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ICT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국제표준 ISO 4종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ISO 45001(안전보건),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 등 4개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합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과 신춘식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인증 가운데 ISO 22301은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하고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확보 사례가 많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들이 주로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인증을 중심으로 취득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아이티에스컨버젼스는 1999년 설립 이후 금융권 외환 딜링룸 통합트레이딩센터 구축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재난안전 대응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소방청 및 전국 소방본부 상황실, 경찰청 112 상황실, 인천공항 등 주요 공공기관 재난대응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신뢰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통합지휘관제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등 재난 대응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컨택센터 사업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티에스컨버젼스는 지난해 국가 안전정책 발전 기여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외교활동 수행 기여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금융권 딜링룸 분야에서는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전력 효율을 높인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ESG 기반의 첨단 업무환경을 구현,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에 도입되며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신춘식 대표는 “이번 ISO 4종 통합 인증은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AX와 DX를 선도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원장은 “지속가능경영 시대에 ISO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된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ESG 경영 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