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최근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 중회의실에서 양일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핵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공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병행해 노·사·정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공단 이사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흐름에 맞춰 노사 협력을 강화해 수산분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공단 노조위원장 역시 “상호 존중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송명섭 의장은 “정기회의 준비에 협조한 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4개 기관이 국민에게 더 나은 해양수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도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노동이사제 도입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미 노동이사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다수의 기타 공공기관은 아직 도입을 미루는 상황이다. 전해노련은 내년 1월 예정된 해수부 장관 간담회에서 노동이사제 확대를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 전해노련은 이날 2026년도 연중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새해 일정은 해수부장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자간담회, 국회의원 간담회 등 대외활동이 연중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1월에는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8일 열린 제13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아동정책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아동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이어진 성과와 함께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인천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상, ▲12월 1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12월 5일 ‘정부혁신왕중왕전’ 동상(사례명: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온밥돌봄)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 아동정책 분야에서만 5개 상을 휩쓸며 독보적 성과를 입증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지자체의 계획 수립, 이행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인천시는 ▲목표·전략 설정의 적정성 ▲아동권리 실현 체계 구축 ▲긴급돌봄지원 체계 ▲지역 맞춤형 자율지표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정책 체계의 전문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의 동절기 안전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 시장은 8일 강화군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난방 운영 실태, 보일러·전열기 등 난방장비 점검 상황,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온수 공급 상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고되는 동절기 상황에서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거나 직업훈련을 받는 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은 한파에 더욱 취약한 만큼,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점검을 지속해 이용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광역시 최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에게 ‘배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가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135명으로, 지급 예정 장학금은 1억 9950만원이다. 장학 분야는 ▲학업우수 ▲드림 ▲특기 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특히 드림 장학생은 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업 성취도와 생활 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기 장학생은 올해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입상했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648명의 학생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공사는 올해 선발 인원을 전년(127명)보다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장학생 선발 요건과 제출서류, 세부 절차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와 드림파크장학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드림파크장학회로 하면 된다.
건설근로자 자녀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6년 협성장학생 선발이 시작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협성문화재단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해 온 대표적인 복지 사업이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등록된 건설근로자 가운데 총 적립일수 600일 이상, 올해 근로내역 100일 이상을 충족하는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다. 국내 4년제 대학 신입생과 2026년 기준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인원은 약 20명이다. 세부 제출서류와 심사 기준은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2026년 1월 26일 발표되며, 면접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9일 공지되며, 2월 12일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 학기 50만 원의 학습보조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인문학 강의, 독서 프로그램, 해외 탐방 및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장학생은 학기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독서 감상문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시가 두 번째 사전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시민이 직접 교량 위를 걸으며 개통 전 구간을 경험해보는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개최하고, 40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교량을 걸으며 제3연륙교의 개통 의미를 공유했다. 걷기(WALK)와 달리기(RUN) 부문 각각 약 20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전문 선수 중심이었던 지난주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형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제3연륙교 상부를 시민이 넓은 구간에서 직접 걷고 달려본 첫 대규모 체험 행사로, 개통 후 일상이 될 ‘새로운 이동의 길’을 한발 먼저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종과 청라를 잇는 해상교량 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과 184m 높이의 주탑 전경을 감상했으며, 청라호수공원과 삼백리 자전거 이음길로 이어지는 도시 경관을 바라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 청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제3연륙교가 향후 시민 누구나 즐기는 여가·레저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시정 구현을 위해 제12기 시민감사관을 공식 위촉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54명의 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거쳐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12개 분야의 전문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주요 기관의 종합감사 과정에 참여해 행정의 위법·부당 사례를 살피고 시민 입장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참여 절차 안내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서를 확인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전문성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감사 시스템을 통해 감사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시민감사관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시정 전반을 폭넓게 살피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감사를 실현해 인천의 신뢰 행정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도입 이후 시민 참여 확대와 청렴행정 구축에 기여해 왔
인천시가 2026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를 총 6조 473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6038억원(10.3%) 증가한 수치로, 인천시가 국비 6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을 주도해 온 유정복 인천시장의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주요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각 중앙부처 장·차관을 수차례 만나 사업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의를 이어 왔다. 지난 5월부터 예산 확정 시점까지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면담과 실무 논의를 반복하며 국비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핵심 사업 대부분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국회 심사 단계에서도 인천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국비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는 등 전 행정력을 투입했다. 그 결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25억 증액)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억 5000만원 순증)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5억) ▲계양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16억 2000만원) 등 총 10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은 최근 정식 개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준공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완성도와 시민 통행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회통행로는 기존 동문·부인교 진입로가 폐쇄되며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데크형 보행로로 새롭게 설치됐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완료됐으며, 이달 3일 시민에게 정식 개방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데크 노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 난간 안정성, 배수 시설 등 주요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빗물 유입에 대비한 마감과 안전 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한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확인했다”며 “이번 우회통행로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생태 보전과 안전이 조화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크길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기존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민의 여가·휴식 환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우회통행로 조성사업은 한
인천청춘대학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횡성숲체원에서 ‘횡성숲 겨울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실버 세대가 겨울 자연을 즐기며 건강과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행에는 80여 명이 참여해 건강 레크리에이션, 미션레이스, 편백 향기주머니 만들기, 한지 전등갓 제작, 노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인천 구월동에 거주하는 복명례 씨는 “겨울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청춘대학을 통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여러 가지 만들기를 하며 스트레스도 풀리고 지인들과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마인드교육원 전문강사인 노병구 강사가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노 강사는 “사람은 사랑으로 태어나고 사랑을 전할 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춘대학 관계자는 “겨울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버 세대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