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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국민상회, 2,300평 통합 콜드체인 센터 구축… 직영 물류로 유통 경쟁력 강화

‘외주 없는 물류’ 유통터미널 구조 강화… 2,300평 규모 통합 센터 이전

 

큐레이션 기반 유통 플랫폼 우리동네국민상회가 인천 서구에 약 2,300평 규모의 통합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물류 시스템 인프라를 강화했다. 우리동네국민상회를 운영하는 우리마을유니티(대표 변영민)에 따르면, 새 물류센터는 냉동•냉장•실온 창고를 모두 갖춘 통합 콜드체인 시설로 설계돼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기존 물류 거점 대비 처리 규모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확장은 단순한 물류 공간 확대를 넘어, 유통 전반의 구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통 사업에서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구매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대량 매입 역량과 함께, 거래처 관점의 빠른 결제, 건전한 자금 운용 체계, 매장까지의 유통•물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전제돼 왔다. 물류 인프라의 안정성이 곧 유통 구조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이번 확장 이전의 배경이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이러한 구조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물류센터를 외주가 아닌 직영 체계로 운영해 왔다. 외주 물류에 의존하지 않고 핵심 인프라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가맹점 물류 배송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하고, 상시 상품 입•출고가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물류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과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가맹점과 거래처 모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 이전 역시 이러한 직영 물류 전략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재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전국 130개점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 확대의 배경으로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함께, 납품 당일 즉시 결제 원칙, 그리고 직영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운영 안정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본사와 가맹점 간 거래 구조가 단기 실적보다 지속 가능성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는 점도 가맹점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재고를 보유하지 않는 예약 기반 유통 구조’를 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가맹점주는 고객의 사전 예약 수요를 기준으로 각자의 경영 환경에 맞춰 필요한 수량만 자율적으로 발주하며, 본사는 어떠한 구매도 강제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본사와 가맹점 간 거래는 이미 구매 주체가 확정된 물량에 한해 이뤄지고, 구조적으로 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고 부담과 폐기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줄인 구조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물류센터의 역할도 달라진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물류센터를 단순한 보관 창고가 아닌 ‘유통터미널’로 정의한다. 상품은 수요가 확정된 상태로 입고돼 콜드체인 환경에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관리된 뒤, 당일 또는 익일 각 가맹점으로 출고된다. 재고를 쌓아두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물류 환경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상품 신선도 역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영민 대표는 “우리동네국민상회 유통의 본질은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과 최상의 상태로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물류센터의 직접 운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처가 물류센터로 납품하는 즉시 결제하는 원칙을 지켜온 결과, 거래처에는 공정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본사 역시 물건값에 대한 부채나 기업 채무가 없는 건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 대표는 “유통에서 물류는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며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핵심 인프라를 직접 운영해 온 선택이, 가맹점과 공급처 모두의 신뢰를 쌓아온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이번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계기로 가맹점 확대와 상품 카테고리 확장에 맞춰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등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단기적인 외형 확장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을 갖춘 유통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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