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17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미세먼지 대응 동아시아 도시숲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안전을 위해 점차 커져가는 미세먼지 문제 및 피해의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의 도시숲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성공 모델 및 경제적 가치를 상호 공유하고 동아시아 도시숲 네트워크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깨끗하고 시원한 도시숲 가치의 경제적 평가 및 사회적 공유’ 및 ‘미세먼지 저감능 향상을 위한 도시숲 조성 모델’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범권 원장은 “동아시아 도시의 미세먼지 및 폭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과 공동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도시숲의 과학적 진단과 경제적 평가를 위한 장기적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깨끗하고 시원한 동아시아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국내 종자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가 씨앗,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16일 개막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의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막 선포와 함께 기념식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이재욱 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수출 확대에 기여하여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하며,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는‘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노지전시포를 비롯 전체 10만㎡ 규모의 행사장에서 주제존과 산업존, 체험존 등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국내 농업인은 물론 해외바이어와 일반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주제존’은 ‘미래의 핵심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육종 신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여 폭 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하며‘산업존’은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과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제품을 전시·소
“합리적 보상책마련될 때까지 전국 한돈농가와 함께함께 투쟁할 것” 15일 국회기자회견·17일보상촉구총궐기대회·18일 ASF 피해지역 비대위 집회 “원인 규명없는 집 돼지 무분별 살처분 즉각 중단하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정부의 일방적인 특단의 조치로 연천, 강원 접경지역 등에서 시도되고 있는일괄 살처분 정책철회와 정부의 살처분 정책에 희생된 농가에 대한 합리적 보상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앞에서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ASF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만큼 정부의 집돼지 몰살정책으론 ASF를 막을 수 없다”고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연천 지역에 대한 시군단위 살처분 말살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태식 회장은 정부의 살처분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우선 첫째연천내에서는 농장간 수평전파 사례가 입증된 적이 없으며, 둘째, 발생농가 3km 이내 농가 수평감염 사례 역시 단 1건도 없다. 셋째, SOP 매뉴얼 상 살처분 범위인 반경 500m보다 400배나 넓은 반경 10km도 모자라 2,800배에 이르는 면적인 연천군 전체를 아무런 과학적 근거없이
지난해 11월 5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으로 취임하여 10개월 정도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업무에 매진하며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의 비젼도 제시한정석찬 본부장을 만나 특별 인터뷰를 영상으로 진행하였다. 인터뷰 라이브팜뉴스 곽동신 국장 질문, 본부장님으로 지난해 11월 5일 취임하시여 10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그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고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제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취임 이후, 방역, 위생, 검역 등 주요사업의 철저하고 빈틈없는 추진과 더불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과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적지 않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조직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여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20년사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 선정한 경영전략체계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의 오는 9월 27일 종료를 앞두고 진행농가 중 완료하지 못하는 농가에 한해 추가 이행기간을 부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에 따르면 2019년 8월 15일 기준으로 적법화 관리대상31,789농가 중에 인허가 농가는 11,101(34.9%)이고 폐업완료 1,447(4.6%)농가로 완료된 농가는 12,548(39.5%)농가이다. 진행 중인 농가는 15,713(49.4%)로 이중 설계도면 작성 10,360농가, 이행강제금 납부 1,654농가, 인허가 접수 3,699농가이다. 미진행 농가는 3,528(11.1%)로 이중 측량 1,618농가, 관망 870농가, 폐업예정 1,040농가 등이다. 앞으로 지자체에서 농가별 진행상황을 9월말경 평가하여 대상농가를 선정한 후에 적법화 완료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일률적인 연장이 아닌 개별농가별로 추가 이행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지난 8월 30일 발표했고 9월 5일 지자체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워크샾을 통해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추가 이행기간은 상황별로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실제로 필요한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추가 이행기간을 부여받지 못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제외사실을 통보하고 이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1년 6개월여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행기간 종료일을 불과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의 추진 경과와 진행농가에 대한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에 대해입장을 들어보았다. 