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생애주기별 카드뉴스 형식의 우유교육교재 콘텐츠개발’(연구책임자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우유섭취가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기에 중요한 만큼,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카드뉴스 형태의 우유교육교재 콘텐츠개발을 통해, 우유음용을 습관화하자는 데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카드뉴스는, 생애주기에 따라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생활습관, 관심사와 이해도가 다른 점을 감안하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노인의 4개 집단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을 맞추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 첫째, 초등학생 대상 카드뉴스는, 우유섭취와 두뇌발달, 우유의 하루 권장기준, 우유의 올바른 선택, 유당불내증 시 우유섭취방법, 우유요리 등 13장의 카드로 구성했다. 초등학생들이 우유를 마셔야 하는 이유와 어떤 우유를 마셔야 하는지를 제공한다. 둘째, 중·고등학생 대상 카드뉴스는, 우유섭취의 필요성, 우유섭취와 성장, 우유섭취와 골밀도, 우유섭취와 학습능력, 우유섭취와 체중조절, 바른 음료선택방법, 우유요리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동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HACCP 인증 등을 위한 설비 보완으로 사업대상자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의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원자격은 낙농진흥회 ‘쿼터이력관리시스템’에 쿼터를 등록한 자 또는 매월 소속 낙농가의 쿼터변동사항을 등록한 자다. 아울러, 원유 검사장비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집유주체가 소속 낙농가의 원유위생 안전을 위한 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공업체 운영지원사업은 유가공업자 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전국 초중고의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속한 소비진작을 위해 우유소비촉진 TV광고를 앞당겨 내보내는 등 우유소비진작에 나서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를 지난 12일부터 KBS1을 비롯한 지역방송, 채널A, YTN, IPTV 등을 통해 온에어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광고를 송출하던 이전에 비해 3개월 이상 빠른 일정으로, 이번에 전파를 타고있는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광고를 활용했다. 보통 동절기(12월 ~ 2월)는 우유소비의 비수기이고 3월부터 회복세가 나타나지만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 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번 광고는 ‘우유는 누가 먹을까요? 우리는 우유와 멀어졌다 생각하지만’이란 멘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우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년 전국 30~45세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우유의 좋은 효능을 잘 표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6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방호복 500벌과 후원금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했다. 육우자조금은 범국가적 차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고 있지만 의료기관과 일부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경북지역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지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대안 위원장은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육우농가의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구호물품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함께 할 ‘2020년 육우 유통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우리육우 쇼핑몰 입점 △육우인증식당(전문식당) 지원 △육우전문판매점 할인 지원 △육우판매 수수료 지원(홈쇼핑, 쇼핑몰) 등 4개 분야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홍보비 및 광고비, 할인행사,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총 3억 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전국 육우 전문식당, 육우 유통 판매장, 농협조합, 축협조합이다. 지원조건은 신선육 판매 업체에 한하며 수입 및 가공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제외된다. 그리고 홈쇼핑 방송 및 온라인 판매 등 광고 홍보시 국내산 육우 및 육우자조금 BI, CI가 반드시 노출돼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0일까지 유통사업 신청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20년은 육우 홍보사업과 더불어 육우인증점 사업, 온라인 쇼핑몰 및 유통 업체 지원 등 육우 유통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육우 유통과 소비 촉진을 위해 함께 할
올해 축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코 앞으로 다가온 퇴비부숙도 시행이다. 낙농인들도 퇴비부숙도검사 시행 유예와 함께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며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을 주문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정부의 규제일변도 정책이 도를 넘었다고 성토하며 최근 몇년사이 환경부 주도 축산분뇨정책의 문제들을 꼬집으로 당장 오는 3월 25일로 예정돼 있는 ‘퇴비부숙도 기준준수 의무화시행’ 유예를 주장했다. 임원들은 퇴비부숙도에 대한 농가 인지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하며 도입 유예와 함께 퇴비사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개별농가 또는 지역 축산농가 단위 자원화체계(경종농가 연계) 지원, 교반장비 지원, 퇴비 살포비 및 살포장비 지원 등 종합적인 낙농(축산)분뇨 자원화 및 유통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정부측에 실효성 있는 대책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2026년 유제품 완전관세철폐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유제품 수입뿐만 아니라 멸균유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급속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12일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 선거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출할 임원은 대의원회 의장 1인, 관리위원장 1인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육우자조금 대의원으로 선출된 자로 후보자 등록은 12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안성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실에 접수할 수 있다. 투표는 3월 19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선거관리위원은 총 5인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 중 선출직 위원인 김미숙, 안상겸, 홍명기, 황선노와 나머지 한 명은 당연직 위원에서 당선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및 선거 관련 문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031-673-6945)로 하면 된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2019년 우유소비조사’ 발표 500ml이하 중형팩 구매비중 소폭 증가 추세 뚜렷 K-MILK 인증마크 제품 구매 전년비 1.7%p 상승 72.5% ‘가짜 우유’의 잘못된 표기 및 소비자 인식개선 시급 소비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우유와 식물성대체음료 성분에 대해 ‘비슷하거나 같다’라고 답해 소비자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소비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흰우유를, 젊은층일수록 가공우유를 자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9년 우유소비조사’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약 80%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 음용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성분에 대한 소비자인식은, 우유와 우유대체음료간의 성분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4.0%가 `비슷하거나 같다`고 인지하며,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의 성분이 전혀 다르다`라고 답한 비율은 32.2%로 나타났다. 두유 등 우유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가짜우유‘의 잘못된 표기 및 소비자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올해 국산원유자급률 향상과 퇴비부숙도,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낙농가 권익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1일 제1축산회관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무쿼터납유 문제해결, 퇴비부숙도 및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 문제해결을 2020년도 최우선 현안과제로 꼽았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 10년사이 국산원유자급률이 20%p 이상 하락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며,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을 강화하여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확대를 통한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방안 마련, 국산유제품 시장형성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마련에 힘쓸 것”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유업체 및 소규모 유가공업체 무쿼터 납유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인 원유수급관리의 사각지대와 낙농가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에 강력히 요구하여 정확한 실태조사추진, 무쿼터농가의 제도권 유입방안 등 대책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농가들이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시설투자로 인해 호당 평균부채가 3억6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가했다.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후계자가 있는 농가는 32.9%에 그쳤으며 앞으로의 낙농전망에 대해 92.3%에 달하는 대다수의 농가가 “어렵다”고 답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최근 발표한 ‘2019 낙농경영실태조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영주의 연령분포는 40대(12.6%), 50대(30.4%), 60대(40.7%), 70대 이상(6.0%) 등으로, 50대와 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60~70대 이상 경영주는 2015년 34.2%에서 2019년 46.7%로,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같은 경영주의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후계자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후계자가 있다(32.9%), ▲아직은 없으나, 육성계획은 있다(24.8%), ▲후계자도 없고, 육성계획도 없다(26.6%)와 같이 나타나, ‘후계자가 있다’고 응답한 농가의 비율이 2018년(38.6%)보다 감소했다. 호당 평균부채액은 3억676만원으로, 2018년 대비 3600만원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