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대표이보균) 제12지구(영업이사 윤광근)는 20일 평택 신가웨딩홀에서 현재의 어려운 시장상황을 건강하고 가치 있는 돼지 생산을 통해 극복하자는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 예측하는 회의를 가졌다. 윤광근 이사는 “퓨리나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양돈사업을 통해 현재 양돈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안정된 양돈 사업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날 회의를 시작했다.황병구 양돈판매부장은 “여러 가지 국제적인 거시경제상황 및 산업 내 현황으로 보아 2009년 돈가는 올해보다 높은 4,000원대로 형성 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하면서 “현재 국내 양돈 평균 MSY가 13.5두이다. 수익성 비교분석을 보면 장기적으로 최소 MSY 20두 이상은 되어야 한다. 생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강조했다. 그리고 “양돈업 구조조정은 지속될 예정이며,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문칠용 양돈판매부장은 “현 시점에서 국내 양돈농가가 해야 할 일은 크게 ‘건강한 돼지’, ‘가치 있는 돼지’ 생산에 있다”라고 말했다.첫째, 는 근본적으로 건강한 모돈에서 출발하며, 이를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친환경조사료생산팀에서는 고급 조사료용으로 활용할 사료용 옥수수의 수확시기와 사일리지 조제방법을 소개했다. 현재 옥수수는 대부분 가장 영양가가 높은 수확예정시기에 도달되고 있어 수확시기를 판정하는 것은 곧 우수한 사일리지 조제가 가능하므로 수확시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생산팀에 따르면 옥수수는 파종 후 발아한 날로부터 70일 정도에 수이삭이 다 자라고 나면 줄기와 잎의 성장은 멈추고 생식생장인 종실이 익어가며 수확시기에 도달한다.종실의 숙기 판정방법은 옥수수 암이삭의 수염이 나온 후부터 날자를 계산하여 결정하는데 일수로 결정하는데 용도에 따라 다른 시기에 수확해야 한다. 종실을 손톱으로 눌러보아 젖색깔의 즙액이 나올 때가 유숙기이며 일수로는 18~24일 정도.호숙기는 암이삭수염이 나온 날로부터 24일~28일 정도로 식용으로 적당한 시기이기도 하다.사일리지 조제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 황숙기는 Milk line이 2/3정도가 되었을 때이며 암이삭수염이 나온날로부터 35일~42일 사이에 해당된다. 수확방법은 재배면적이 넓어 적기에 수확이 어려울 경우 호숙기에 수확을 시작하여 수확시기가 중간정도에 도달했을 때 황숙기에 해당될 수 있도록 나름
퓨리나사료(대표:이보균, www.purinafeed.co.kr)는 지난 2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퓨리나 특약점 판매과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리나 판매과장 양돈스쿨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화순 양돈 마케팅 이사는 인사말에서 “최근의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생산성의 향상만이 농장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자돈이 건강해야 농장이 건강하고, 자돈의 사양과 영양이 돼지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하면서 판매과장들이 자돈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교육은 강화순 양돈 마케팅이사와 김충현 박사의 강의로 갓난 돼지의 생리, 영양, 사료 급여프로그램과 산자수 증가방안, 이유자본 관리방법에 대해 진행되었다. 국내 양돈업이 높은 폐사율로 농장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자돈의 생리와 영양을 충분히 이해하여 항병력이 강하고 사료 섭취 욕구가 강한 건강한 자돈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문적 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는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경남 고성군 후원으로 29일 오후 2시 경남 고성군 현지에서 축산과학원과 고성군 관계자 및 고성군 관내 축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사료작물 재배 이용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 고성군은 2008년 1월 생명환경농업 기반 조성의 해를 선포하고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생명 환경 농업군 실현을 위하여 친환경 축산 표준모델에 관한 종합적 기술 이전을 요청하였으며, 2008년 3월 10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경남 고성군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자급조사료생산 지원단을 구성하고 양질 자급조사료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포를 지난 4월에 설치하여 현장에서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이 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시범포에 파종한 옥수수 5품종과 수단그라스 4품종의 생육 특성 및 수량에 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축산과학원 서성 과장은 “이번 여름 사료작물 현장 설명회와 가을에 이어지는 동계 사료작물 연구를 통하여 고성군과 인접 지역 농가에 양질 자급 조사료를 최대한 확보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상승하고 있는 사료가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불과 2개월 전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사료값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던 농협사료가 28일부터 최대 20%를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농가들이 망연자실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25일 농협중앙회가 농협사료가격을 28일부터 kg당 68원~88원씩 평균 18.9% 인상한다고 밝히자 농민연합과 축단협은 즉각 28일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료값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우농민 다 죽는데 농협사료의 가격인상은 있을 수 없다고 사료값 인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농협사료는 불과 2개월 전인 지난 5월 양축농가와 고통분담 차원에서 사료값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고 발표해 연이은 사료가격 인상으로 시름하던 양축농가들에 단비같은 희소식을 전해준바 있다.그런데 불과 2개월만에 최대 20%의 대폭적인 사료값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힌데 대해 양축농가들은 망연자실하며 믿었던 농협이 이렇게 나오면 앞으로 어떻게 축산을 지속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동시에 사료값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밝힐 당시 이미 누적 적자가 1천100억원에 달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이런 누
