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미환급금이 1,840 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 미환급자 중 절반 이상이 ‘ 연락두절 ’ 사유로 공제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노란우산공제는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 소기업에게 폐업 · 사망 , 퇴임 ( 질병 · 부상 ), 회생 · 파산 등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때 , 공제금을 지급해 생계 위협으로부터의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 성격의 제도다 .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공제사유가 발생했음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입자가 2024 년 11 월까지 2 만 1,896 명으로 , 미환급금만 1,840 억원에 달하고 있다 . 2021 년 (1,424 억원 ) 보다도 400 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 이는 공제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지금의 제도에서 , 폐업 · 사망 · 노령 등 신청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고 , 필요한 정보도 부족해 실질적인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 이에 중기중앙회에서는 2018 년 5 월부터 ‘ 콜센터 폐업전담팀 ’ 을 운영해 공제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전화 ,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노력해왔다 . 그럼에도 아직 미환급금이 증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3 일 개정 「 지방교부세법 」 에 따른 2025 년도 소방안전교부세 9,856 억 원을 전국 17 개 시 ‧ 도에 교부했다 . 지난해 26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방안전교부세 소방분야 배분 비율 법제화 이후 처음 이루어진 소방안전교부세 배분이다 . 담배분 개별소비세의 45% 를 재원으로 하는 소방안전교부세는 그간 「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 에 따라 소방인건비를 제외한 몫의 75% 는 소방분야 사업비로 , 나머지 25% 는 안전분야 사업비로 배분했다 . 그러나 이 규정은 한시특례규정으로써 일몰이 도래할 때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간 일몰 지속 여부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 제 22 대 국회 들어 이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것은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이다 . ‘ 소방관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나요 ’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방안전 교부세를 시행령에서 법으로 규정하는 「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발의했다 . 이의원은 ‘ 소방의 누나 ’ 를 자처하며 2024 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는 등 법제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내며 겪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비롯해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까지 올해만 4번째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한 뒤, 정밀한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천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의 비효율적 행정 사례를 집중 발굴하고,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을 견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국정감사에 임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보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국민과 소외된 지역을 위한 현실적 사안을 발굴해 질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서 의원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좋은 정치인상’도 함께 수상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하림은 23일 전북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2,006박스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담백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얼큰한맛 용기면 제품 756박스로, 총 약 5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기부 제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다이로움 나눔 곳간’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생활시설과 자활센터 등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은 인스턴트를 넘어선 요리 수준의 품질로,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재료를 20시간 끓여 만든 액상스프를 통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한 제트노즐 공법의 건면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림산업은 익산 지역에 본사를 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더미식 요리면과 장인라면, 어린이 즉석밥 등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5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선된 기상청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7일 전북 익산 본사 금수강산홀에서 쾌적한 작업 환경 정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서산‧배기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 10계명’을 선포하며 안전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하림은 생명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노‧사 간 협력과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안전보건 방침과 법규의 투명한 공개 등 네 가지를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또한 중대재해 ‘ZERO’,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철저,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생명안전 보호, 위험성 평가 전 근로자 참여를 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하며 안전경영에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안전‧보건 10계명은 “보겠습니다”, “확보하겠습니다”, “알리겠습니다”와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근로자들이 작업현장에서 습관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하림은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을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확대하고 사내에 한의원을 개설해 직업성 질병 예방 및 치료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군 장성급 장교의 공정한 징계와 처벌을 위한 ‘군 장성 징계법(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월 20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장성급 장교에 대한 징계 처분을 공정하게 심의하고, 수사 및 징계로 인한 보직 해임 시에도 전역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처벌 회피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군인사법」 제58조의2는 징계위원회를 징계 대상자보다 선임인 장교·준사관·부사관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군 최고 선임자인 4성 장군(대장)이 징계 대상자인 경우, 선임자가 존재하지 않아 징계위원회 구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최근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 등 장성급 장교들에 대한 징계 및 처벌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더욱이 보직 해임된 장군이 민간인 신분으로 전역할 경우, 현행법 적용이 어려워 처벌이 불가능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
