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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안전공학과·무탄소 가스터빈 혁신연구센터, 한국안전학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휩쓸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2건… 4개 팀 전원 수상하며 전 분야 석권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와 무탄소 가스터빈 혁신연구센터 소속 대학원생·학부생들이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한 ‘제11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건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3일 제주에서 열렸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50여 팀 가운데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인천대는 4개 팀이 모두 본선에서 수상하며 사실상 전 분야를 석권했다.


대상은 S.A.L.T 팀(박정선·장범수·손일혁·양희주·박소윤, 지도교수 이민철)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SAIFETY 팀(최유정·송지우·박상진·김수빈, 지도교수 김태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실화냐 팀(조윤규·박도현·설경환·권은비·임영지, 지도교수 이민철)과 BTS(Bow-Tigers) 팀(고성협·구동현·전주혜·최강준·김세희, 지도교수 이민철)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산업 및 일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피해 규모 분석과 위험 저감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CA(Consequence Analysis), QRA(정량적 위험성평가), Bow-Tie 기법 등을 활용해 사고 영향 범위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사고 예측부터 대응 전략 설계까지 전 과정을 창의적으로 구성하며 기술적 이해와 응용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 안전공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하며 위험성평가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4개 팀이 모두 수상한 것은 학과의 연구 기반과 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도 교수인 이민철·김태훈 교수는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안전관리뿐 아니라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전문 안전연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 및 안전 연구 기반 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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