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발령▲ 강구식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정보관리팀장▲ 오정완 식품영양안전국 식생활안전과장▲ 최재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이상 11월 17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양식품’(충북 옥천군 소재)’이 제조한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100이하/g) 초과 검출(340/g) 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동물 분변이나 토양 등에 존재하며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생장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7월 25일까지인 고춧가루 제품으로 1kg짜리 292박스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옥천군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한·중 FTA 타결 발표 다음날 제 1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제 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홍원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중 FTA 협상에서 쌀을 비롯한 농축산물에 대해 국내 시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농식품 등의 수출확대를 통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중FTA중단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 소속전국의 농축산업인들은 한중 FTA 타결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산림조합을 이끌어갈 제 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이석형 회장이 취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이석형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석형 신임회장은 KBS 프로듀서와 민선 함평군수를 3번 연임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의 이러한 경력을 반영하듯 산림조합의 위기를 “농사는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도 지을 수 있다.” 는 창조적 역발상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선거공약을 폈다. 또한 산림조합의 경영 정체성 및 안정성 확립, 특화사업 및 신규 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발굴, 산림조합중앙회의 창조적 재구성 등 3대 중점과제를 표방한 주요공약이 유권자인 지역조합장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일로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일로서 평가를 받을 것이며, 산림조합과 산림가족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이석형 신임회장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4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국내 축산업계 자조금사업이 소비 촉진에 큰 성과를 나타내면서 농가 거출금을 인상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농가거출금 인상안에 대해 의결하고 대의원회에 인상안을 상정키로 했다. 우유자조금은 이날 회의에서 우유자조금 효율성과 효과 증대를 위해 농가거출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인상안을 상정했다. 현재의 우유 리터당 2원을 거출하고 있는데 TV 광고 예산이 20억여원으로 부족해 2012년 2개월, 2013년 2개월, 2014년 3개월 노출해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우유자조금은 거출비율이 리터당 2원으로 0.18%인데 비해 한우자조금은 두당 2만원으로 0.42%, 한돈자조금은 두당 800원으로 0.23%를 각각 거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관리위원 중에는현재 2원에서 4원으로 2원을 인상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한돈자조금도 이날 회의에서 한돈자조금의 정부지원금이 감소하고 있고 소비홍보 및 유통구조개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비 증액이 필요하다며 농가거출금 인상안을 상정했다. 현재 두당 800원에서 100원부터 700원 인상시 농가거출금이115억에서 13
단식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축산단체들이 축산농가 생존권 포기 가축반납 투쟁에 돌입을 선포하고 나섰다. FTA국회비준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축산지도자들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벌인지 7일째인데 무능정부는 공허한 메아리 뿐이라고 성토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급기야 11월3일에는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포기하는 가축반납 투쟁을 전개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제2, 제3의 대대적인 가축반납 투쟁을 예고했다.이하 성명서 전문죽어봐야 저승 맛을 아나! 갈아보자, 무능정부!- “11․3 축산농가 생존권 포기! 가축반납 투쟁!”은 시작에 불과 -축산 농민지도자들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벌인지 7일째. 전국 축산농민들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절규는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올 뿐이다. 이 나라에서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벌 키우는 게 죄인가! 먼저 이 정부, 위정자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는 농장을 떠나, 여의도 아스팔트를 택했다. “대문 밖이 저승이라고 했다”. 어차피 FTA로 죽는 날을 기다릴 바에는 우리 국민, 후계 축산농민들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생존권 투쟁을 해 보겠다는 각오에서이다. 우리 축산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이다. 우리는 정부에 마지막 기회를 줬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1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인기만점의 ‘용가리치킨’을 신세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와 포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림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용가리 캐릭터는 기존 공룡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꾼 것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자 제작되었다. 기존 캐릭터가 공룡 원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면, 이번 새 캐릭터는 동글동글하고 심플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따뜻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파란색에서 오렌지색 계열로 바꾼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용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인공 용가리의 친구 캐릭터 2점도 추가 제작했다. 특히 용가리의 절친이자 짝꿍으로 설정된 ‘용나리’는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여자 아기공룡으로서, 공룡에 친숙한 기존 남자 어린이들은 물론 여자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은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캐릭터 리뉴얼을 위해 직접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며 일년 여간 야심 찬 준비를 해 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이병호는 지난 5월 23일부터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기 위한 ‘미래 도매시장 운영모델 및 물류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유통인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추진반’과 공동으로 작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미래의 가락시장은 농어민과 소비자(구매자)들에게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중앙도매시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 기준가격의 제시와 공정․투명성 확보는 물론 빠른 물류가 실현되는 효율성 높은 시장으로써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계획 한다. 