육질 1등급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고급육 생산에 더욱 노력하여 경쟁력 있는 양돈산업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김문수 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전성이 검증된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돼지고기를 학교급식에 지원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의 상생모델을 세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경기도는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성금과 경기도 양돈농가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최근 국내에 우유공급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업체들 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CJ제일제당 사료BU와 제주우유로 지난 20일 제주우유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금번 MOU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CJ사료와 제주도에서 청정낙농산업을 선도하는 제주우유가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가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특히 이번 제휴로 CJ사료는 제주도의 맹주인 제주우유를 안정적인 파트너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육지에 비해 사양서비스 및 컨설팅 기회가 다소 적었던 제주우유 낙농가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주우유는 CJ사료가 이번 MOU를 통해 청정지역 제주도만의 낙농산업개발과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무진 CJ동부사업부장은 “제주우유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우수한 낙농제품력은 기본으로 경쟁력 있는 사양기술 솔루션 제공,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을 이끄는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접어들면서 축산농가의 AI 차단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시·도 가축방역담당 국장 및 관련협회장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하여 AI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AI 청정국 유지를 위하여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10년 AI 상시예찰에 따른 오리검사결과 전남 장성에서 고병원성 AI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저 병원성 AI(H7/N6)가 검출과 일본 홋카이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H7/N1)가 발생됨에 따라 AI 유입방지 등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개최됐다.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은 “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은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3차례(’03,’06,’08)의 AI 발생 원인이 철새에 의하여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및 서식지에 대하여 소독(주1회→2회)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한, AI 방역 취약 지역으로 거론되는 재래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대해서도 소독 및 예찰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국무총리실 주관 ‘식품안전워크샵’에 참석할 예정이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은 농촌진흥청 FTA 대응 경쟁력 향상 및 기술개발 과제 관련하여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했다.도드람양돈조합은 개발기술 현장 접목 촉진을 위한 매뉴얼 제작 및 보급 관련하여 생산성적이 우수한 농가들의 관리 방식을 매뉴얼화 하여 농가에 쉽게 적용 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 보급하고 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SPF 양돈 심사위원인 하나오까 히데마사 수의사가 일본 SPF 양돈 생산성 우수 농가 사례 발표를 통해서 국내 양돈농가들이 사양관리기술에 있어 참고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최근 문제가 되는 양돈질병 및 대응 방안 관련하여 강원대학교 한정희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FTA대응 과제는 올해 완결되며 연구과제로 진행된 2010 FTA 대응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수농가 관리 매뉴얼은 농가에 적극 적용되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농업기자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0)’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KIEMSTA 2010’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등 26개국 271개 업체에서 첨단 농기계, 시설 및 자동화 장치 등 369개 품목이 전시된다. 또한, 해외바이어도 1천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는 명실 공히 아시아 최고의 박람회로 손꼽히고 있다. 한상헌 이사장(한국농기계협동조합)은 인사말을 통해 “KIEMSTA에 방문하는 많은 해외바이어와 팜가업체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국가 간 협력 사업을 촉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농기계자재 박람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2년부터 코엑스에서 격년제로 개최되어 왔으나 10회째를 맞는 금년에는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까지 확대 전시하고 있다. 농식품부·관계자에 따르면 첨단 농업기자재 전시로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우수한 농업기자재의 개발 촉진과 수출확대로 농업기자재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지바이오 가족사(이지바이오, 도드람 B&F, 서울사료)는 고품질의 사료 및 사료첨가제 제품의 개발과 효율적인 사양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최고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 ‘이지 동물자원 연구농장(Easy Animal Research Center)’을 개원했다. 연구농장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한 도드람 B&F, 서울사료, 이지바이오의 사료와 사료첨가제 제품 개발과 그 제품을 활용하기 위한 사양 프로그램을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냉과 강원 LPC의 축산물 품질 향상과 기능성 축산물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축산관련 기술을 교육받고 습득하는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기존 직원들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재교육을 통해 사양가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 훈련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농장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에 위치해 있으며 1,500두 돼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양돈연구동, 1,600수의 산란계 연구동, 600수의 육계, 오리 및 메추리의 연구동을 갖춘 종합적인 연구농장과 함께 강의동과 숙소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지바이오 가족사는 이지 동물자원 연구농장의 개설과 더불어 이지
대한양돈협회는 FTA로 인한 양돈농가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의원 중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홍인호텔에서 ‘한-EU FTA 대응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임원 및 지부장이 지역별로 배정된 국회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협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돈농가 피해대책으로 협회가 제시하던 14개항 중 우선 순위를 정하여 효과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이사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의 SOC 지원 확대 ▲시설현대화 사업 조기 집중 축사 폐기물 처리 지원 ▲한계 농가에 대한 폐업 보상 ▲양돈농가 피해보전 직불제 도입 ▲기업중심의 대형 패커 육성정책 반대 등 5개항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선정했다. 현재 농식품위원회 위원은 총 19명(한나라당 11명, 민주당 6인, 자유선진당 1인, 무소속 1인)으로 FTA로 인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자조금 200원 인상(안)에 의견을 모았다.
