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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꽃게 TAC 1,093톤 추가 확보…어업인 부담 완화

해수부 유보량 679톤 이끌어내…전년 대비 42% 감축 속 조업 연속성 확보

 

인천시가 올해 꽃게 총허용어획량(TAC) 감축에 대응해 추가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통해 해수부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 자체 유보량을 더해 총 1,093톤을 어업인에게 추가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획 한도 축소로 인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되는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을 고시하고 올해 꽃게 TAC 총량을 3,891톤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6,702톤 대비 42%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인천 배정 물량은 5,883톤에서 3,076톤으로 48% 줄어들면서 지역 어업인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시는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보한 물량을 현장 여건에 맞춰 합리적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월 인천 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 시점에 맞춰 배정 물량 소진율을 반영한 꽃게 자원 재평가와 TAC 재설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TAC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배정 물량 준수와 함께 어업인의 계통판매 확대, 자발적인 어획 실적 보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TAC 추가 배분을 위한 핵심 근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송병훈 인천시 수산과장은 “현실적인 TAC 배정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어업인의 위판 실적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인천 해역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TAC 운영 체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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