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3.6℃
  • 구름많음강릉 2.3℃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4.4℃
  • 구름조금광주 1.9℃
  • 맑음부산 8.1℃
  • 흐림고창 6.1℃
  • 구름조금제주 7.5℃
  • 구름조금강화 -2.4℃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0.2℃
  • 구름조금경주시 -2.2℃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초기성장 극대화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 나선다

팜스코, 은성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 개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초기성장 극대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해 한우 사육 농가에게 최고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팜스코의 릴레이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는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국제적인 FTA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우의 경쟁력를 갖는 것이 필요 하다는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출하 3개월 단축, 지육 30kg를 증량하여 90만원의 추가 수익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수입 쇠고기가 들어와도 생존할 수 있는 한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3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전국 250분의 한우 사양가를 모시고 “팜스코 은성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팜스코의 핵심 사양가인 은성농장(대표 은성수, 한우2,000두 사육)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열 축우 특판부장은 “최근의 한우사업은 수입육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등급과 체중을 높이는 것은 기본이며, 출하 개월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이 꼭 필요합니다. 저희 팜스코는 이를 위해 고품질 송아지 전용 사료인 송아지 명작, 입식우 명작 사료를 통해 초기성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3월부터 고급육 신제품인 고급육 명작 시리즈를 통해 출하 3개월은 단축은 충분히 가능합니다.”라며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조 하였다.        

 

이어, 고영곤 부장은 은성 농장 2013년 암소 비육 성적을 공개 하였다. “은성 농장은 2013년 암소 비육우 321두를 출하 하였고, 그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 71%, 1+이상 34.6%로 전국평균 암소 가격보다 두당 무려  90만원 더 받았으며, 이를 통해 년간 2억 9천 만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고수익의 비결은 물통청소 및 바닥관리 등의 기본 관리와 우수한 팜스코 제품을 꾸준히 급여한 결과임을 강조 하였다.

 

은성수 대표는 “37년 전 가난하고 힘든 시절에 한우 한 마리로 시작하였습니다. 매년 목표를 갖고 기본에 충실하다 보니 현재 사육두수 2,000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우는 무엇보다 기초가 중요합니다. 깨끗하고 청결하고 분위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사료 품질도 중요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도 송아지 때 일당 증체량이 1.3kg으로 송아지가 출하되는 시기에는 더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천년 사료사업본부장은 “2013년도 최악의 암소비육시장에서 두당 90만원의 추가 수익을 만든 은성농장의 성적에서 보듯이 농장의 수익은 결국 생산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우수한 성적이 팜스코의 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농장들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가치활동과 프로그램 접목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팜스코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료를 연달아 생산하고 있다. 2013년 8월 송아지 명작, 입식우 명작을 통하여 초기 단계 성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료를 출시 하였고, 이어 2014년 3월 고급육 명작 시리즈를 통해 한우 고급육 농가에게 출하 3개월 단축, 출하 지육 30kg 증량에 도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