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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최고위원, “국민의힘 지도부의 ‘사적인’ 대통령 접견, 구차한 변명에 불과해”

- 기본소득당,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제30차 최고위원회 개최
- 노서영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의원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대통령 접견에 나서”
- 노서영 “내란수괴의 옥중정치를 돕는 것은 내란동조, 국민 앞에 심판받을 시간만 당겨질 것”
- 기본소득당,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

기본소득당은 2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제30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30차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노서영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참모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데 이어 오늘 오전 국민의힘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의원이 2차 접견에 나서며, 지도부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개인적 인간관계 때문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서영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5선 중진이라는 직을 내려놓고 가지 않는 한, 당 지도부로서 가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노서영 최고위원은 “아무리 개인적인 이유로 간다고 우겨도 책임은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지도부가 움직인다는 것은 여당이 자처해서 피의자 윤석열의 옥중정치 스피커가 되겠다는 선언이자, 당내 다른 정치인들에게도 구치소 들르라는 지침 하달과 다르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노서영 최고위원은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기소된 현직 대통령과 극우세력에게 충성 경쟁을 하며 여당 의원들이 구치소 앞에 줄지어 서있을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노서영 최고위원은 “여당이 후보로 모신 대통령이 잘못했으면 국민에게 그 책임을 다하고 도리를 다해야지, 왜 잘못한 대통령에게만 도리를 다하느라 구차한 변명을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서영 최고위원은 “아무리 변명해도 내란수괴의 옥중정치를 돕는 것은 내란동조이며, 계속해서 내란에 동조한다면, 국민 앞에 줄지어 심판받을 시간만 앞당겨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은 제30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기본소득당 중앙당 후원회장이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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