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출입 전문지 기자단 30개 매체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개호 장관과 첫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개호 장관의 쌀부터 과채류, 축산 등 다양한 품목의 가격과 수급정책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님의 말씀과 질문, 답변 등에 대해 동영상과 함께 자세하게게재한다.<편집자주> 이개호 장관 인사말 = 전문지 출입기자단 이광조 간사님과 추석 전에 간담회를 갖자고 약속을 했는데 그 동안 시간을 내기가참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언론인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이개호 장관 = 저는 7월 장관으로 취임했고 그동안 5개월 정도 장관 자리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농식품부에 여러 현안들이 쌓여있었습니다. 우선 농정 현안해결에 의지를기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폭염이매우 기승을 부리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을 방문하고 또 피해 발생에 대한 대책 강구하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염려됐던 것이 무와 배추를 비롯한 여러 농작물의 수급대책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크게 국민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또 농촌 경제에 큰 지장이 없도록 했습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한우 소비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추석에는 청개광장에서 매출 5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산업을 보면어렵다 어렵다하는데도 굽이굽이 넘어가죠. 물결이 어쨋든. 폭풍전야가 올 것 같지만 그래도 평온하니 한우산업이 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장에서 보면 농가들도 안 좋은 소를 빨리 개량을 해 나가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한우산업이 내년에는 더 건전한 산업. 정말 믿고 우리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우자조금이 광고 홍보를 열심히 해서 농가가 수익구조에 맞은 한우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일부터 청계광장에서 하는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아직까지는 할인 행사를 수년동안 해 왔지만 판매가격을 보면 잘 알겠지만 전년도에 비해서 가격은 오르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보조금을 줘서라도 소비자들에게그 동안 한우산업을 지켜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청계광장, 농협, 한우할인점 등에서 할인행사 할 수 있도록 했고요. 한우고기를 애용해 주신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추석 할인행사가 그 동안 한우가격을 지지해주신 덕이라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우여곡절 끝에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정부는 농산물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 먹거리 안전성 및 국내산 농작물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농약 허용기준강화(PLS) 전면 시행에 대비해 자자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사용가능한 농약 확대를 위한 직권등록, 농업인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농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농약 확대를 위해 직권등록 확대, 잠정기준, 그룹 기준을 설정하는 등 지난 8월 6일 보완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PLS는 식약처 소관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근거로 시행됐다. 2016년 12월31일부터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운영 중이며, 2019년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농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연착될 수 있도록 정책의 최일선에서 책임과 소신을 갖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창립 81주년을 맞이하여 송용헌 조합장이 전문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였다. 주요 질문과 답변 내용을 정리한다. Q1. 나100%우유 제품군이 작년에 괄목할 만한 신장을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또, 제2의 나100% 우유같은 품질위주의 제품군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난 2016년 3월 출시한 ‘나100%’ 우유는 올해에도 전년대비 7% 이상 판매량이 증가되어 작년의 판매 호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나100% 우유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서울우유의 우유시장점유율은 2018년 2월에는 40.2%(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 기준)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4.8% 증가한 수치이다. ‘나100%’ 출시 이후 서울우유의 우유 판매량이 반등세를 보인 것은 소비자들이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해온 서울우유의 ‘원유 품질 고급화 노력’과 ‘나100%’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우리나라 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기 위해 우유의 원료인 원유를 생산하는 목장의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되고 품질측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Q
닭사육 농가에서 와구모 살충제로 인한 잔류문제가 사회적 큰 이슈가 되었으나 천연물질 추출물을 주 원료로 고려비엔피 와구방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16일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비엔피 와구방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닭사육 농가들이 천연물질 추출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잔류물질 걱정없이 안전하게 와구모 구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밝혔다. 고려비엔피 와구방의 주성분은 정향나무에서 추출된 유게놀(eugenol)이라는 천연물질로서여러 논문에서 유게놀의 진드기 살멸 효과의 우수성을 확인한 뒤 정향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1차 와구모 구제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닭진드기(와구모)의 경우, 구제제에 대해 내성을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품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구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고려비엔피 측은 유게놀 성분의 1차 와구모 구제제 출시에 그치지 않고, 최종적으로 3개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의 선도기업’을 공사의 비전으로 삼고, 공영도매시장 본래의 목적인 출하자와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장도매인제 도입은 시대적 흐름이자 향후 우리 농수산물의 유통환경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입니다.”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이 20일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대표 농수산물 유통도매시장이자 세계 명품시장으로 성장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단계(가락몰)를 마무리하고, 도매권역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에 시동을 건다. 지난 19일서울시공사 사장집무실에서 진행된 라이브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및 물류체계 개선방안, 향후 비전을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임기 중 가장 큰 경영성과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명실상부한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위한 기초를 닦았다고 설명한다. 시설현대화와 더불어 핵심사안인 시장도매인제 도입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매위주의 거래방식 개선을 순차적, 단계별로 추진해 농업인에게 출하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힘줘 말한다. 시장도매인제도는 기존의 농산물 유통구조에서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수행하는 기능을 단일로 수행하며, 출하자로부터 매수, 수탁받아 판매하는
이건섭 대표는 “그동안 세 번의 소값 파동을 겪으면서 마석의 친구와 70년대 함께 낙농을 시작했던 많은 동료들이 목장을 폐업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욕이 함께 불붙었으며 이제는 천직이며 최고의 직업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장목장 젖소는 3월 현재 착유우 70두·건유우 10두·육성우 60두 등 모두 140두다. 특히 305일 보정 두당 평균 산유량 1만1천700kg, 산차 2.8산으로 전국평균 보다 각각 1천900kg과 0.4산이 높다.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하루 평균 2천100kg을 생산하여 ‘나100% 우유’전용목장으로 낸다. 최근 마장목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리농협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2세(이재용·34세)가 최근 대물림 수업에 한창이다. 이재용 낙농2세는 “아버님과 어머님(이형주·60세)이 그동안 일궈온 목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면서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오전 4시 착유를 시작으로 목장일을 시작하면 해가 언제 지는 줄도 모른다”고 전한다.
취임 2년차를 맞은 하재호 세계김치연구소장이 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통해 김치세계화를 위한 연구소의 역할과 경영철학, 향후 비전을 담아냈다. 하 소장은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국제협력이나 기술사업화 측면은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에 올해는 국제협력 강화, 기술료 수입 증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힘줘 말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종주국의 위상제고와 글로벌 김치문화 창진을 위해 김치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김치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발족된 세계김치연구소가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0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하 소장은 6일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연구소의 향후 새로운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고객요구에 맞는 연구수행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대는 수요자 중심의 세상으로 우리의 고객인 국민, 정부, 그리고 산업계가 원하는 실질적인 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 소장은 연구의 생산성과 비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이 2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농업 전문지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설명과 함께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이 1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수요 중심의 말산업 육성과 최고의 레저스포츠로 변신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