전대현 학생(경기도 화성 행정초등학교 6학년)이 ‘우리 축산물 알기 도전 골든벨’을 울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달 31일 과천시민회관 내 체육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우리 축산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내가 퀴즈왕!! 우리 축산물 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인터넷 심사를 거친 100명과 현장 접수 5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우리 축산물 알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또한, 참가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온 가족들도 우리 축산물을 올바로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 축산물의 소비주체인 어린이들에게 축산물 등급제와 한우고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축산물의 애호 의식을 고취하며, 학부모로 하여금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워밍업 게임, 어린이 장기자랑,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가가수 아이유의 특별공연, 인기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도서상품권과 모자·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홍보전시관에서는 축산물 등급제와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한
충청남도 양돈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2010 충청남도 양돈인대회’를 개최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정예화된 모돈으로, 지속가능한 양돈사업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FY2011 퓨리나 양돈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한-EU FTA가 내년 7월 발효됨에 따라 유럽에 비해 낮은 국내의 양돈 생산성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퓨리나 양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 퓨리나사료는 다양한 모돈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 양돈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한다. 모돈 전제품 제품력과 서비스 강화로 모돈을 건강하게퓨리나는 국제경쟁력 목표인 PSY 30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양돈사업의 뿌리인 모돈부터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모돈 전 제품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퓨리나 린텍 플러스 모돈 프로그램’은 양질의 원료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우수한 기호성으로 사료 섭취량을 증가시킨다. 모돈 항병성 증진, 연산성 향상, 산자수 증가, 무유증 및 불임 감소 등을 통한 모돈 생산성을 향상시켜주고, 이유 시 복당 체중 증가를 통해 이유 후 육성율을 향상시켜 MSY를 증가시켜준다. 또한 현장에서 적용을 위해 ‘퓨리나 모돈 서비스프로그램’인 모돈 사료급여점검서비스/모돈 등지방 측정서비스/수태율 점검 서비스를 개발하여
철저히 기본관리를 준수하여 MSY가 무려 25.01두를 실현시키고 있는 농장이 있어 화제다. 현재 대한민국 평균 MSY가 15두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가히 전설에 가까운 성적이다.이렇게 높은 생산성으로 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대림1농장(대표 노영진)이 최근 제2회 한국양돈연구회에서 MSY우수농장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 받았다.MSY 25.01두, 선진국 수준에 가까운 대림1농장의 비결은 뭘까?모돈 1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노영진 대표는 “특별한 비결은 없어요”라며 “오직 기본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환돈 발생시 철저한 치료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강조한다.또한 분만사 관리는 간호 분만을 통해 초유급여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포유기간에 모돈 살빠짐을 최소화 하도록 사료급여량을 최대화 하는데 주력하며 1주 1뱃지인 이유 자돈사에서 2주간 물량(100두 내외)을 한꺼번에 돈군 편성해 육성사로 이동하여, 2주간 뱃치 관리진행 하여, 결과적으로 이유후 출하까지 올인 올아웃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또한 좋은 성적의 최고 비결은 무엇보다도 양돈장에만 들어오면 마음이 편안해져 즐겁게 일할수 있어 좋다며 천직으로 알고 일하고 있다고 노영진 대표는 말한다.CJ제
한-EU FTA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축산단체 및 관련업계의 공감대 형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7일 제2축산회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EU FTA에 대해 축산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축산업계의 유대 강화로 정부로부터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FTA 대안 끌어내기 위함이다. 양돈협회는 ▲종돈개량 지원 ▲번식 전문농장 설립 지원 ▲양돈교육장 설립 ▲SOC차원의 가축분뇨 처리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 조기집행 ▲농가부채 상환연기 및 경감대책 ▲사료가격 안정기금 설치 ▲돼지 냉도체 등급판정 확대 ▲종돈장, AI 센터 질병 청정화 ▲축산업 관련 세법 개정 ▲대형 패커 육성정책 지양 ▲페업농가 보상 등 FTA 피해대책 12개 사항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내년 7월 한-EU FTA 발효를 위해 지난 25일 국회 동의(안)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 창녕 한우세미나 전경.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33지구(영업이사 박기형)은 "한우시장상황과 신개념 고급육 사양기술 세미나"라는 주제로 경상도 지역 순회세미나를 실시한다. 그 시작으로 21일 창녕 부곡로얄호텔에서 밀양, 창녕, 김해지역 한우 사양가 60여명을 모시고 세미나를 가졌다. 축우전략부장 이종현 부장은 “한우 사육두수 300만두 시대 도래로 시세하락을 불안해하는 위기의식이 있으나,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와 이력추적제로 한우 고급육 시장이 이미 형성되었으므로, 1+이상 안정적인 고급육 생산을 하면 예전과는 달리 큰 폭락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경근 차장은 이어 안정적인 고급육 생산을 할 수 있는 신제품 카길 한우마블티엠알이 소개되었다. 김부장은 전국 한우 1+이상 등급이 44% 밖에 되지 않는 시점에서 그 이상의 고급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티엠알 급여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카길 한우마블티엠알은 1+등급 70%이상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로 한우전용영양모델, 육성기 아미노산 영양이론, 반추위건강지수(rHI), 비타민조절 기술, 육질패키지 등 많은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특히 티엠알 전문 컨설턴트가 비육우 영양기술 총체
포천채란지부(지부장 김인배)는 산란계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계란홍보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홍보행사에서 포천 산란계농가(대웅영농조합법인)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구운란 시식행사와 더불어 시중가 보다 20% 저렴하게 계란을 판매했다.한편 김인배 지부장은 행사 부수를 방문한 김문수 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등 방문자에게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계란꽃바구니를 전달하기도 했다.포천채란지부의 이번 행사는 산란계 불황 극복을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