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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자조금, “우유는 누가 먹을까요?” TV광고 전파

‘코로나 19’로 우유소비 위축 우려…광고시기 앞당겨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전국 초중고의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속한 소비진작을 위해 우유소비촉진 TV광고를 앞당겨 내보내는 등 우유소비진작에 나서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를 지난 12일부터 KBS1을 비롯한 지역방송, 채널A, YTN, IPTV 등을 통해 온에어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광고를 송출하던 이전에 비해 3개월 이상 빠른 일정으로, 이번에 전파를 타고있는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광고를 활용했다. 보통 동절기(12월 ~ 2월)는 우유소비의 비수기이고 3월부터 회복세가 나타나지만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 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번 광고는 ‘우유는 누가 먹을까요? 우리는 우유와 멀어졌다 생각하지만’이란 멘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우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년 전국 30~45세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우유의 좋은 효능을 잘 표현했다’, ‘이해하기 쉽다’, ‘건강해 보인다’ 등의 의견으로 60.3%의 호감도를 이끌어 낸 만큼, 2020년도 송출을 통해서도 우유의 효용에 관한 공감뿐만 아니라 우유의 긍정적 이미지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위원장은 “우유는 인식하지 못할 만큼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음료로, 이번 광고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유에 대한 애착을 확인하고 우리 우유와 다시 한 번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광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국산우유의 안전성과 건강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는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항비만 성분 등이 풍부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국산 우유는 365일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허락되는 K-MILK(국산우유 사용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첫 걸음” 이라며 우유 및 유제품을 구입할 때 ‘K-MILK 확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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