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의 인테리어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GlowSeoul)’과 협업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아파트 인테리어의 틀을 깨고 성수동만의 독특한 감성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 익선동, 을지로 등 주요 핫플레이스에서 창의적인 상업 및 문화 공간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독보적인 브랜딩 능력을 입증해 온 기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입주민의 일상 경험을 차별화하는 내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글로우서울의 감각적인 기획력을 세대 내부 디자인에 접목함으로써,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하나의 예술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우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공간을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닌,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하이엔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설계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 검토 발언을 규탄하고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결성된 131개 기관·단체 연대체인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가 주최했다. 행사는 박종호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규철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회장과 박영월 인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규탄 발언과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김경협 청장이 지난 9일 한 매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업무 특성상 외교부와의 협의가 잦아 이동 시간이 많다”며 재외동포청의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점을 문제 삼았다. 범시민 네트워크는 해당 발언이 인천을 비롯해 서울·제주·광주·천안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과 정부·외교부의 공식 결정 과정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는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따른 정책적 판단이었음에도, 청장이 이를 공개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외교부에 대해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논란을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기준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한 가운데, 인천시가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보다 전략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은 2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이제 시설 조성 여부가 아니라 인구 유입과 체류, 정주로 이어지는 구조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설계했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89곳을 대상으로 우수·S·A·B 등급을 적용해 차등 배분된다. 우수 등급은 120억 원, S등급 88억 원, A등급 80억 원, B등급 72억 원이 배정되는 성과 중심 체계로, 단순한 사업 나열이 아닌 인구 변화 가능성을 어떻게 입증했는지가 평가의 핵심이다. 신 의원은 “이 같은 기준 속에서 인천의 인구감소지역도 전국 89개 지역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며 “강화군은 생활인구와 체류를 고려한 계획을 제시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옹진군은 섬 지역이라는 구조적 특성과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해 주거·교통·의료 등 기본 생활 기반 확보에 우선 접근할 수밖에
롯데하이마트 당진롯데마트점이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기념 세일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장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행사로,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물론, 생활가전과 주방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을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는 삼성과 LG의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한 BEST 패키지가 운영된다. 삼성 패키지는 실속형과 프리미엄 구성으로 나뉘어 준비됐으며, LG 역시 실속형•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혼수•이사 가전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구성에 따라 최대 1,500만 원대 혜택이 적용되는 구성도 포함됐다. 단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삼성 85인치 TV, LG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4도어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주요 대형 가전이 행사 대상으로 포함됐으며, 쿠쿠 밥솥과 음식물처리기 등 생활 밀착형 가전도 합리적인 행사 가격으로 준비됐다. 가전 외 품목도 강화됐다. 보일러 배관청소, 세탁기•에어컨 세척 등 생활 관리 서비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 당진롯데마트점 관계자는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매장을 찾아준
김재기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상임대표가 오는 29일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026년 6월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전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관행적인 대규모 출판기념회나 실내 행사를 대신해 수원시 우만동 골목상권 사거리(㈜한국해양 인근)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 측은 출마 선언 장소에 관해 “형식보다 시민의 삶의 현장을 우선하겠다는 정치 철학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골목상권의 위기를 직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상임대표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도전을 “시대의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규정할 예정이다. 그는 정치가 다시 시민에게 돌아와야 한다는 점과 함께, 수원을 시민주권형 지방정부로 전환해야 할 역사적 책무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은 국민주권•공정•상식이라는 국정 철학을 지방정부에서 완성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전국 최대 규모 특례시인 수원에서 그 성공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김 상임대표는 현재 수원의 상황에 대해 “외형적 성장은 이뤘지만 교
