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28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올바른 종자구입법, '씨드박스'가 도와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이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정책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국민정책디자인단은 9월까지 현장조사와 아이디어회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자 관련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이에 따른 사망자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여름 휴가철(6~8월) 물놀이 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로 1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기별로는 살펴보면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 12%(136명 중 16명), 7월이 38%(52명)를 차지했고, 피서 절정기로 볼 수 있는 8월이 49%(68명)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별로는 안전부주의가 32%(44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영미숙 30%(41명), 음주수영 16%(22명), 높은파도(급류) 10%(13명), 튜브전복 4%(6명), 기타 7%(10명) 순이었다. 사고 발생 장소별로는 하천·강 32%(43명), 계곡 29%(40명), 해수욕장 24%(32명), 바닷가(갯벌·해변) 15%(20명), 유원지 1명 순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강원 28%(38명), 경북 18%(25명), 경남 11%(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에 취약한 나주시 장애인 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 이불 등 장마 및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40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여름 이불과 생수, 모기퇴치제, 양산, 아이스크림 등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해 해당 사업에는 나주시 금천농협과 이불업체인 누비지오, 매일유업 등이 동참했다. 이병호 사장은 “같은 기후 현상을 겪더라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안전이 아닌 생명의 문제”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는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는 8월 8일 저녁식사에 155개국 4만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요리법과 향신료들을 총동원해 자신만의 다채로운 닭요리를 만들어 아영장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야외만찬 행사이다. 주재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식재료인 닭고기로,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그룹이 닭고기와 즉석밥, 면류를 함께 제공해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빅디너 행사는 스카우트 운동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7개 서브 캠프별로 운영된다. 먼저, 서브 캠프별 빅 디너 장소를 정하고 대형테이블을 조성해 유닛별 요리할 공간을 마련한다. 각 유닛에서는 훈제통닭, 비빔면, 즉석밥, 떡볶이, 칼국수, 닭백숙 등으로 구성된‘빅디너 닭고기 패키지’를 배급받으면, 사전에 미리 준비한 향신료와 재료를 더해 각 유닛만의 창의적인 메뉴로 재구성하여 요리한다. 유닛별 요리가 완성되면 서브캠프 본부로 출품 요리를 출품한 후 서브 캠프 소속 참가자 전원이 모여 각 유닛의 음식을 서로 나누며 다 함께 식사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식품업계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HACCP 개요 및 관련 정책 ▲선행요건 프로그램 ▲HACCP 12절차 ▲HACCP 체험관 및 HACCP 적용업체 영상 견학 ▲스마트 HACCP의 이해 ▲HACCP 주요 지적사항 및 평가사례 ▲HACCP 평가실습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하여 2018년부터 6년째 고등학생, 대학생, 산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월 현재까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등 194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A학생은 “식품안전 전문가를 통해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덕분에 꿈을 향한 길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석 ESG혁신팀장은 “HACCP인증원은 HACCP 두드림(Do-Dream) 청년 멘토링,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진로체험프로그램 등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청년 취업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23년 7월 5일 수요일 오후 12시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서농청과 주식회사(대표 김승겸)와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 주식회사(대표 신창원)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김승겸 서농청과주식회사 대표이사, 신창원 농업회사법인리더스팜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와 서농청과(주),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주)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하여 농업․농촌 발전과 과실유통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 선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회사법인 썬플러스(주)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썬플러스 과실 소포장 출하 관련 정보 제공 및 출하품에 대한 품질제고 노력, ◆썬플러스 과실 유통 촉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 ◆썬플러스 과실 유통 촉진에 필요한 판촉 정보 공유, ◆그 밖에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다. 이날 참석한 연합회 박철선 회장 및 유통업체 대표들은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썬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매진 할
혜화초, 경신중을 같이 다닌 친구가 있다. 집안이 가난하여 기초생활수급자였지만 공부는 곧잘 했다. 중3 때 그 친구 집에 모여 화투를 쳤는데 항상 돈을 따는 영리한 타짜였다. 어느 날 매형 덕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그 다음부터는 승승장구였다. 미국 명문대를 입학하여 지겹도록 겪었던 가난에서 벗어났다. 예전에 자신을 무시했던 친구들에게 "한국 재벌 2세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1991년 소련에 유학 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모스크바에 컴퓨터 모니터를 수출하는 사업을 한다는 것이다. 이후 그와 같이 아파트에서 살았다. 그는 러시아 파트너의 신뢰를 얻어 적지 않은 물량을 수출해 막대한 돈을 벌었다. 그는 "사업에서 실패하는 이유를 모르겠어"라고 자신만만했다. 모스크바의 겨울은 춥고 외롭다. 특히 겨울의 밤은 더욱 그렇다. 그는 호텔 카지노의 공짜 술과 안주를 즐기다가 다시 도박에 손을 댔다. 예전에 미국 대학에서 도박으로 1년 휴학한 아픈 경력이 되살아났다. 내가 극구 말렸지만 그는 "드디어 룰렛의 원리를 터득했다"며 내 조언을 무시했다. 결국 수년간 모스크바 수출로 번 돈을 모두 날리고 수만불의 카드빚까지
이천수를 직접 본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쯤이었다. 압구정동의 디자이너 클럽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던 캘리포니아 피트니스센터에서 한창 운동할 때였다. 아마도 이천수는 친구 트레이너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일부러 방문한 것 같았다.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려 들었지만 쑥스러워 다가가지 못했다. 여담으로, 3명 가족의 피트니스센터 평생 회원권을 구입했는데 폐업으로 인해 휴지조각이 되었다. 지금도 자다가 이불 차는 경우가 있고, 오렌지도 캘리포니아산을 먹지 않는다. 지난 5일, 이천수가 만취 운전자를 1km 따라가 잡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런 영웅적인 행동은 어떻게 나왔을까? 인터넷 뉴스의 댓글에는 칭찬이 대부분이지만 별 것 아니라는 시니컬한 반응도 존재한다. 이천수는 "그 상황에선 누구든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과연 그럴까? 110년 전, 시간의 섬광으로 되돌아가 보자. 1912년 4월 14일, 대서양 위에는 타이타닉호가 우아하게 떠 있었다. 2,206명의 영혼들과 함께 한 밤, 어두운 물결 속으로 사라졌다. 그날, 가슴을 저미는 것은 생존자들의 고귀한 비율이었다. 여성들의 우아한 실루엣은 74%, 어린 천사들은 52%의 높은 생존률을 보
