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운영 우수사례집 발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2009년에 개교하여 현재 정착단계에 있는 전국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의 교육운영 우수사례를 담은 '공부하는 농사, 농사짓는 공부'를 발간하였다.전국 9개 지역 농업마이스터 대학의 우수 교육운영 사례 중 대학운영유형과 성과유형(기술향상, 소득향상, 사회공헌)으로 구분해 농업인과 교육기관에 귀감이 될 18개 사례를 소개하였다. 성과유형중 소득향상 사례인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의 ‘사과전공’은 학생들의 평균 소득이 일반농업인에 비해 최고 40%까지 늘어났다. 경남 거창에서 땅강아지 사과밭 농장을 운영하는 김정오 대표는 병해충 방제체제 개선을 통해 방제비를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켜 소득 증대를 이루었다.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아열대 과수전공’은 모든 수업을 실습위주로 편성해, 교육생들이 자신의 농장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수업 중에 찾아 익힌 후, 곧바로 생산에 적용할 수 있게 하였다.현재 참다래와 망고를 재배하는 농가로 구성된 교육생은 지난해 대비 39%의 소득이 증가하였고, 생산량은 지난해 농가평균 21톤 에서 올해 26톤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시 삼양동에서 참다래와 고추, 한라봉을 재배하는 귤향원 홍행표 대표는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