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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웰니스관광 홍보영상 200만 뷰 돌파, 글로벌 시장서 관심 입증

시장별 맞춤 콘텐츠 전략 주효, 자연·체험형 웰니스 선호 뚜렷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수요와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한 인천웰니스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이후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 207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조회수 증가를 넘어, 국내외 잠재 관광객의 시청 환경과 관심을 고려한 콘텐츠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외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썸네일 적용이 영상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영상은 국내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등 인천 의료관광 주력시장과 일본·미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웰니스관광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고르게 시청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시장에서 인천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홍보영상과 연계해 진행한 국내 댓글 이벤트에서도 관광객들의 구체적인 관심사가 드러났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수된 댓글 1511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인천웰니스관광지로는 마니산 치유의 숲이 449회로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이어 톰아저씨트리하우스(175회), 글라이더스왕산(141회), 잠시섬빌리지(115회), 차덕분(104회), 베토벤하우스(101회)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숲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 휴식형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으며, 요트·요가 등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에 대해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회복과 체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관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인천웰니스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인천만의 웰니스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홍보영상은 인천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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