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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소비쿠폰 효과 ‘뚜렷’… 외식업 결제액 1위

이음카드 결제액 2주 만에 75%↑… 여름 보양식 매출 급증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후 2주간(7월 21일~8월 4일) 이음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뤄진 업종은 일반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이음카드 발행사인 코나아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30일 결제액은 약 174억원이었으나, 소비쿠폰 사용기간에는 약 305억 원으로 7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결제액이 약 85억 3800만원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79.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추어탕, 삼계탕, 막국수 등 여름 보양식 전문점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배달서구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도 외식업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생활용품, 식료품, 편의점 등이 포함된 소매 업종으로, 결제액은 약 44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월 같은 기간(20억원)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증가율로는 컴퓨터·휴대전화 판매 매장이 포함된 사무기기 업종이 두드러졌다.


전월 마지막 2주간 300만원에 불과했던 결제액이 소비쿠폰 기간에는 약 1780만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소비쿠폰 지급 기간 동안 이음카드 결제 가맹점 수는 약 7%(1208곳) 증가한 1만 6648곳으로 집계됐다.


서구 관계자는 “소비쿠폰의 38%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돼 결제액과 가맹점 수가 모두 증가했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7일 오후 6시 기준 서구 소비쿠폰 지급률은 96.2%로, 총 61만 4808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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