축산정책과 문원탁 사무관은 “가축분뇨법 개정 전에 무허가축사 적법화 개선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발표 이후 육계와 오리농장에 대해 깔짚을 깔게되면 분뇨처리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해 주었고 한육우에 대해서도 운동장 적용을 확대하였으며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적용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방역시설과 분뇨처리시설 등에 대해서도 건축면적에서 제외시켰고 이행강제금도 50% 정도 감경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축분뇨법 개정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나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신설되어 무허가축사의 경우 축산을 영위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생겼습니다.개정 이후 지속적으로 적법화를 위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18년 3월 제도개선 T/F를 구성해서 축산단체의 요구사항 44개 중 37개를 시정 반영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국유지에 대한 지침에서 매각기준을 완화하였고 13년 2월 20일 이전 축사의 퇴비사는 건폐율 적용에서 제외하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27일 ‘북한 산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남북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림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북한의 산림복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이 회복되는 속도는 다소 더딘 수준”이라고 지적하고한반도 산림 회복을 위해서는 남북 산림협력을 통해 인공조림 기술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지자체·전문가(위성영상, 북한학, 산림학 등)·민간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포럼에서는 2018년 북한 산림실태 모니터링 결과 등 최근 북한산림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 제시와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18년 산림실태 모니터링 결과 지난 10년간 황폐지 면적은 약 22만ha 감소해 황폐화가 다소 둔화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북한 산림복구 노력에 비춰볼 때 산림이 회복되는 속도는 다소 느린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최근 남북 산림협력의 효과성 분석 결과 160조원의 산림공익기능 가치 창출, 1,000억원의 탄소배출권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건강 보양식 삼계탕에 우유를 넣었더니 영양이 더 높아지고 맛도 훨씬 고소해지는 평가가 우유요리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평으로 나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8월22일(목),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본선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해줄 때나 1인 가구들이 요리할 때,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준 40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레시피는 앞으로 다양한 우유요리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는 ▲우유와의 조화 ▲아이디어 ▲간편 및 대중성 ▲상품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본선 34팀이 가려졌다.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 ‘우유에 빠진 닭’은 기존의 보양식에 우유를 활용해 영양을 높이고 맛의 담백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
세계의 여러나라 사람들로부터 한국 음식(K-Food)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공식품 공장의 수준은 어느정도 일까? HACCP 등 국내 식품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국내에서 손 꼽히는 식품가공공장을 기자들에게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지난 8월 21일 충북 진천에 있는 CJ블로썸캠퍼스를 탐방해 보았다. 공장설명과 홍보관 스케치, 질문 답변 등에 대해 동영상으로 게재하였다. 이날 기자들은 서울 사당동에서 오전 8시에 버스를 타고 10시경 현장에 도착했다. 공장은 새로 건축하였으며 정문부터 공장 시설 등의 규모가 상당히 컷다. 2층 강당으로 가서 공장 생산운영 담당자로부터 공장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홍보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 보았다. 1960년대 초창기에서부터 60여년간의 제품과 광고 등 발전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대표 제품인 햇반의 생산시설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눈으로만 볼 수 있었다. 밥을 한 다음에 용기에 넣어 진공포장을 하는 줄 알았는데 용기에 쌀을 넣은 후 물을 넣어 한번에 여러개씩 아주 큰 밥솥에 용기째 넣어 밥을 한 후에 진공포장을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식품안전을
요요없이 건강한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유속 항비만인자인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단백질이 근육생성과 식욕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방송인 오영주씨는 밀크어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몸매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꾸준한 운동과 우유섭취 덕분”이라며 체력 증진과 포만감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했다. 오영주씨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군것질도 많이 하고 밤늦게 많이 먹다 보니 군살이나 얼굴살이 정말 빵빵하게 찌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운동만큼이나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체중조절을 위해선 반드시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등을 자제하고, 간식으로 우유를 챙겨 먹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유의 장점에 대해 오영주씨는“배고플 때 우유를 마시면 금방 포만감을 주어 다른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특히 운동을 마친 뒤에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운동 후 손실된 수분과 단백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