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인천시, 공공조달 상담회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 나선다

12개 공공기관–70여 기업 1:1 매칭… 41억 상담성과·30억 계약 전망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공공구매(조달) 상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을 목표로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상담회 역시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시와 구·군, 인천지방조달청,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인천 지역 중소기업 70여 곳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기관 담당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기관별 구매 가능 품목과 향후 수요를 공유하고, 공공조달 등록 가능성 및 기술 적합성을 개별 안내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조달시장 진입 절차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56건의 상담이 이뤄져 약 41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약 30억원은 향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조달 실무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조달 전문 컨설팅, 기술 인증 지원, 서류 준비 가이드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 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부문 혁신 제품 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