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은 피하지방층의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체형교정 시술이다. 지방흡입은 흡입량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특정 부위의 소량 지방만 제거하는 미니 지방흡입과 전체적인 체형 개선을 위한 대용량 지방흡입이 있다. 천안 리아뜨클리닉 김선철 원장은 “지방흡입은 상대적으로 겨울철에 시술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두꺼운 옷으로 회복 기간 동안 붓기와 멍을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고, 시술 후 입어야 하는 압박복도 여름철보다는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낮은 기온은 염증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가 바로 옆구리살과 복부다. 복부에 과도하게 축적되는 내장지방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김선철 원장은 “지방흡입은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 군살을 정리하는 데 쓰이지만 식습관과 운동이 따라오지 않으면 체형 관리 효과는 오래가지 않는다. 특히 지방흡입은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자신에게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면서도 라인을 살리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체형디자인 개념인 만큼, 무리한 단식보다 의료진과
외모 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루밍(Grooming)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털이 남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제모를 선택하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매일 아침 반복되는 면도의 번거로움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남자 제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방식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털을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털이 자라나는 뿌리인 모근과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다.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발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모낭만을 파괴한다. 남성 레이저 제모를 털의 생장 주기에 맞춰 반복하면 모발의 굵기를 가늘게 만들고 성장 속도를 늦춰 장기적으로 털이 거의 자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성능 레이저 장비는 고출력 에너지를 사용해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간편하다. 바쁜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 제모를 받는 즉시 모든 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시술 직후에는 레이저 열에 의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271만 3,109명이었던 요통 환자는 2024년 325만 2,861명으로 10년 사이 약 19.9% 증가했다. 이처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허리가 굳어지는 듯한 찌릿한 통증이 단순한 근육 긴장인지 혹은 잠재돼 있던 척추 질환이 보내는 경고는 아닌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척추 주변 근육이 경직되면서 잠재돼 있던 질환이 통증으로 발현되기 쉬운데, 대표적인 것이 척추분리증이다. 척추분리증이라는 질환명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실제로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이를 단순 요통으로 치부해 방치할 경우, 척추 불안정증이 심화되어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힘찬병원 신경외과 이동찬 센터장은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뒤쪽 연결 부위 일부가 분리된 상태를 의미하며,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생해 젊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될 때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근육과 인대가 척추를 지지해 큰 불편이 없지만, 분리된 부위에 변형이 생기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겨울철 찬 공기와 큰 일교차는 호흡기 건강에 부담을 준다. 감기나 폐렴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기침이 잦거나 흡연, 격한 활동 이후 갑자기 가슴 통증이 발생했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기흉은 비교적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예고 없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기흉은 폐 표면에 생긴 작은 구멍을 통해 공기가 새어나와 폐와 흉벽 사이 공간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폐가 제대로 팽창하지 못하면서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새어나온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흉강 내 압력이 급격히 높아질 경우에는 심장과 대혈관을 압박해 반대쪽 폐까지 눌리는 ‘긴장성 기흉’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지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기흉은 초기에는 단순한 가슴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공기 누출이 지속되면 호흡 기능 저하와 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기흉은 발생 원인에 따라 자발성과 외상성으로 나뉜다. 자발성 기흉은 다시 기존 폐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발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의학과 질환으로, 배뇨 장애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립선이 점차 커지고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밤중에 여러 차례 잠에서 깨는 야간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증상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전립선 크기 축소나 배뇨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어지럼증,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요도를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 주로 시행돼 왔다. 그러나 출혈 위험과 입원 부담, 비교적 긴 회복 기간 등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절개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최소침습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리줌시술’이다. 리줌시술은 약 103℃의 수증기, 즉 증기열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비대 부위에 수증기를 주입하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의 올해 상반기(3~7월) 출연진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에 따르면 커피콘서트는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수는 9만 7천여 명에 달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커피콘서트는 클래식 중심의 일반적인 마티네 공연과 달리 재즈, 무용, 국악, 연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큐레이션이 특징이다. 공연마다 해설과 소통을 더해 공연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합리적인 관람료와 아티스트와의 친밀한 교감, 다회용 컵 사용 등 지속 가능한 공연문화 실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무대는 매달 다른 장르와 색깔의 공연으로 구성돼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3월 18일에는 첼리스트 홍진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이 함께하는 탱고 브리즈가 막을 연다. 세 연주자가 빚어내는 탱고 선율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4월 22일에는 앰비
두드러기는 피부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이나 따가운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발생 원인과 자극 요인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체온이 오를 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찬 공기나 찬물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피부를 긁거나 누를 때 나타나는 피부묘기증, 햇빛에 반응하는 일광 두드러기, 장시간 압박 후 발생하는 압박 두드러기 등 유형이 다양하다. 특히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약 1℃ 정도만 상승해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나 목욕,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땀이 나기 시작하는 시점에 좁쌀처럼 작은 팽진이 생기며, 가려움보다는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 비교적 젊은 층에서 자주 관찰되며, 짧은 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런 양상이 계속되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느끼기 쉬워 관리가 중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광주점 정창환 원장은 “두드러기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발생 원인과 몸의 반응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특정 상황에서 자주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부 반응으로 넘기기보다 몸 안의 면역 상태와 컨디션을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 기사 이세돌 국수가 청라 지역 유소년 바둑 꿈나무들과 직접 마주 앉아 특별한 지도대국을 진행했다. 이세돌 국수 초청 지도대국은 지난 17일 청라 이세돌 바둑&체스학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유소년 바둑 인재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청라 이세돌 바둑&체스학원은 유소년을 대상으로 바둑과 체스를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고력과 집중력, 논리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별 맞춤 지도와 대회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바둑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골든튤립 호텔 이충한 대표, 웰프렌 오학룡 대표, 인천 중구 마철 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해 유소년 바둑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지도대국에는 타이젬 기준 5급부터 5단까지의 실력을 갖춘 유소년 선수 3명이 참가해 이세돌 국수와 직접 대국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침착한 수읽기와 집중력 있는 대국을 선보였고, 이세돌 국수는 실전 중심의 해설과 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라 이세
인천 지역 장애인 가족을 위한 겨울여행과 신년콘서트가 열려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대한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쉼과 휴식이 있는 겨울여행 및 신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철원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새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온천 리조트와 산정호수에서 1일 관광을 즐긴 뒤, 철원군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연합 철원센터로 이동해 신년콘서트를 관람했다. 신년콘서트에는 철원군 박기준 의원과 강원도특별자치도 엄기호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코믹댄스와 트로트 공연, 단막극, 기악 앙상블 연주, 인문학 강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연오 씨(인천 서구)는 “아내와 함께 여행할 수 있어 뜻깊었고 온천과 공연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윤 씨(인천 남동구)도 “혼자 여행하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이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이로 인해 다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돼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계절적 생활 습관 변화의 영향을 받기 쉽다. 특히 겨울에는 두꺼운 옷차림으로 다리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고, 통증이나 부종을 단순한 피로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리가 무겁고 쉽게 붓거나, 저림•쥐가 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활동량 감소와 혈관 수축이 겹치면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 다리 부종이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 예방의 핵심은 혈액순환을 돕는 생활 습관이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중간중간 다리를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도 발목 돌리기,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정맥 순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습관은 정맥 압력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