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4 밀크&치즈페스티벌’에 관람객이 4만 3천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 슬로건 아래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자 시식 행사 △ 도심 속 목장 나들이 △ 국산 치즈 전시·체험 및 할인 판매존 △ 목장형 자연치즈 전시·홍보·판매 등 △ 유업체 홍보 및 할인 판매존 △기타 부대행사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무료로 운영하여,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은 물론 국산 치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2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장을 돌아보고 소비자들과 체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낙농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부터 진행한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자 시식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전국낙농관련조합협의회장 강래수 협의회장이 국산 우유와 유제품으로 만든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산 치즈 전시·체험 및 할인판매 존에서는 ‘국산 우유(K-MILK) 및 치즈 전시 및 홍보관’,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 출품작 전시·홍보·판매’와 같은 전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즈라면 만들기’, ‘우유식빵 치즈피자 만들기’, ‘컵 콘치즈 만들기’, ‘가래떡 치즈구이 만들기’ 등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국산 치즈를 맛보고 다양한 국산 치즈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치즈캔들만들기’, ‘젖소 방향제 만들기’, ‘캐리커쳐’, ‘스탬프 랠리’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참관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였으며, 데어리젠·부산우유·서울우유·임실치즈·제주축협 등의 유업체가 할인 판매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존에서는 ‘우리 우유의 가치 재발견’, ‘우유 브라우니’,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송아지 만들기’, ‘도심 속 목장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호 관리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들이 세계 1등 품질의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2024 밀크&치즈페스티벌>을 계기로 국산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