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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허리통증 환자들 늘어나는 까닭은?

 

명절 즈음이 되면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이 시기에 가사노동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허리를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허리에 부담이 심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니 평소 허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 등으로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하게 되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파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 자리를 이탈한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통증을 유발하고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에도 통증이나 저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허리통증의 원인이 근육통인 경우에는 병변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 반면에 허리디스크 환자는 아픈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시원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또한 기침할 때 허리가 심하게 울리거나 엉덩이 및 다리에 통증, 저림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엽 원장은 “급성기 허리디스크 환자는 1~2개월 정도 치료에 전념하며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박리시술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신경주사치료가 추가로 시행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경주사치료는 부어오른 신경 근처에 주삿바늘을 주입한 후에 약물을 직접적으로 뿌려주는 방식으로 탈출, 파열된 디스크 조각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없어지게 하는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상에서는 하루에 30분 이상 평지에서 빨리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는 허리디스크도 예방될 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 및 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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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 공급 시작…25일부터 온라인 접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콩, 팥,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을 공급한다. 종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2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농진원은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종자 신청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3월 25일부터 콩,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7개 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콩 품종은 ‘다드림’, ‘대왕2호’, ‘선풍’과 나물콩 ‘신바람’이다. 녹두 ‘산포’, 종실용 들깨 ‘들샘’, 잎들깨 ‘새봄’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어 3월 27일부터는 유색 콩 ‘청자5호’, ‘새바람’과 팥 ‘홍미인’, ‘홍다’를 신청할 수 있다. 콩 품종인 ‘선풍’의 경우, 25일부터 경기·강원·서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품종은 두부와 장류 가공에 적합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두 ‘산포’는 줄기가 튼튼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재배하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들깨 ‘들샘’은 기름 함량이 높은 품종이다. 팥 ‘홍미인’과 ‘홍다’는 수확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안호근 원장은 “농업인이 다양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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