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계열사 소수주주들이 과거 KFC코리아 매각 및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자산 유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경영진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계열사 간 거래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그룹 자산이 총수 일가에게 부당하게 이전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11일 KG그룹 소수주주연대는 KFC코리아 매각 당시 KG모빌리언스 이사였던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곽정현 상무를 비롯해 관련 계열사 전직 이사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 측은 일련의 거래 과정에서 그룹 재산이 곽재선 회장의 자녀인 곽혜은 씨에게 이전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요청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KG그룹 계열사인 KG올앳(현 KG모빌리언스)은 2017년 초 별도 법인 KG F&B를 설립해 글로벌 사모펀드 CVC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KFC코리아를 약 31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약 3년 뒤인 2020년 7월 KG모빌리언스와 KG F&B는 KFC코리아를 또 다른 계열사인 KG써닝라이프에 약 70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최초 인수가의 약 22.8% 수준이다. 주주연대 측은 당시 KFC코리아의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사회혁신가들을 조명하는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12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국민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위원장), 김재중 국민일보 문화정책국장,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7회 시상식에서는 복지, 경제, 교육, 문화,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체인지메이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복지 분야 수상자인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 치료를 위해 의료와 게임을 접목한 재활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 등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으며,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 조성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지난 11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제13·14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하는 제13대 이상혁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제14대 최경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과 연합회기 이양식, 취임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상혁 회장이 마련한 기반 위에서 최경애 신임 회장이 연합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육 교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데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92
전 인천 중구청장을 지낸 홍인성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의 오토바이 통행 제한을 요청하는 민원을 12일 인천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홍 예비후보는 올해 1월 5일 개통된 제3연륙교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지정되면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영종도 주민들이 소음과 안전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3연륙교가 일반도로로 지정되면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 주야를 가리지 않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과속과 난폭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오토바이 통행 금지 도로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종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오토바이들이 큰 소음을 내며 밤낮없이 다니고 특히 심야 시간에는 소음이 더욱 심해 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연륙교로, 주탑 높이 180m 전망대와 자전거도로, 데크길 등 야간 경관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이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연륙교다. 홍 예비후보는 “모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는 12일 성명을 내고 현 교육감에게 징계 결과 공개와 시민 앞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캠프는 “교육의 근본은 청렴과 신뢰, 약속에 있지만 지난 8년간 인천시교육청 행정은 이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캠프는 먼저 지난 2021년 인천시교육청 내부형 교장 공모제 비리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교육감 최측근 정책보좌관과 장학관이 면접시험 문제를 외부에 유출한 사건으로, 관련자 2명은 실형을, 4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캠프는 “이 사건은 인천 교육 행정의 신뢰를 뿌리째 흔든 대형 인사 비리였다”며 “교육 행정의 공정성과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진행된 학교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도 지적했다. 약 20억 원 규모 사업에서 납품대금의 20%에 달하는 리베이트가 오간 의혹이 제기됐으며, 인천시 시의원과 현직 교감·교사가 뇌물 수수에 연루돼 교육부 감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캠프는 “이 사건은 교육청의 관리·감독 부실을 드러낸 대표 사례로 공교육 행정 신뢰에 큰 타격을 줬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24년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구리탑튼튼의원이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구리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11일 구리탑튼튼의원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황승진 구리시수어통역센터장, 황승진 구리탑튼튼의원 대표원장,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 통역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의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인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건강 상담 및 의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탑튼튼의원 황승진 대표원장은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 관리와 체육 활동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리탑튼튼의원은 척추•관절 치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이혼 소송 시 양육권과 더불어 치열한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단독친권이다. 친권은 거주지 결정, 진학, 의료 행위 등 자녀의 생활 전반에 관한 법적 권한을 포괄한다. 원칙적으로 부모가 공동친권을 유지할 경우 주요 결정마다 상호 합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공동친권이 본래 취지인 공동 양육이 아닌 상대방을 압박하는 통제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양육자가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거나 서류 날인을 지연시키는 등 양육자의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실질적인 자녀 복리를 위한 단독친권 인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준우 변호사는 “원칙적으로 법원은 공동친권을 기본으로 보되, 아이의 복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단독친권을 정할 수 있다. 핵심 기준은 부모의 ‘권리’가 아니라 자녀의 안정과 안전이다. 실제 심리에서는 누가 주 양육자인지, 상대방이 의사결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지, 갈등이 아이에게 얼마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친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경우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심각한 알코올•
봄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동시에 호흡기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떠다니는 계절적 특성과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반복되면서 비염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평소 호흡기 질환이 없던 사람들도 코막힘, 재채기, 목 이물감, 기침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봄철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의 미세 입자가 호흡기를 자극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등과 같은 알레르겐(allergen)이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 역시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이나 꽃가루가 기관지로 들어오면 기침이나 가래, 목의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존에 천식이나 기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국내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재가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서비스인 ‘정성가득 찬찬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재가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총 6명의 수행 인력이 투입되어 멸치볶음과 어묵볶음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재가장애인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가계 경제의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이웃들에게 이번 밑반찬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