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6.3℃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英, 식물성 우유 업체 허위 광고 금지 조치

유제품, 육류 등 동물성 식품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철회 요구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 ASA)가 스웨덴 귀리우유 업체 오틀리에 대해 동물성 식품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광고 철회를 요구했다.

 

최근 해당 업체는 자사 제품은 우유 대비 적은 양의 이산화 73%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광고를 송출한데 이어 낙농 TV 및 축산업이 비행기 기차 등 전 세계 이동수단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내용의 SNS 포스팅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신문 광고를 통해 현재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25% 이상이 식품산업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그 중 유제품과 육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 인구가 완전 채식을 할 경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49%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대중과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불만이 접수됨에 따라 광고심의위원회는 해당 광고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부족해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며 즉시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출처 : just-food. com, 1월 26일>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