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은 12월 20일 오후 1시 금천구 시흥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인추협이 주관한 금천구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에서 아름다운 사람으로 선정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데이터품질연구소 김영석, 마을신문 금천in이 후원한 이날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거나, 거주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지역 주민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소중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포상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행사의 주요 목적은 단순히 개별적인 선행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내에서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있다.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금정적인 이미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나눈과 봉사, 그리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기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 금천
국군 납품 방산업체 NSM(엔에스엠)이 제보자에 의해 채용비리와 방산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NSM 대표 김현중씨는 자신의 가족을 허위로 채용해 사업권을 획득하고, 암호장비 유지보수 입찰에서 특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회사에서 횡령으로 고발되어 있는 상황이다. NSM, 채용 비리와 특혜 계약 수주 정황 제보자에 따르면, NSM 대표 김현중 씨는 국가기관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이00씨를 자신의 회사에 채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김현중 대표는 딸을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허위 등록해 2018년 국방부의 시범사업권을 수주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사내이사였던 박0기씨는 “그녀는 회사에서 근무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해당 시범사업 제안요청서에는 허위 사실이 발견될 경우 입찰 자격 박탈과 계약 무효가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현재도 NSM은 군 유지보수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군 계약의 조건 변경…국가기관 불리, NSM 유리 제보자가 제공한 자료에서 2023년부터 NSM이 해군 및 공군과 체결한 유지보수 계약에서 주요 조건이 NSM에 유리하게 변경된 것으로 보여지는 사례가 확인됐다. 사례를 보면, 해군의 계약에서는 성능 요구 사항에 “수리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나주축협 나상필 조합장, 고성축협 송명근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들, 언론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선정된 17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러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명예롭고 가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는 근내지방도 최우수, 한마음농장 강덕규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09.9㎠, 도체중 559.2kg)는 도체중 최우수, 흥일목장 김영관 대표(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3일 농어촌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촌기본소득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개인에게 연간 18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농어촌 주민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 의원은“농어촌과 도농복합도시 지역의 대부분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정부는 국토의 균형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국토 불균형은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법안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연천군 청산면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증명하듯이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가 닥친 농어촌의 회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연천군 청산면에서 모든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시범사업의 효과로 2021년 말 3895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 2월 42
우리나라에서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는 1% 정도이며 이중 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은 5개 농가의 원유로 생산한 밀크 온 밀크 제품이 있다. 행복드림영농조합(대표 이국하)은 2018년 사람과 소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를 모토로 설립되어 동물복지 인증 밀크 온 밀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클레임 제로 지향 목표 :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며 클레임 제로를 강조한다. 전구간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 일반적인 유업체는 원유수급용 탱크로리(집유차)에 냉각 기능이 빠져있는데 비해 집유차에도 냉각 기능을 도입해 전구간 원유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원유관리용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가의 냉각기와 집유차량 등의 원유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리자 단말기로 내용을 전송해 신선도 관리를 용이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콜드시스템을 적용하면 농장의 냉각기 온도가 5도씨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락(Lock)이 걸리면서 집유차로의 원유 이동이 차단되며, 실시간으로 원유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행복드림영농조합의 동물복지 인증 밀크 온 밀크 제품을 구매하려면 네이버에서 밀크 온
행복드림영농조합에 납유하는 대진목장과 신대진목장이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밀크온밀크라는 동물복지 무항생제 우유로 전량 생산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 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젖소 농가의 경우 1마리당 우유 생산량 향상과 가축분뇨관리 등을 통해 일반농장 보다 온실 가스 배출을 평균 18%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적이고 청결한 농가라는 사전 검증이 필요하여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HACCP)', '깨끗한 축산농장‘ 등 축산물 인증.지정제도 7개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지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충남권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의 도입 예정 대표 목장으로는 대진.신대진목장이 있는데 이 목장은 ‘동물복지’,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장으로 국내 젖소 농가의 차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진·신대진목장의 우유는 곧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유로 판매 될 예정이다. 대진.신대진 목장 전대규 대표는 친환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지난 2일 농어촌 건설분야의 입찰서비스 개선 등 민간경쟁력 강화와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입찰 관련 주요기준 개선에 대한 민간의 의견수렴 기회 확대, 기관 간 심사자료 온라인 연계를 통한 입찰 간소화 및 투명화 등이다. 이병호 사장은 “대한건설협회의 풍부한 경험이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 핵심사업에 내실을 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된 이번 협약이 건설사업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승구 협회장은 “농업과 건설업이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그동안 업계가 축적해온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국내산 오리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한 오리스톡을 출시하여 2024년 12월 2일(월)부터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은 2024년 10월 17일 특허실용에 등록되었으며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는 ‘침지 > 가열 > 여과 > 1차 냉각 > 2차 냉각 > 지방제거 > 냉동보관’ 순으로 오리스톡 육수를 얻어내는 방식이다. 