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에도 독감 유행이 지속되며 고열과 몸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지속되고 있다. 독감은 단순 감기와 달리 전신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수원웰니스내과의원 고석영 대표원장은 “독감 유행과 함께 증상별 맞춤 치료와 함께 전신 회복을 돕는 치료가 중요하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과 두통, 전신 피로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수분 섭취가 줄고 체내 에너지 소모가 급격히 늘어나 탈수와 기력 저하가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발열과 근육통, 두통이 두드러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기침이나 콧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독감의 특성상 단순한 해열제 복용이나 휴식만으로는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 증상의 강도와 환자의 전반적인 컨디션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처방과 함께 전신 회복을 돕는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독감으로 인해 심한 피로감과 식욕 저하, 탈수 증상이 동반된 경우 수액 요법이
매년 수능 이후, 겨울방학 시즌에는 시력 교정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한다. 긴 겨울방학과 연휴가 많은 이 시기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안경에 김이 서리는 등의 불편함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 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토스(ATOS) 장비를 이용한 뉴스마일라식, 스마트노바라식 등의 수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수술은 각막을 미세 절개하여 각막 실질 부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라식이 각막을 20mm 절개했다면 뉴스마일라식은 각막을 2mm 정도로 최소 절개하기 때문에 각막 상피가 빠르게 회복된다. 절개량이 줄어든 만큼 손상 범위도 줄어들기 때문에 빛 번짐, 안구건조증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스마일수술은 안구 추적 기능이 없어 수술 중 눈의 미세 움직임이나 회전으로 인해 중심 이탈이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뉴스마일라식은 7차원 안구 추적 시스템을 추가로 이용해 눈동자의 미세한 떨림이나 회전을 보정한다. 이를 통해 난시축이 흔들리는 환자에게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시력 교정이 가능하며 수술 후 시력 저
중장년층 이후 시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이를 자연스러운 노안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노안이 아닌 백내장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수정체의 노화와 관련돼 발생하지만, 질환의 성격과 치료 방향에는 차이가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이 감소하면서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인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야 전반에 불편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공통적으로 나타나 혼동되기 쉽지만, 질환이 진행될수록 백내장 특유의 증상이 점차 뚜렷해진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거나, 불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야간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이전보다 심해졌다면 단순한 노안으로 판단하기보다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스스로 거동이 어려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안’이 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어려운 와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이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에는 와상장애인 관련 실태조사 실시, 이동 지원 사업 추진, 지원 대상 및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중증 교통약자 중에서도 와상장애인은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기존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동에 중대한 제약을 받는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동식 간이침대를 사용해야 하는 와상장애인들이 병원 진료나 일상생활을 위해 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조례가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본회의 의결을
갱년기 여성형탈모는 중년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 유형으로, 여성 호르몬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호르몬 변화 외에도 체열 불균형과 전신 컨디션 저하가 탈모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탈모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넘기기보다 병원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모발 성장 주기가 짧아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며 정수리 중심으로 숱이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안면홍조, 불면, 피로, 감정 기복 등이 동반되면 체내 열 조절 기능이 흔들리기 쉽다. 이러한 변화는 두피에 열이 몰리는 환경을 만들고, 두피 예민도와 염증 반응을 높여 여성형탈모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연산점 정지윤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여성형탈모를 호르몬 변화 자체보다 자율신경과 장부 기능 저하로 인한 체열 순환 불균형의 결과로 해석한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면 체내에서 발생한 열이 원활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두피로 집중되면서 모낭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모발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원활
현대인에게 허리 통증은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환이 되었지만, 정작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구분하는 이는 많지 않다.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요통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두 질환은 발병 원인부터 통증의 양상, 완화되는 자세까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면밀히 관찰하고 질환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노화나 주변 조직의 비대로 인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누르는 상태를 말한다. 가장 큰 차이는 자세에 따른 통증 변화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오히려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줄어들고 허리를 곧게 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보행 시에도 협착증 환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터질 것 같은 통증을 느껴 자꾸만 가다 서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척추 질환을 방치할 경우 하지 마비나 배뇨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진단이 필요하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느낀다. 하지만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 모두가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진단과 단계에 맞는 치료를 통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보행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 또는 중등도 허리디스크의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수술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는 사례가 많다.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클리닉 정대영 병원장은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행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근력 저하, 마비 증상,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청소년기~성인 즈음에 뒤늦게 모습을 드러내는 치아가 있다. 사랑니라고 부르는 제3대구치는 대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자라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질긴 음식을 씹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지만, 식생활이 부드러워지면서 그 기능은 점차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사랑니는 개인에 따라 아예 나지 않거나, 1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사랑니로 인하여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맹출 시기와 공간 부족이다. 이미 다른 영구치가 모두 자리 잡은 상태에서 자라다 보니, 정상적인 방향과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잇몸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사랑니 발치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실제로 두려움과 공포심 때문에 발치를 미루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사랑니가 있다고 해서 모두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금니 뒤쪽에서 곧게 자라며 치열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위아래 교합이 안정적으로 맞물린다면 일반 영구치처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니 발치가 권장되는 상황으로는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사랑니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고령으로 접어들수록 치아와 잇몸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을 겪게 되고, 만성질환이나 약물 복용 등의 영향으로 치아 상실 가능성도 젊을 때보다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다는 이유로 틀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저작 기능과 착용 편의성 등을 이유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노년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틀니 사용 중 불편함을 느껴 임플란트로 치료 방법을 바꾸는 분들도 적지 않다. 다만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여러 요소를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포사과나무치과의 보철과 전문의 김경훈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티타늄 재질의 인공치근을 식립한 뒤, 그 위에 지대주와 보철물을 연결해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라며 “틀니보다 고정력이 우수하여 일상적인 식사나 말을 할 때 발음에 도움을 주고, 외형 면에서도 자연치아와 유사해 치료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비용 부담이 크다는 인식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제도적 지원이 마련돼 만 65세 이상이라면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평생 두 개까지 본인 부담 비율을 낮춰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 시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신체 각 부위의 기능이 둔해진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까지 더해지면 변화는 더 빨라진다. 이런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무리한 동작을 반복할 경우, 몸은 예고 없이 신호를 보낸다. 반월상연골파열은 바로 이런 순간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무릎 손상이다. 반월상연골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 조직으로, 무릎 관절의 안정성과 충격 흡수를 담당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부담이나 순간적인 외력이 가해지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과거에 이는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젊은 층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선천적으로 연골이 반달형이 아닌 원판형인 경우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해 파열 위험이 더 크다.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무릎이 붓고 아픈 것이다.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는 동작이 힘들어진다. 걷거나 뛸 때 무릎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고, 관절이 어긋난 느낌이나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딱딱’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는 연골 손상의 전형적인 신호다. 조은마디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