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끊이는 형태)은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반면에 두일 TMR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TMF 신기술은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는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otal Mixed Fermented Ration. 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 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발효 혼합사료 제조 신기술 두일TMR㈜는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K-푸드 페어로, 22일부터 23일까지 쉐라톤 자카르타 간다리아 씨티 호텔에서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 야외광장에서 ‘B2C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B2B 수출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전 상담회’를 진행해 관심도가 높은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거래 매칭률을 높였으며, 본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총 58개 바이어 사를 자카르타로 초청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5개 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간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에서 총 477회 상담, 4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감귤·면류·음료·소주 등 상담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20건의 현장 MOU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B2C
한국마사회(회장) 렛츠런파크에서 지난 25일(일) 서울8경주로 열린 ‘제12회 스포츠동아배(혼합3등급, 1400m, 상금 75,000천원)’에서 ‘라온더골드’와 임기원 기수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플라잉골드’와는 고작 머리 하나 차이였다. 종일 무더위로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더운 날씨지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출발 게이트가 열리면서 3번 ‘라온더골드’가 빠른 출발로 선행에 나섰다. ‘라온더골드’는 이날 팬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말이다. 그리고 그 뒤를 ‘티즈블랙’과 ‘문학스톰’이 바짝 추격했다. 진검승부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시작됐다. 4코너 전까지 선두권 트리오를 유지하던 1위 ‘라온더골드’와 2위 ‘티즈블랙’, 3위 ‘문학스톰’ 대열이 깨지기 시작했다. 안쪽에서는 ‘스카이망치’가 선두권 대열의 빈틈을 뚫고 나가기 시작했고, 바깥쪽에서는 ‘플라잉골드’가 추입을 시작했다. ‘플라잉골드’가 이름 따라 날아 오를듯한 기세로 선두 ‘라온더골드’를 바짝 추격하며 역전하나 했으나, 결국 ‘라온더골드’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25일 열린 '제16회 KNN배(G3)' 대상경주 우승은 '캄스트롱(부산, 암, 미국 4세, 레이팅85, 이혜란 마주, 강형곤 조교사)'와 이효식 기수에게 돌아갔다. 경주성적은 1분 39초 7. 퀸즈투어 마지막 경주 ‘KNN배’는 총 14두의 경주마가 퀸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 경주마 9두와 부산 경주마 5두가 경합을 벌인 이번 경주에서 부산 출전마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부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라온더스퍼트’가 선행에 나섰고 ‘캄스트롱’이 바짝 따라 붙으며 경주 초반 선행 경합을 벌였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캄스트롱’이 스퍼트를 내기 시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주 종반까지 ‘강서자이언트’와 ‘마하메루’가 맹렬히 추입해오며 경합이 이어졌으나 ‘캄스트롱’은 뚝심에서 우위를 보이며 ‘KNN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주 초반부터 막강한 선행력을 과시하며 앞서 나갔던 ‘라온더스퍼트’는 직선주로에서 걸음이 무뎌졌다. 여기에 무서운 막판 뒷심으로 추입에 성공한 2위 ‘마하메루’, 3위 ‘강서자이언트’ 까지 가세하여 ‘라온더스퍼트’는 7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주를 끝냈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홍삼은 내달 12일까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무더위 극복 건강 솔루션 한삼인」 특별할인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한삼인 가맹점,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한삼인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며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담은 ‘홍삼정스틱’ 3종(프라임, 밸런스, 액티브) ▲멀티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나를 위한 시리즈’ 등 인기제품과 신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구매 금액 당 사은품 증정 이벤트(5만원·홍삼캔디진 또는 홍삼젤리진)/20만원·산삼배양근골드 또는 홍센) ▲한삼인데이(7월 13일) 홍센멀티비타민 증정 이벤트 ▲SNS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하완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역대급 폭염과 장마가 예상되는 올여름, 풍부한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가 함유된 농협홍삼 제품으로 면역력과 체력을 높여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삼 재배 농가의 실익 증진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홍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27일부터 그동안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민들이 평소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국립수목원 예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개방된 데이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하여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번 서비스 개방에는 네이버와 KB국민카드가 참여하였다. 이에 네이버에서는 국립수목원을 검색하여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후 즉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카드의 서비스 앱인 KB페이의 전체 메뉴에서 ‘편의기능’ 중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편리한 일상을 국민들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에 있는 국립수목원을 보다 쉽게 예약하여 많은 국민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26일 오전, 본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 부문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병해충 방제 등 사후 기술지원 추진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장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담당 국장을 영상으로 연결해 지역별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윤 차장은 당분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 예상 지역의 작목별 피해 최소화 대책을 재차 점검하고, 특히 작물 재배지 침수에 대비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기관에 집중호우 기간 중 특별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농작물‧가축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수시로 안내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