최근 보이스피싱과 주식리딩방 사기 등 금융사기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액 누적이 1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와 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전자금융사기 피해는 지난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사기 증가 추세가 단순한 체감이나 개인적 경험이 아니라, 명확한 통계로 확인되는 현실적 위협임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정교해지고 있으며, 주식리딩방 사기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한 뒤 단계적으로 자금을 편취하는 구조를 띠고 있다. 이들 모두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할 수 있는 유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와 주식리딩방 사기는 대표적인 고위험 금융 범죄 유형으로 지목되며, 피해 발생 시 전문적인 법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문제는 피해자가 사기 사실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자금이 다수 계좌로 분산된 이후인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 경우 단순 신고만으로는 피해 회복이 쉽지 않으며, 초기 대응 시점에서의 판단이 피해금 회수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과정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대규모 위조 명품을 유통하며 수백억 원대 범죄수익을 챙긴 조직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정품 시가 1천200억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범죄수익 165억 원을 은닉·세탁한 혐의로 총책 A씨(40대)를 관세법·상표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범 3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세관에 따르면 A씨 일당은 가방·의류·신발 등 위조 상품 7만7천여 점을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뒤, 이를 타인 명의 계좌로 분산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이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고급 아파트와 호텔 2채, 스포츠카 등 시가 80억 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취했다. 이번 수사는 과거 대형 위조 상품 밀수 사건에서 확보한 국내 배송 리스트를 토대로 추가 범행 가능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단서가 포착되며 시작됐다. 세관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실태를 추적한 뒤 위장 구매를 통해 판매 상품이 위조품임을 확인했고, 금융계좌 분석과 사업장 압수수색 등 전방위 수사를 통해 조직 전모를 밝혀냈다. 수사 결과, 이들은 경영지원팀·무역팀·상품기획팀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의 브라질 현지 법인 파산이 단순한 해외 사업 실패를 넘어 본사 책임 문제로 번지며 국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막대한 채무를 남긴 채 사실상 무자산 상태에서 자진 파산에 들어간 브라질 법인에 대해 현지 법원이 ‘법인격 부인’을 인정하면서, 자회사 채무가 한국 본사 책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결정이 유지될 경우 전 세계에 흩어진 포스코 그룹 자산이 강제집행 또는 압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브라질 매체 ND Mais에 따르면 세아라주 1심 법원은 최근 채권자들이 청구한 ‘법인격 부인’을 받아들였다. 이는 브라질 법인이 부담한 채무를 해당 법인에 국한하지 않고, 지배구조상 상위에 있는 본사와 관련 주체에게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취지다. 해외 자회사의 채무에 대해 모회사를 집행 대상으로 열어둔 판단이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판단으로 채권자들은 포스코 그룹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본사 자산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포스코이앤씨가 “현지 법인의 경영 문제”라며 선을 그어온 것과 달리, 분쟁의 무
인천시 중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 점검과 향후 시행 방향 논의에 나섰다. 인천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와 산업안전 보건관리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6년도 시행계획(안)과 2025년도 시행 결과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중구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중구보건소는 ‘건강채움 마음피움 행복중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현황과 주민 건강지표를 분석해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며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8기 중장기계획의 대표 성과지표를 비롯해 3차년도인 지난해 시행 결과와 4차년도인 올해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업무 조정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으며, 위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7월 제물포구와 영종구 출범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민관 보건의료 인프라 활용 방안과 대응 전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영종구가 새롭게 출범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영종국제도시의 성장 속도와 현실을 제도적으로 따라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이 중대한 전환의 한복판에서 정작 가장 우선돼야 할 교육 행정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영종국제도시는 이미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행정은 원도심에 위치한 남부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은 거리와 시간, 행정 접근성 측면에서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즉각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늘 후순위로 밀려왔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영종구 출범에 맞춰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책임질 ‘영종교육지원청’ 설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교육은 타이밍의 문제다. 행정의 지연은 곧 아이들의 기회를 빼앗는 일이며, 그 책임은 결국 어른들에게 돌아온다. 미단시티의 현실은 더욱 절박하다. 미단시티는 더 이상 계획도시가 아니다. 이미 주민들이 생활하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현재형 도시’다. 하지만 개발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중앙투자심사를 어렵게 통과한 (가칭) 미단초·중 통합학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