시설현대화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은 크게 사업기간의 단축과 물류중심의 도매시장으로 거듭나는 2가지 이슈에 집중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거래제도는 미래 도매시장의 다양한 거래현상을 탄력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가변성과 확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도매기능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부분적인 재건축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는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 될 수밖에 없는 여건에 처해 있다. 따라서 이번 수정․보완 작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10.29일~30일까지 생산자·소비자단체 대표를 비롯한 전국의 시·군 이통장 대표와 직원 등 780여명이 함께하는‘농정공감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정부 2년차에 구체적인 농정성과 창출과 농정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생산자·소비자·이통장 등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농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생산자는 고품질 안전 농식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관원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국민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농관원은 지난 ’07년부터 매년‘이통장협의회’를 통해, 농정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오고 있으며,금년에는 이통장 대표를 비롯한 생산자·소비자단체대표 등이 참여하는「농정협의회」로 확대·개편하여 보다 폭넓은 현장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와 농정 홍보 유공자 등 21명에게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을 수여하면서, 농관원이 고품질·안전 농식품을 선호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농장에서 식탁까지 현장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는 10월14일 중국버섯학계 최고 권위자 李玉(LI YU) 원사(길림농업대학 교육부식약용균공정연구센터)를 초빙하여 “제2회 한ㆍ중 표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참아람관에서 연구기관,대학교 및 표고재배임가 80여명이 참석하여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산림버섯연구센터와 중국 식약용균공정연구센터 양기관간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 李玉 (LI YU) 원사는 “중국 표고버섯 발전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의 표고산업 전반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각종 통계자료와 연구자료를 통해 중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중요성을 입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국내 연사로는 한국농촌경제원 민경택 연구위원의 “한국 표고버섯 수급현황 및 전망”, 산림버섯연구센터 고한규 연구실장의 “한국 표고버섯 산업현황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표고버섯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주제발표 이후에는 임업관측(표고버섯) 중앙자문위원단과 한국버섯학회 유영복 학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수입닭저지공동대책위원회(이하 "수입닭저지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대형급식업체와의 공식면담을 추진하였다.이날 수입닭저지위원회는 대형급식업체인 삼성 웰스토리(위사진 좌)와 CJ프레시웨이(위사진 우)를 방문하여 금년 산지닭가격이 생산비이하로 형성되어 농가는 수익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급식에 수입닭 취급을 자제하고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 삼성 웰스토리와 CJ프레시웨이는 2년전 방문했을 때 국내산 닭고기사용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준수하고 있었다. 삼성 웰스토리의 경우 특수부위를 제외한 수입닭(전체의 10% 이하로)사용을 최소화하고 국내산닭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으며, CJ프레시웨이는 국내산닭 사용비율을 확대하고 있고 삼계탕사업에 진출하여 국내산닭 수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입닭저지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산 닭고기를 애용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그 외 3개 급식업체에 면담을 요청하였지만 지금까지 답변이 없어 3개업체에 대해서는 2차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이 없을 경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서동면)는 지난 10월 24일 강원도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제3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산림·임업분야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체험기회를 부여하여 임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우리나라 산림정책을 수행하는 산림조합에 대한 홍보기회를 마련하고자 전국대학교 산림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총 11개 팀(팀당 3인)이 참가하였다. 주요 경진내용은 GPS 사용기술을 활용하여 9개 대상지에서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산림조사 장비를 활용한 임도측량 및 재적조사, 흉고형수 구하기 및 임령측정, 원형조사구 설치 및 선목, 수종식별 등으로 미션별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시간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모든 경진을 마치고, 단결상은 전남대학교 임학과에서 우수상은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과(김현우, 이의섭, 박노웅)가 수상하였다.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괴산증평축협 출품우가 5,342만원에 낙찰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10월 26~28일까지 ‘한우개량의 뜨거운 열정, 희망찬 결실 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7회 한능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131농가에서 각 1두씩, 총 131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괴산증평축협의 출품개체가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지난 16회는 130농가에서 2두씩 총 출품두수260두를 출품하였었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 단가는 kg당 112,000원(총액 53,424,000원)으로 지난 16회 한능평 보다 5백만원이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주)금천유통에서 구매하였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현재 한우산업은 개방화 시대 도래, 소 값 하락, 구제역 위협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한우농가의 사기앙양과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7일부터 1년간 연장 임기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aT 사장으로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해 왔다. 김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33년간의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추진에 있어 ‘창의와 혁신’을 강조하는 등 우리 농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신념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3년간 aT 사장으로서 다양한 가시적 성과도 견인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1조 6천억원 달성(‘13), 농식품 수출액 80억불 수준으로 증대, 선제적 수급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주요 채소류 가격변동률 완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설치(‘12) 등 유통과 수출, 수급과 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제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관들의 지방 이전에 대비하여 고객 소통채널인 창조마당 설치, 사업별ㆍ지역별 경영자문위원회 운영,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전국대학생 네트워크인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발족, 농업ㆍ농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소통과 동반성장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수 사장
국장급 승진 ▲ 김태융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부이사관 승진 ▲ 강형석 기획통계담당관 ▲ 이상만 축산정책과장 ▲ 김진진 식품산업진흥과장이상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