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서용배, 이하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 재학생 중 항공정비사 응시 자격을 갖춘 14명 가운데 13명이 최종 합격하며 자격증 취득률 93%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가 결합된 결과로 주목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를 졸업한 김지원 학생은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남인천폴리텍에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반복으로 자신감을 얻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동서울대학교 항공기계과 출신 김우성 학생도 “최신 실습 장비와 교수진의 밀착 지도로 실무 역량을 빠르게 향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공MRO과는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항공시스템 실습 장비, 복합재 수리 장비, 비파괴검사 장비 등 첨단 실습 환경과 국토교통부 인가 항공훈련기관(ATO)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규 학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실무 역량으로 실현시키는 것이 교육 목표”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최고의 정비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산하 무한상상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인천이음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공계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MBL을 활용한 과학 실험과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체험에 참여하며, 첨단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습에 적용하는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홍보단의 안내로 진행된 캠퍼스 투어에서는 학과별 전공 소개와 졸업생 취업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접해볼 수 없던 실험기구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반도체 전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제 구조를 관찰하며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수봉 무한상상연구소장(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이공계 전공 지식을 깊이 있게 접하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한상상연구소는 인천이음고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5일 대학 상아홀에서 2025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학과에서 총 128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학과 간 협업으로 완성된 융합작품 6개와 단일 작품 122개가 포함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5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AI, 전기전자, 기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학과 간 협업으로 완성된 융합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은 대국민 기술교육지원서비스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메카트로닉스과와 반도체공정과 팀의 ‘AI 알약 디스펜서’가 대상에 선정됐고, 스마트팩토리과와 메카트로닉스과의 ‘맞춤면상회: 너의 컵라면 조합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설비자동화과와 스마트팩토리과의 ‘유압 리프트 카’, 반도체시스템과와 지능기계시스템과의 ‘PDMS 고분자물질을 활용한 이송 로봇의 웨이퍼슬립 연구’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현장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발 시장의 현실과 AI’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채용 환경 속에서 개발자로서 성장 방향과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인천캠퍼스 08학번 졸업생이자 현재 ㈜라텔앤트파트너즈 플랫폼개발실장으로 재직 중인 이석균 실장이 맡았다. 이 실장은 SI, 게임, e-commerce(11번가), 스타트업 등 13년간의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채용 환경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그는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인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경쟁력 있는 개발자”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AI융합소프트웨어과 2학년 김봉중 학생은 “AI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막연한 불안감 대신 명확한 진로 방향성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AI융합소프트웨어학과장은 “실무교육과 함께 현직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5종의 신종 마약류를 적발했다. 기존 법망을 피하려는 시도를 정밀 분석으로 사전에 차단한 사례로, 마약류 유통 차단 체계의 한층 강화된 대응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국제우편물과 특송화물로 반입된 성분 미상 물품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신종 마약류 5종을 확인·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세관은 핵자기공명분광기(NMR)와 액체크로마토그래프/사중극자-비행시간차 질량분석기(LC/Q-TOF)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의심 물질의 화학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마약류 지정을 요청해 임시마약류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임시마약류는 ▲강한 환각 효과를 지닌 암페타민 계열 3종(Phenpromethamine, ALEPH-4, N-Ethyl-2C-B) ▲천연 알칼로이드 유래 중추신경계 작용 성분 1종(Mesembrine) ▲미국발 특송화물 젤리에서 확인된 4-PrO-DMT 등 총 5종이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들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 특송물품, 국제우편물 검사를 강화한 결과, Phenpromethamine 6건, Mesembrine 9건, 4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The Gift Shop of Hidden Fairy Village)’를 주제로 한 연말 장식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는 전 세계로 선물을 보내던 요정들의 가게가 마법의 오류로 인해 인간 세상에 열리게 됐다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공사는 자체 캐릭터 ‘요정 무루’와 ‘요정 니니’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현해 따뜻하고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밀레니엄홀 중앙에는 요정 마을을 형상화한 화단, 선물상자, 다리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은은한 조명과 미디어아트 영상이 더해져 한 편의 동화 속 장면처럼 꾸며졌다. 또한 포토부스가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공사는 전시 기간 동안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이 ‘무루’, ‘니니’ 조형물 또는 전시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매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 이하 복지부노조)이 간호직·간호조무직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전국 국립병원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그러나 노조의 문제 제기는 단순한 근로 환경 개선을 넘어, 정부의 공공의료 인력 정책이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복지부노조 간호직·간호조무직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홍혜란·안은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국립병원 현장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는 ▲민간병원 대비 낮은 임금 수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불공정한 보상 체계였다. 특히 일부 병원에서는 야간근무 비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인력 수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장 근로자들은 “공공병원은 국민의 안전망이지만, 정작 일하는 사람들은 소모품 취급을 받는다”고 토로했다. 복지부노조는 이러한 현실이 단순히 기관 내부 문제를 넘어, 공공의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했다. 노조는 이번 순회를 통해 수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촉구할 방침이다. 복지부노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력 유출이 이어질 경우 국립병원은 단순 진료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며 “국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25, KME 2025)에 참가해 ‘One and Only Destination, Incheon’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MICE 플랫폼 도시로서의 비전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MICE 산업 전문 박람회인 KME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5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380개 기업, 420개 부스가 운영됐다. 인천홍보관은 전 세계적으로 친숙한 보드게임 ‘부루마불’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보드판 여정을 따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유니크베뉴(Unique Venue),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MA, Incheon MICE Alliance) 등 인천의 주요 MICE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체험형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는 ESG 가치 실천을 위해 나무·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재사용 부스를 활용하고, QR코드 기반의 비대면 홍보 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MICE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이
인천시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유지(市有地)에 대한 동의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규정한 정비사업 등 공유재산(시유지) 동의기준을 최종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기조와 인천시 도시정비 조례 개정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정비사업 절차의 일관성과 속도를 높이고 시민과 사업주체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정비사업 단계 전반에서 시유지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되,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필요 시 보완사항을 제시하고 단계별로 적합성을 재검토한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공공성 모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각 단계마다 별도 동의 절차를 거쳐 적정성을 판단하도록 했다. 또한 정비구역 해제 동의 요청에는 시유지를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공익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동의 요청의 접수·협의·회신 창구를 사업 부서로 일원화해 행정 절차의 통일성과 신속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접수부터 회신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고, 판단 근거와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사
국회 운영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은 11월 5일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상대로 “인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린 최악의 인권위원장”이라며 “대한민국 인권을 위해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질의에 앞서 “취임 1년이 지났는데, 본인은 인권위원장으로서 몇 점이라고 평가하냐”고 물었고, 안 위원장은 “제가 평가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 의원은 “안 위원장 체제에서 인권위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특별평가 대상에 올랐다”며 “이는 대한민국 인권의 국격을 무너뜨린 치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평가 결과가 ‘보류’ 또는 ‘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인권위 출범(2001년) 이후 최초로 내부 직원들에 의해 ‘인권 침해 진정 대상’이 된 사례도 남겼다. 이 의원은 “위원장이 여성에 대해 ‘승진 못하는 건 유리천장이 아니라 무능 때문’이라고 말하고, 성적지향을 묻는 반인권적 언행을 수차례 일삼았다”며 “직원들이 제기한 신고 건수만 4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현재 안 위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 등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