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중심으로 낙농육우농가와 함께 하는 연구소가 되겠다”
이재용 신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장이 취임 일성을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사회에서 인준된 이재용 신임 연구소장은 10월 서초동 축산회관으로 첫 출근해 이승호 회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재용 연구소장은 “주지하다시피 한국낙농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유는 쌀 이상의 필수생명산업으로 낙농정책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연구소장은 “이를 위하여 K-MILK 활성화를 통한 시유소비의 획기적인 확대, 낙농산업의 지속성을 위한 후계낙농인의 참여확대 방안 강구 및 원유 수급안정 및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 등을 통해 개방화시대 한국낙농육우산업을 지킨다는 철학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한국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현안중심으로 농가와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용 낙농정책연구소장의 임기는 협회 이사회 인준일(2023.10.5)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5년 10월 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