서갑원 국회의원 주최, 축단협 주관으로 사료값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 안정대책 방안마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 다 음 - 이번 토론회는 오는 2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종수 충남대 교수가 안정적인 사료공급기반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토론은 ▲정부의 사료값 안정 대책방안 농식품부 이상길 축산정책단장 ▲ 사료값 안정대책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점 축단협 이승호 회장 ▲ 사료값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구체적인 애로사항 양돈협회 유상모 순천시지부장 ▲ 일본의 사료가격 안정대책 사례 및 정책제안 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 ▲ 중·장기적 대책방안: 해외사료생산기지 개발의 필요성과 그 효과 한일사료 김 원 이사가 각각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그 동안 영주지역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 선발을 위하여 시범 재배한 결과,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광평옥’과 수입품종인 ‘P3156’이 우수하였으며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은 점보, 리볼루션 등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7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번식률 향상 기술(이명식 박사), 여름철 사료작물 재배이용기술(임영철 연구관) 교육을 실시하고, 영주시 안정면 대평리 박철우 농가포장에서 영주지역에 적합한 여름사료작물 선발 현장 설명회(김맹중 연구관)를 실시한다. 영주시와 축산신기술 MOU를 체결하여 2007년부터 영주한우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 신품종 선발과 자급조사료 생산 이용기술을 집중적으로 기술이전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2007년부터 영주지역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 선정을 위하여 옥수수와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시험 재배했다. 옥수수의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산품종 광평옥, 청안옥, 강다옥, 수원 19호 4품종과 수입종 P 3156, NC+7117, DK 697 3품종을 재배한 결과, ‘광평옥’과 수입품종 ‘P
농협사료 대표가 첨가제업체로 부터 이익금의 25%를 꼬박꼬박 챙겨온 혐의가 포착돼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오래된 일도 아니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에 전국의 축산관련 조합장 대표들이 두번의 동점까지 가는 치열한 선거 경쟁을 뚫고 당선되어 2007년부터 며칠 전까지 근무하던 바로 그 남 대표 사건이다.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여 동안 한 납품업체로 부터 12억3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이는 당시 남 모씨가 농협사료 대표로 부임하면서부터 농협 축산경제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할때까지의 기간보다도 더 긴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뇌물을 줘서 받은 것이 아니고 이익금의 25%를 요구해 차명계좌까지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이번에 드러난 것이 12억3천만원이지 지난해말 부터 공공연히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말이 나돌았다. 설마 비자금설은 의혹일뿐 사실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결국 터지고 만 것이다. 사건이 터지자 축산경제대표직도 사표를 제출했다고 하니 혐의를 부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첨가제업체로 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것인데 이 같은 리베이트는 곧바로 더 부풀려져 원가의 상승요인으로 이
농협은 정부의‘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추가지원(5,000억원) 지침’에 오는 11일까지 대출신청을 받는다. 추가지원 대책에 따라 ▲금리는 현재 3%에서 1%로 낮추고 ▲대출상환 기간도 1년 일시상환에서 소는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돼지·닭·기타가축은 2년 분할상환으로 확대했다.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부담은 정부가 1%, 농협중앙회가 자체자금을 동원하여 1%를 분담하며 농가는 1%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사슴, 말, 산양, 메추리, 토끼, 타조 등 배합사료를 구매하여 급여하는 기타가축 사육농가가 지원 대상에 추가됐고, 신속한 대출실행을 위해 농협이 직접 사업신청을 받아 대출하도록 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시․군․구청으로부터 축산업등록증 사본에 가축사육두수, 기존 사료구매자금 지원결정․통보 대상자 여부 등을 확인받아 사업신청서와 함께 농협중앙회(시군지부 및 지점), 농협 또는 축협에 기한 내(7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가축의 경우 객관적인 신뢰가 가능한 사료구매실적 증빙서류(세금계산서 등)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추가지원은 농협이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총 1조 5천억원의 지원자금 조달은 물론 농가지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사료비의 절감과 안정적인 고급육 생산을 위한 섬유질배합사료(TMR)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양평군에 적용한 결과, 출하한 한우 219두의 도축성적이 도체중량 평균 427kg, 1등급 이상 93%(전국평균 72%), 1+ 이상 70%(전국평균 39%)로 월등한 증체 및 육질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하여 장기비육을 하는 농가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육량 C등급의 출현율이 16%로 전국평균 25%보다 약 10% 정도 낮아졌다. 이와 관련해 건국대학교 곽완섭 교수는 “최근 사료값 상승과 미국산 수입 쇠고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관련 산업계와 농가에 TMR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한다면 생산비 절감과 함께 품질 고급화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섬유질배합사료란 TMR(Total mixed ration)이라고도 표시하며 매번 급여할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해서 급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우 농가에서는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따로 급여하고, 한 방에 5, 6마리의 소를 함께 사육함으로써 소들 간의 우열 차이(강하고 약함)에 의해서 먹는 양이나 배합사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