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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요즘 대세 하이볼과 페어링하기 좋은 한우 안주는?

한우자조금, 하이볼과 잘 어울리는 풍미 가득 다양한 한우 안주 추천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통업계에서는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하이볼이 인기인 이유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알코올 도수와 맛으로 제조해 먹을 수 있고, 탄산수가 들어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맥주와 같은 청량감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볼 트렌드에 잘 어울리는 안주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한우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가득해 하이볼과 궁합이 좋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함께 하이볼을 먹을 때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한우 안주를 알아보자. 

 

◆ 하이볼과 함께 이자카야 감성을 실현해 줄 ‘한우 오꼬노미야끼’, ‘한우 타다끼’
하이볼은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국물 음식보다는 볶음, 구이요리와 더 잘 어울린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한우 안주는 ‘한우 오꼬노미야끼’다. 오꼬노미야끼는 밀가루 반죽에 고기와 야채 등을 넣고 부친 일본 요리로, 일본에서 유래된 하이볼과 궁합이 좋은 대표적인 요리로 알려져 있다. 오꼬노미야끼 재료로 한우고기를 활용하면 한우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맛과 함께 풍미가 더해진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하다. 먼저, 한우 다짐육을 기본양념에 버무려 볶아준다. 다음으로 오꼬노미야끼의 기본 반죽에 올려 앞뒤로 잘 익혀준 뒤 각종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올려 마무리하면 된다. 

 

구이요리로는 ‘한우 타다끼’를 추천한다. 특히 한우 타다끼는 맛도 맛이지만,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집에서도 이자카야 감성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한우 채끝살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소금, 후추를 뿌려 30분 정도 재워둔 뒤, 달군 프라이팬에 마리네이드한 채끝살을 올리고 겉면만 빠르게 익혀준다. 고기가 익으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양파, 무순 등을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다. 

 

◆ 하이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담백한 ‘한우 생고기’, ‘한우 육포’ 
하이볼의 매력인 위스키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로는 한우 생고기(뭉티기)가 있다.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고, 담백하며,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한우 우둔 부위가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안주다. 한우 우둔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다 칼로리도 100g기준 163kcal로 낮아서 다이어터들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배부를 때 간단한 안주를 찾고 있다면 한우 육포를 추천한다. 한우 육포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깊은 풍미로 하이볼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또, 한우 육포는 한우고기 중 살코기가 많은 우둔살이나 홍두깨살, 설깃살 부위로 만들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며 양질의 단백질 등 영양가도 풍부하다. 

 

◆ 자꾸만 손이 가는 하이볼 안주 핑거 푸드 ‘한우 불고기 피자’, ‘한우 나초 타코’ 
한입 크기여서 바로 입에 넣을 수 있어 자꾸만 손이 가는 하이볼 안주가 있다. 바로 어린아이 손바닥 크기로 만드는 한우 불고기 피자다.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올린 뒤 양파, 피망, 양송이버섯을 토핑한다. 그 위에 정육 부위인 한우 설도를 올리고 오븐에 넣어 굽는다. 토치로 살짝 구워 불향을 내준 뒤 파마산 치즈와 어린잎 채소를 올리면 끝이다. 

 

다음은 핑거푸드의 대세인 한우 나초 타코다. 바삭한 나초 위에 채소와 담백한 한우를 듬뿍 올려서 간편하고 완벽한 맛을 갖춘 안주를 만들 수 있다. 우선 불고기용 한우 설도를 타코 시즈닝과 함께 볶는다. 이후 토마토, 적양파, 청양고추 등을 작게 썰어 소금, 후추, 라임즙과 함께 섞어 토마토 살사 소스를 만든다. 아보카도를 으깨고, 후추, 소금 등을 섞어 과카몰리를 만든 다음, 나초 위에 고기와 토마토 살사, 과카몰리를 얹어주고 나초 치즈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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