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대설 피해 현장을 함께 방문, 경기 여주 시설하우스 농가와 양평 축산농가를 찾았다.
이날 농식품부 현장 방문에서, 이승호 회장은 최근 경기·강원·충청지역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낙농·육우농가) 피해현황(사례)을 설명하고, 실질적이고 신속한 정부의 대설 피해 복구지원을 송미령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승호 회장은 “이번 기록적인 대설로 인해 축사 파손, 가축 폐사 등 낙농·육우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범정부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해피해복구비 상향, 정책자금 상환연장·무이자자금지원을 비롯한 간접지원 확대 등 완전한 대설 피해 복구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