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0.2℃
  • 구름조금강릉 5.2℃
  • 흐림서울 0.4℃
  • 대전 1.9℃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5.3℃
  • 구름조금광주 5.3℃
  • 맑음부산 6.0℃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6.5℃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3.0℃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20년의 장 맛, 다시 한 번...제20회 순창장류축제 개막 임박

막바지 준비 점검, 전통·체험 프로그램 확대, 안전·교통 대책도 강화

 

순창군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실과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축제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사실상 마지막 조율 단계로, 교통·안전·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총력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맞는 동시에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콩 삶고 메주 만들기, 황금 메주 찾기, 순창보물 장추왕 찾기, 장류 제품 할인전,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 청춘 경연대회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주차 공간을 늘렸으며, 불꽃축제를 포함한 주요 행사 안전 점검과 비상 대응 매뉴얼 재정비도 마쳤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년을 맞은 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효·장맛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K-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인공지능으로 만나보는 ’올해의 한국경마’ 10대 키워드
사람의 질문과 AI의 분석으로 읽어낸 올해의 한국경마 건전화, AI기반 혁신, 공원 활성화 등 ‘변화의 상징’ 눈에 띄어 2026 말의 해 향한 도약의 방향성도 들여다 볼 수 있어 정기환 마사회장 “국민과 함께 달리는 한 해 되기를”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전성시대다. 올해 초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풍 이미지 변환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AI는 매우 빠르게 우리의 일상과 업무 속으로 스며들었다. 챗GPT를 비롯해 제미나이, 클로드,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는 전세계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학습과 수정을 반복하며 매우 빠르게 정교화 되어가고 있다. 올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함과 동시에 한 해의 기록을 입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새로운 뉴스 큐레이션의 일환으로 챗GPT와 함께 2025년 한국경마의 기록을 살펴보고 10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 반전드라마 쓰며 넘버원으로 우뚝 선 ‘스피드영’... 연도대표마의 영광까지 2022년 데뷔 직후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지만, 당대 최강자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의 그늘에 가려져 왔던 ‘스피드영’이 제21회 대통령배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연말 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