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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우리 우유’…우유자조금, 밀키맨션 팝업스토어 오픈

‘밀키스토어’, ‘밀키랩’, ‘밀키룸’, ‘밀키가든’ 등 체험 놀이 공간 선보여
밀키맨션과 연계된 인스타그램 콘텐츠 확산 기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K-MILK 브랜드 팝업스토어인 ‘밀키맨션’을 오픈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보름 간 열리는 밀키맨션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에 대해 더 친근하고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밀키맨션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금년도 슬로건인 ‘맛있다 우리우유’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 및 캐릭터 심볼을 제작했으며, 팝업스토어 내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우유 편의점 콘셉트의 ‘밀키스토어’와 함께 ‘밀키랩’, ‘밀키가든’, ‘밀키룸’ 등의 공간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밀키맨션 1층에 마련된 우유 편의점 ‘밀키스토어’는 국산 우유로 만든 각종 음료와 우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국산 우유를 넣어 풍미를 더한 밀크티, 카페라떼 등 다양한 우유음료와 더불어 우유랑 잘 어울리는 과자와 디저트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지하 1층에 마련된 ‘밀키랩’은 우유편의점 밀키스토어에서 구매한 우유 등의 재료와 굿즈 머그병을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파르페를 만들 수 있는 DIY체험존이다.

 

다른 한 켠에는 휴식형 전시공간인 우유정원 ‘밀키가든’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미디어 월을 통해 목장의 흔들리는 풀과 떨어지는 우유 방울을 바라보며 밀크박스에 앉아 이른 바 ‘우유 멍’, ‘풀 멍’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밀키가든의 맞은편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깨끗한 흰 우유 콘셉트로 연출한 ‘밀키룸’이 있어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포토스팟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게시하여 밀키맨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우유편의점의 아이템을 활용한 ‘우유는 변신 중’이라는 피드와 함께 밀키랩 체험 공간의 콘셉트를 차용한 ‘케이밀크 파르페 만들기’ 인스타그램 스토리 콘텐츠로 참여를 유도하며, 밀키맨션을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과 연계한 ‘파르페 유형 테스트’와 ‘인스타그램 필터’ 콘텐츠 등 MZ세대가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도 마련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맛있고 신선한 국산 우유를 보다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K-MILK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며,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밀키맨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키맨션에 대한 정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안테나의 소셜하우징 브랜드 ‘아츠스테이 성산2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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