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하임그룹이 ‘메카폰’ 운영을 통해 단통법 폐지 후 휴대폰 유통 시장의 변화 속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메카폰은 여러 통신사 단말기 정보를 한눈에 비교•상담할 수 있도록 한 브랜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말기 판매는 각 대리점을 통한 위탁 구조로 운영되어 재고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르하임그룹 관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3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휴대폰 유통 시장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말기 보조금 수준이 대폭 확대되며 소비자 부담이 줄고, 오프라인 판매점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사 단말기를 함께 취급할 수 있는 판매점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특정 통신사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단말기를 소비자에게 제안할 수 있어 시장 대응력이 높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시장에서는 갤럭시 S25, 아이폰17 등 주요 신제품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되면서, 현장 판매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는 업계 의견도 나온다. 경쟁 구도 심화로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며 판매량이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고 전했다. 한편, 르
금감원 회계감리·공정위 내부거래 조사·검찰 수사까지 모두 장기화… 이그니오홀딩스 고가 인수, 일감 몰아주기 등 갑론을박 이어져 자사주 2조 원 공개매수 배임 고발 속 3월 주총 임박…당국 판단이 표심 가를 최대 변수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을 둘러싼 회계·배임·내부거래 의혹이 장기간 결론 없이 표류하면서 “봐주기 수사” “정치적 눈치보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감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검찰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양새지만, 핵심 사안들이 1년 넘게 매듭지어지지 않으면서 시장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합법적 절차에 따른 정당한 경영 판단”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반복하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며 '법리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각종 수사·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다.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사안이 기관투자자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발표 시점과 결과가 주목된다. 이그니오 인수 논란, 미국 법원으로 번진 고가 매수 의혹…금감원 감리는 1년째 ‘정체’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2022년 단행한 미국 폐기물 수집·유통업체 ‘이그니오홀딩스
인천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 부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업무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중구가 창의성과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토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중구는 지난 2024년 인천국제공항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공항 부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인천국제공항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특성상, 단계적인 토지 등록과 지속적인 확장·개발 과정에서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 간 불일치 문제가 누적돼 왔다. 이에 중구는 지적 불부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인 지적재조사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인천국제공항지구 총 4,40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해 주요 시설물 현황과 토지 경계를 정확히 일치시키고, 디지털 기반의 정밀한 공간정보 구축에 주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부지의 효율적 활용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스마트 공항시설의 개발·유지·관리 역시 보다 체계
인천 미추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학교를 넘어선 연합 자치체 구성을 통해 새로운 학생 참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미추홀구 고등학생 연합회는 지난 10일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미추홀구 고등학생 연합회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등 학생 자치 대표들이 참석해 연합회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쌓아온 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연합 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개별 학교 단위에 머물렀던 학생 자치를 지역 차원의 협력 구조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대표단을 구성하며 조직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향후 대표단을 중심으로 학생 자치 네트워크 강화, 청소년 참여 확대, 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연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과 일상 속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관점에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학생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학습 환경에도 ‘취향’이 반영되는 시대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공부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학습 도구의 디자인 역시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나두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매일 한 장씩 가볍게 학습할 수 있는 미니멀 학습 콘텐츠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학습지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바쁜 직장인과 육아맘을 주요 타깃으로, 짧은 학습 분량과 직관적인 구성으로 학습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나두는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공부 인증샷’ 문화에 주목했다. 학습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해 SNS에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학습지 역시 사진 속에서 하나의 오브제로 기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야나두는 눈에 띄는 노란색 키컬러를 중심으로 학습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단조로운 학습지가 아닌, 책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분위기를 살리는 디자인으로, 학습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노렸다. 야나두는 디자인이 학습 지속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손이 가는 디자인, 꺼내기 쉬운 학습지는 자연스럽게 학습 빈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학습 내용뿐 아니라 시각적 경험까지 포함한
매년 연말에는 각종 약속과 가족, 회사 등에서 모임이 생기게 되면서 국가건강검진을 놓치는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검진 시기를 놓친 채 새해를 맞는 경우로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개인 일정이 겹치다 보면 시간을 내기 어렵고, 결국 ‘다음에 해야지’라는 생각만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제도가 바로 국가건강검진 이월, 연장 제도다. 단순히 놓친 일정을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가건강검진 이월 대상은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만 20세 이상 홀수년생 중 미수검자로, 2026년도에 국가건강검진 이월 제도를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대상자들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연기 기간 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 이후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 또는 종합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바쁜 시기에 서둘러 검사를 끝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스케줄을 조정해 자신에게 맞는 시점에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스코이앤씨가 대규모 적자 국면 속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260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복지기금 출연을 유지한 것으로, 재무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영 판단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6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으로 260억 원을 확정하고, 이를 2월·4월·7월·10월 등 네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명절 선물,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 지원, 우리사주 구입비 등 임직원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2,616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손실 규모가 5,000억 원을 웃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중대재해 발생과 공사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 부채비율 상승 등이 겹치며 신용등급 전망 역시 하향 조정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이앤씨 이사회는 해당 복지기금이 영업 실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는 비용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복지 재원이라는 점을 들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에도 270억 원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디지털 전환(DX) 전문
이혼은 부부 관계의 종료에 그치지 않고 재산분할, 양육권과 양육비, 위자료 등 다양한 법적 쟁점을 동반한다. 이러한 사안들은 당사자의 감정적 대응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이혼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부산 법무법인 해일 정가온 변호사는 “이혼소송은 단순한 갈등 해결이 아니라 사실관계 정리와 증거 확보, 그리고 법리적 주장 구성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다. 상대방의 주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혼소장은 향후 재판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서류로 꼽힌다. 이혼 사유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위자료 인정 여부나 재산분할 비율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서는 소장 작성 단계부터 전문 변호사를 통한 사전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정가온 변호사는 “충분한 준비 없이 제출된 이혼소장이 이후 소송 과정에서 불리한 자료로 작용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이혼방어 또는 재산분할 다툼이 예상되는 경우, 초기 대응이 미흡하면 이를 바로잡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혼 관련 분쟁은 단순한 이혼 여
국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최근 해외 접속을 기반으로 한 조직적 여론 개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론 검열이나 표현의 자유 제한 없이 공론장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게시판과 댓글 공간에서는 해외 접속을 활용한 대량·반복적 게시 행위와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조직적 여론 형성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특정 의견을 직접 강요하기보다는 여론의 실제 분포를 왜곡해 이용자들의 인식을 흐리게 하고, 공론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건전한 운영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게시판 등 공론장 성격의 서비스에서 해외 접속을 통한 조직적 여론 형성 여부를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게시물과 댓글의 내용은 자유롭게 표현되지만, 해당 여론이 어떤 접속 환경과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이용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실시간 배달 플랫폼 ‘인프라 딜리버리,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래티브(대표 문지영, 조주호)가 국토교통부의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이하 소화물배송업 인증)’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래티브는 안전하고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인증 사업자로서 서비스 신뢰도와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소화물배송업 인증은 이륜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이를 중개하는 사업자 가운데, 안전관리·근로환경·소비자 보호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여하는 제도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근거한 이 인증제는 배달 시장의 난립을 막고 서비스 품질과 종사자 보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배달 종사자의 운전자격, 범죄경력, 유상운송보험 가입, 교통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확인·관리해야 하며, 인증표시 사용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에 공신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문지영 래티브 대표는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선정은 래티브의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라이더와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