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5일, 충북 충주 육계농장(약 98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번 경북 구미 육계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12월 14일)됨에 따른 역학 농장 검사를 진행하던 중, 해당 농장에서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었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과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를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