이광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청주 서원 ) 은 지난 14 일 ,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은 기부 대상이 개인에 한정되고 , 기부 방법 또한 정부가 운영하는 정보시스템만을 통해 이루어져 기부자의 접근성이 낮고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이에 이번 개정안은 ▲ 법인 및 단체의 기부 허용 ▲ 기부금 사용 목적 확대 ▲ 민간 플랫폼 활용 허용 ▲ 제도 홍보 및 연구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활성화하고 ,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 개정안에 따르면 , 기존에는 개인만 기부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금을 ‘ 주 사무소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하지 않은 법인 및 단체도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는 내용을 담고있다 .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폭넓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부제도의 홍보와 연구를 위해 공공기관 및 연구단체를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나뭇잎이 떨어진 숲속에서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겨울숲 생태 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겨울 숲의 정취와 나무들의 겨울 생존 전략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산림박물관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광릉숲에서 서식하는 뱀의 생태와 상징적 의미를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며, 동화 형식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이 전시는 3월 2일(토)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연과 국립수목원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라면 브랜드 ‘더미식(The미식)’에서 선보인 ‘오징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림은 17일, 더미식 오징어라면이 출시 초기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일부 채널에서는 하루 만에 약 1만 봉이 판매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는 “진한 오징어 풍미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좋다”, “오징어 건더기가 쫄깃하고 국물이 진해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해산물 라면 중 최고”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오징어를 비롯해 새우, 멸치, 가리비, 홍합, 황태 등 5가지 해산물로 우려낸 진한 해물 육수와 국내산 무,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더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수를 넣어 반죽한 면발과 동결건조한 오징어 건더기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하림은 특히 겨울철 간편한 컵라면 수요 증가에 주목해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용기면 제품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광고 캠페인은 ‘오징어게임2’의 주연 배우 이
풀무원이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지난 16일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리산 자연환경의 보전과 복원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송동주 동부지역본부장,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김종식 소장, 지리산 자원봉사자 20명과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보전 및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에게 후원품 전달과 오찬 제공, 국립공원 봉사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풀무원은 험준한 고산지 활동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106명에게 아웃도어 피복을 후원했다. 또한,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아세안 주한외교사절 10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현안과 한-아세안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푸른 뱀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뜻한다고 한다"며 "작년 35주년을 맞이한 한-아세안 관계가 새로운 35년을 향해서 더욱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후 35년 동안 한국과 아세안 무역은 23배, 인적 교류는 37배 증가하는 등 경제적·문화적·인적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냈고, 2024년에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며 "최고 수준으로 격상된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역내 의회간 기구인 '아세안의회총회'에 우리 국회도 지속 참여하는 등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까지 발생해서 국민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전세계 유래없이 국민들이 국회를 지키고 2시간 반만에 국회 의결로 계엄을 해제시킨 것처럼 우리
하림, 겨울 별미 ‘더미식 안동국시’ 출시… 전문점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경북 안동의 대표 별미인 안동국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안동국시’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였던 ‘더미식 육개장칼국수’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요리면 시리즈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상온 밀키트 형태로 구현했다. 하림은 겨울철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안동국시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안동국시는 경북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던 음식으로, 따뜻한 국물로 제공되는 안동국시와 차가운 국물로 내놓는 건진국시로 나뉜다. 대중적으로는 소고기 양지를 사용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러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20시간 이상 사골과 소고기, 양지를 정성스럽게 끓여 깊고 진한 육수를 완성했다. 여기에 간장에 숙성하고 증기로 찐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양지, 국내산 대파와 애호박 등 푸짐한 건더기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 더미식 안동국시의 면은 쫄깃하고 잘 불지 않는 건면으로, 감자 전분을 더한 반죽을 직접 우린 육수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특징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국회의사당 전체 이전 결단하고, 조기대선 가능성이 있는데 세종에서 민주적 대통령 시대를 열어야 한다. 새 대통령집무실은 세종으로 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늘 국회 세종의사당추진단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방향과 건축적 전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위원들과 국회의원, 세종시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국회 상임위 전체가 세종으로 이전해야지 12개 상임위만 간다는 게 말이 안된다. 세계 어디에도 그런 나라는 없다”라며 국회 전체 이전 필요성을 밝혔고,“조기대선 가능성 있다, 다음 대통령은 전국 2시간 거리인 세종 집무실 국정운영 시작하자”라며 국회·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특위 간담회에서도‘용산·청와대 복귀 어렵다, 조기 대선 이뤄지면 다음 대통령은 세종 대통령 시대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대표 제품 ‘파이토 에너지 샷’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22개 전점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의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액상형 식물 발효 제품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줄어든 현대인에게 적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당근, 흰목이버섯, 레몬 등 과일 39종, 채소 32종, 뿌리채소 8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365일 발효시켜 제조된다. 또한 씨앗, 뿌리, 열매, 잎 등 식물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홀푸드 공법을 사용해 다양한 식재료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간편한 영양 섭취를 제공한다. ‘파이토 에너지 샷’이 창고형 할인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만 포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이 제품은 풀무원의 온라인몰 ‘#풀무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에 이어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한층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