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을 구현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의 양산 및 출하를 시작하며 AI 반도체 시장의 기술 초격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양산된 HBM4는 개발 착수 단계부터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의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했으며, 삼성전자의 최첨단 1c 나노 공정 D램과 4나노 베이스 다이 기술을 결합해 별도의 재설계 없이도 적기에 우수한 수율과 성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 황상준 부사장은 "삼성전자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Foundry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11.7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으며,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해 업계 최고 수준의 대역폭인 3.3TB/s를 제공한다.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이며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해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서울이왕병원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서울이왕병원 왕배건 원장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조대흥 원장은 최근 ‘무릎관절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 부족으로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이왕병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나눔재단 협력병원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은 병원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병원은 인천 지역에서 드물게 세계적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Mako)’와 ‘로사(Rosa)’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지원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정밀도가 높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승원·왕배건 서울이왕병원 대표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로봇 수술과 의료 나눔을 접
인천시의회가 인천회생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속한 법적 근거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제306회 임시회 이후 본회의장에서 인천회생법원 설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에 회생법원이 반드시 설치돼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김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단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인천 지역의 회생·파산 사건 증가 추세와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별도의 회생법원 설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 사건은 전국 상위 5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인천 시민과 법인은 회생·파산 심사를 위해 서울이나 수원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인천지방법원에서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인천지방법원은 회생 사건 외에도 다양한 민·형사 재판을 함께 처리하고 있어, 사건 처리 속도가 회생 전문법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종배 의원은 “서울·수원·부산에 회생법원이 설치돼 있고, 오는 3월에는 대구·대전·광주에도 회생법원이 신설될 예정”이라며 “300만 인구 규모와 회생·파산 사건 수를 감안할
인천에 해사 분야 전문법원이 들어선다.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2일 인천 해사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조직법 및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로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으로 꼽혀온 해사법원 설치가 확정됐다. 법원의 정식 명칭은 ‘인천 해사국제상사법원’으로, 해사 사건은 물론 국제상사 분쟁까지 포괄적으로 관할하는 특수법원이다. 오는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사법원은 선박 충돌, 해상운송, 해양보험, 선박금융 등 전문성과 국제성이 요구되는 사건을 전담하게 된다.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물류 산업의 법률 인프라가 강화되면서 관련 기업의 분쟁 해결 접근성과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흥 의원은 “글로벌 해양도시 인천에 해사법원 설치가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제21대, 제22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 통과 이후 1년 3개월 만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해사법원을 간절히 염원해 온 인천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인천 해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사사건 법률서비스 수준을 높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이하 후참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광고 콘텐츠 발굴을 위해 대규모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록뱀미디어와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 영상 축제인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페스티벌(KAiCF)’의 광고 부문으로 참여한다. 후참잘은 이를 통해 F&B 업계의 AI 마케팅 혁신을 주도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광고 부문의 총상금은 4,000만 원 규모로, 참가자들은 AI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음성 합성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후참잘 브랜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출품하면 된다. 심사는 브랜드 적합성, 창의성,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특히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외에도 후참잘과의 AI 콘텐츠 협업, 투자 제휴, 채용 기회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특전이 제공되어 신진 창작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후참잘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환경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브랜드 광고 역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크리에이터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브랜드 가치와 만나
내년 6월 치러질 인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11일 3선 도전에 나선 도성훈 현 인천교육감이 출판기념회를 열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 데 이어, 12일에는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보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들의 연이은 행보로 인천지역 교육감 선거가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직력 측면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도성훈 교육감이 비교적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과거 선거법 위반 논란과 교장 공모제 시험지 유출 사건 등 부정적 이슈가 재차 거론되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둘러싼 논란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맞서는 이대형 예비후보는 보수진영 선두주자로 분류된다. 지난 선거에서 최계운 후보를 지지하며 단일화 약속을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교육감 선거는 법적·제도적 중립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최근 정치 지형 변화와 맞물리며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
큐레이션 기반 유통 플랫폼 우리동네국민상회가 인천 서구에 약 2,300평 규모의 통합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물류 시스템 인프라를 강화했다. 우리동네국민상회를 운영하는 우리마을유니티(대표 변영민)에 따르면, 새 물류센터는 냉동•냉장•실온 창고를 모두 갖춘 통합 콜드체인 시설로 설계돼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기존 물류 거점 대비 처리 규모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확장은 단순한 물류 공간 확대를 넘어, 유통 전반의 구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통 사업에서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구매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대량 매입 역량과 함께, 거래처 관점의 빠른 결제, 건전한 자금 운용 체계, 매장까지의 유통•물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전제돼 왔다. 물류 인프라의 안정성이 곧 유통 구조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이번 확장 이전의 배경이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이러한 구조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물류센터를 외주가 아닌 직영 체계로 운영해 왔다. 외주
성범죄 사건을 겪게되는 피해자들은 분명 성추행이나 강제추행, 성폭력, 성희롱과 같은 피해를 겪었지만, 어디까지가 범죄에 해당하는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사건 직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찾아와 혼자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태인 경우가 많다. 성범죄 사건에서 핵심은 감정의 크기가 아닌 초기 행동요령이다. 수사기관과 법원은 피해자의 분노나 억울함보다, 피해 사실이 어떻게 구조화돼 전달됐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같은 사건이라도 수사기관에서 처음 어떤 방식으로 설명(진술)했는지, 어떤 증거를 제출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 피해자의 의사결정 또한 중요하다. 현시점을 변호인과 함께 명확히 판단하고 가해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는지, 합의를 통한 피해회복을 원하는지, 가해자에 대한 민사소송을 통한 손해배상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피해자의 의사결정에 따라 피해자 변호인의 전략이 세워지고 이후 함께 행동해야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법무법인 세담 변주은 변호사는 “성범죄 피해자가 가해자의 형사처벌을 원하는 경우, 변호인은 피해자의 목표를 위해 함께한다. 한 사례의 경우 1
이든플로우(대표 여광)이 AI 기술을 활용해 정교한 자금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AI 기반 기업 분석 플랫폼은 각 기업의 업종, 매출 구조, 재무 상태, 업력 등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정책자금 유형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주관적 컨설팅 한계를 넘어, 데이터에 근거한 명확한 전략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여광 대표는 “데이터와 AI의 결합은 단순한 효율화를 넘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도구가 된다. 이든플로우는 모든 컨설팅 과정을 정량화하고 체계화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든플로우는 앞으로도 정책자금 정보 격차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설팅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귀금속 전문 기업 캐나다불리온이 ‘2026 순은 트루프 달러’ 기념주화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해당 주화는 캐나다왕립재향군인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순은 코인으로, 역사적 상징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캐나다불리온 관계자는 “골드 메이플 리프와 실버 메이플 리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불리온 코인을 취급하고 있다. 메이플 리프 시리즈는 혁신성과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유지하며 실물 귀금속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합리적인 구매 환경 조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