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2.8℃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민홍철 의원, 다가오는 귀성길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저도 부담 ... 정부는 민생경제 정책 펼쳐야 !

- “ 휴게소 물가 17.2% ↑ , 추석 명절 귀성길 휴게소 들리기 무서워 !”
- 5 년전 대비 돈까스류 25%(2,142 원 ) 올라 최다폭 상승 !

 연일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경남 김해갑) 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24년 6월기준 '19 년 동월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판매가가 평균 17.2%(931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휴게소 음식은 ‘돈까스류’ 가 1위를 차지했다. ‘돈까스류’는 8,517원에서 10,659원으로 25.1%나 가격이 급등했다. 2위인 ‘우동류’ 는 5,478원에서 6,620원으로 20.8%가 올랐으며, 3위인 ‘비빔밥류’ 는 8,041원에서 9,645원으로 19.9% 상승했다.

 

 그 외 품목은 ▲ 호두과자 4,214원 → 4,974원 (18.0%↑), ▲ 국밥 7,795원 → 9,186원 (17.8%↑), ▲ 아메리카노 3,905원 → 4,514원 (15.6%↑), ▲ 핫도그 3,605원 → 4,110원 (14.0%↑), ▲ 떡꼬치 3,509원 → 3,949원 (12.5%↑), ▲ 라면 4,429원 → 4,887원 (10.3%↑), ▲ 카페라떼 4,619원 → 4,878원 (5.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

 

 민 의원은 “다가오는 명절에 국민들께서 귀성길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부담이 되는 현실이다” 고 지적하며, “정부는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국민의 아픔과 부담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경제 정책을 펼쳐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