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흐림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9℃
  • 흐림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6.8℃
  • 맑음부산 7.2℃
  • 구름많음고창 7.0℃
  • 맑음제주 11.2℃
  • 흐림강화 4.7℃
  • 흐림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5.4℃
  • 구름많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축산

가축들도 ‘무더위 스트레스’ 없어야 건강해요

고온기에 환풍기·물 활용하면 축사 기온 낮추는데 효과적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무더위 속에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면 가축들은 체온이 올라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덜 먹게 된다. 이럴 경우 가축의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지 않아 번식이 힘들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환풍기를 이용하면 가축의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개방형 축사는 창문이나 윈치커튼(높낮이 조절 커튼)만 열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소 우리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없애고, 축사 면적 49.587㎡(구 15평)당 1대 이상의 환풍기를 바닥에서 3~4m 높이에 45도 방향으로 설치해 1m/s 이상의 풍속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창이 없는 밀폐식 축사의 경우 공기 순환이 잘 되는지 점검해야 하며 공기가 들어오는 관을 이용할 경우 덕트(관) 방향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한다.

운동장이나 축사에 빛가림막을 이용하면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그늘막의 설치 방향과 높이, 면적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물을 이용해 가축의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도 고온의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개처럼 물을 뿌리는 장치나 스프링클러, 샤워 시설을 설치하면 축사 내 기온과 가축의 피부 온도도 낮출 수 있다. 

터널 환기(Tunnel-ventilation)식의 밀폐식 닭장은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기가 들어오는 구멍에 쿨링패드를 설치해 닭장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냉수를 공급할 경우 가축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를 덜 먹는 현상도 막을 수 있다.

 

가축별 고온 스트레스 저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간한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고온기 가축과 축사 관리 기술서’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lib.rda.go.kr/new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이준엽 연구사는 “여름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