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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부작용 우려, 수술 후 관리 필요

 

스마일라식은 라식이나 라섹과 비교했을 때 부작용이 적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스마일라식부작용이 적은 이유는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라섹처럼 각막 상피를 제거하지 않기 때문이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하는 크기가 1-2mm로 매우 작고 미세한 만큼 안구건조증 발생률이 낮으며, 절개한 미세 상처는 빠른시일내에 회복이 되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간이 짧고, 낮은 열에너지를 활용해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500khz 의 빠르면서도 정밀한 레이저로 매끄러운 실질 조각(렌티큘)을 생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곧 높은 시력의 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수술 받은 다음날부터 시력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며, 세안이나 세수, 가벼운 산책 등 간편한 일상생활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의 만족도가 높은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는 각종 자극과 충격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력이 회복되었더라도 예민하고 민감한 신체 기관인 만큼 부작용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당일엔 가능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고, 자외선에 큰 영향은 없지만 외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주는것이 바람직하다.

 

눈을 세게 비비거나 문지를 시 각막에 상처를 입히며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에 숙면시 보호 안대를 착용하는것이 좋으며, 전자기기를 한시간정도 사용했으면 약 5분에서 10분정도는 눈을 감고 피로를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임태형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은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교정 방법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해주지만, 아무리 우수한 수술이 등장했더라도 예민한 부분인 만큼 회복된 시력을 오래 유지해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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