오리스톡은 한 병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치킨스톡 시장을 겨냥하여 차별화 되는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해 냈고,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여 계열사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발되었다. 오리스톡은 면 요리, 국물요리, 볶음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방법 및 용량은 1인분 기준 1큰 술(약 10g), 물에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오리스톡 : 물 비율을 10(g):250(ml)으로 사용하면 깊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오리온의 약속은 말뿐인가?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는 오리온의 가격 인상! 호실적에도 소비자 부담 외면한 가격 인상 시도 소비자와의 약속을 기억한다면, 오리온은 가격 인상 철회하라! [성명서 전문] 이상 기후로 인해 초코류의 주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였다. 이로 인해 12월 1일자로 해태제과와 오리온은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를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해태제과는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홈런볼, 포키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지만, 지난 9월 계란 과자,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내린 바 있다. 오리온은 지난 3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해 올 한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2년 전 2022년 9월 꼬북칩, 포카칩, 예감 등 대표제품 16개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할 당시에도 원가가 안정화되면,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약속과 다르게 올 8월에는 초코송이, 오징어땅콩, 촉촉한 초코칩 등의 제품에 대하여 가격인하가 아닌 할인이벤트만 진행했다.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소비자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던 오리온의 갑작스러운 가격인상 소식에 소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처리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농업인이 동의하지 않는 이번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국회 농해수위 소속 야권 의원들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정부가 남는쌀을 다 사주고, 가격까지 보장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매년 쌀 매입과 목표가격에 대한 차액 보전 비용에 수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등 국민 식생활에 중요한 다른 품목에 대한 예산 축소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쌀에만 집중된 제도가 재발의되는 등 동일한 내용의 제도가 소모적인 논쟁만 지속되고 있다. 그간 우리 연합회는 해당 내용이 강행처리 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재검토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그러나 재차 강행처리가 반복되는 것은 농업을 정쟁의 도구로만 보는 것이고, 100만 농업인을 무시하고 들러리로 세운 것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고
농업정책보험 사업관리 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손해평가 재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처리에 관한 지침(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시행(시행일 ’24. 10. 4.)에 따라 관련 처리 절차 등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이 태풍, 호우 등 보상하는 재해로 피해를 입으면, 보험사업자는 손해평가를 실시하여 피해 정도 등을 평가하여 보험금을 산정한다. 이때 손해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보험가입자는 보험사업자에게 재평가를 요구할 수 있다. 이의신청 제도는 보험사업자의 재평가 결과에도 이의가 있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사업자가 아닌 별도의 기관(농금원)이 다시 손해평가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되는 제도다. 손해평가와 재평가를 거친 후 다시 한 번 피해 정도를 평가받고 싶은 보험가입자는 농금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농금원은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관련 자료 검토 및 현장 확인 등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이의신청을 처리할 계획이며, 공정한 손해평가를 통해 농업인이 신뢰하는 농업정책보험이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3대 이주명 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주명 총장은 행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관, 식품산업정책관, 대변인, 농업정책국장, 축산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을 역임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축산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9일 충청북도 음성군의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지난 11월 27일부터 경기·강원·서울·충청을 중심으로 최대 40c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번 눈은 일반 눈보다 3배 가량 무거운 습설로 축사, 창고, 퇴비사 등의 축산시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 피해가 속출하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농가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전국 축산농가의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긴급 사료 지원 등 폭설 피해 농가의 조속히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송미령 장관은 양곡법 등 4개 쟁점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안 건의 예정 - 정부는 농업계 소통을 통해 마련한 ‘농업인 소득·경영안정망 구축방안’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농산물 수급 및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총력 - 연내 쌀산업, 농지 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농업·농촌 구조개혁방안’ 마련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미 한 차례 정부에서 재의 요구하여 지난 21대 국회 재의결 과정에서 부결된 바 있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양곡법 개정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또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안법 개정안’), ‘농어업 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대책법 개정안’),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보험법 개정안’)도 가결되었습니다. 4개 법률 개정안 모두 그간 정부가 문제점과 대안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 없이 처리된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위 법률안은 제도적으로 시행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설사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타법률 및 기존 제도와의 충돌, 국제 통상규범 위반, 수급 불안 심
28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임미애 의원이 양곡관리법 찬성 토론문을 발표했다. 임미애 의원이 발표한 양곡관리법 찬성 토론문 전문을 게재한다.<편집자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농사짓는 국회의원 임미애입니다. 저는 오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찬성 토론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해마다 반복되는 쌀 과잉 생산을 조정하기 위해 재배 면적 줄이자. 둘째, 재배 면적 줄이기 위해서는 논에 다른 작물을 심도록 유도하고 밀, 콩 등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쌀 수익 수준으로 보장하자. 셋째, 쌀이 일정한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매입한다. 위 세 가지 정책은 정부가 그간 해마다 해오던 정책입니다. 단지 법제화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쌀 가격을 20만 원 지키겠다", "재배면적 줄여서 해마다 반복되는 과잉 생산 줄이겠다"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정부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지금 쌀 가격 18만 원 선입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