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 세계 대규모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해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 간, 컬리(Kurly)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4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플레이팅 도마가 선착순 증정된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치즈 소비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산 치즈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10명 중 7명은 국산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산 치즈의 신선함과 신뢰성, 수입산 보다 깔끔?고소?담백한 맛을 그 이유로 꼽았다.
더욱이 최근에는 신선한 우유 맛이 나는 리코타치즈, 부라타치즈, 생 모차렐라 등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만드는 치즈 레시피가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 세계 쇼핑 축제라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해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산 치즈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산 치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는 물론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속적으로 할인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오니, 우리 국산 치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