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산업의 양대 산맥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차세대 저가형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나트륨이온 배터리(SIB)’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인 무정전전원장치(UPS)를 1차 타깃으로 삼아, 리튬인산철(LFP) 시장을 장악한 중국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NGBS 2026) 등을 통해 나트륨 배터리의 구체적인 양산 계획과 시장 진입 전략을 공식화했다. 삼성SDI 이승우 부사장은 내부적으로 나트륨 배터리 양산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 공식적인 양산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성SDI는 자사가 설계한 나트륨 배터리가 LFP 대비 충전 속도와 출력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달리 나트륨 배터리는 충전 속도를 높여도 에너지 용량이 크게 저하되지 않는 특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는 2025년 1세대 나트륨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리소스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에너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강화군수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방송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강화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박 후보는 50.4%, 한 후보는 39.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6%포인트로 오차범위(±4.4%p)를 벗어났다. 기타 후보 1.2%, 지지 후보 없음 3.9%, 모름·무응답은 4.7%로 집계됐다. 다만 세대별 지지 양상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30대(59.7%), 40대(58.4%), 50대(61.1%)에서는 박 후보가 강세를 보이며 중간 연령층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반면 20대에서는 한 후보가 47.7%로 박 후보(37.5%)를 앞섰고, 60대에서도 한 후보(49.1%)가 박 후보(44.9%)를 앞서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7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가 47.5%로 한 후보(39.5%)보다 높았지만, ‘모름’ 응답이 8.9%로 가장 높아 고령층 표심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체 판세는 박 후보가 안정적인 우위를 유지
국민의힘 소속 김정헌 영종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며 초대 구청장 선거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25일 인천 중구 중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영종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에어시티로 도약시키겠다”며 “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김 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과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김 후보는 영종 발전 전략으로 공항경제권을 축으로 한 산업 고도화를 제시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항공기 정비(MRO) 산업 유치, 종합병원 설립 추진 등 핵심 공약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속도에 발맞춰 생활 인프라와 일자리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는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검증된 인물”이라며 “영종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준비된 리더”라고 평가
GS건설이 한강변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구역(이하 '성수1지구')의 시공권을 최종 확보에 성공하며, 한강변 최상급 입지로 꼽히는 성수전략지구에 첫 깃발을 꽂는데 성공했다. GS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성수1지구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회는 전체 조합원 1375명 중 937명(68.1%)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고, 참석 조합원 중 89.1%인 835명이 찬성했다. GS건설은 핵심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그간 성수1지구 수주를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총 집중했다. 조 단위의 거대한 재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하나금융그룹과 MOU를 맺어 자금 지원책을 마련했고,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조경디자인사,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호텔 제휴에 이르기까지 발빠르고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부으며, 선별 수주 전략의 가장 성공적인 모범 답안을 만들어냈다. 업계에서도 이번 성수1지구 수주를 기점으로 GS건설이 정비사업 강자로서의 명성을 완벽하게 회복함은 물론,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성수1지구 수주에 이어
삼성전기(대표이사 장덕현)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증가 기대 등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어 자사주를 매입한 장덕현 대표 35억원 등 경영진의 평가수익도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됐다. 저평가 구간에서 이뤄진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맞물려 보유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상당한 수익으로 이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영진 중 가장 큰 평가수익을 기록한 사람은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이다. 장 사장은 2021년 12월 취임하여 이듬해부터 2025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2000주씩 총 6000주를 사들였다. 2022년에는 주당 17만2000원, 2023년에는 주당 13만9900원, 2025년에는 주당 13만5600원에 각각 2000주씩 매입했다. 총 투입 금액은 8억9500만원이었다. 4월 24일 현재 종가 78만8000원을 적용하면 장 사장이 보유한 6000주의 현재 평가금액은 47억2800만원에 이른다. 매입 원금을 제외한 평가차익은 38억3300만원이다. 원금 대비 수익률로 환산하면 400%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다른 임원들도 주가 상승 수혜를 함께 보고 있다. 김성진 부사장은
휴머노이드와 로봇-AI 융합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른바 ‘Physical AI’가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 중심 인공지능을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기술이 제조와 생산 현장에 본격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제조·로보틱스·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율제조, 로봇 자동화, 데이터 기반 생산 시스템 등 산업 구조 전반의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Embodied AI, Sim2Real, Software-Defined Robot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이 주목받으며,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적용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세미나허브는 오는 5월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Physical AI 산업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로보티들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Physical AI 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다크팩토리 시대를 여는 제조 혁신 ▲로봇-AI 융합 산업 변화 ▲AI 데이터
블리비의원 세종점이 인체 유래 성분 기반 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Re2O)’를 도입하며, 피부 탄력 개선과 안티에이징 관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ECM 부스터로, 피부 환경 개선과 탄력 관리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은 진피 내 콜라겐, 엘라스틴, 프로테오글리칸 등으로 구성돼 피부 조직을 구조적으로 지지하며, 수분 유지와 탄력, 조직 항상성 유지 및 복구 과정, 세포 간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투오는 이러한 ECM을 보충해 피부 컨디션 개선과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로크린(AlloClean)’ 공법을 적용해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 성분을 제거하고, 조직의 지지 구조를 보존함으로써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리비의원 세종점 김선봉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피부 본연의 구조와 균형을 고려한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투오는 ECM을 기반으로 피부 환경을 정돈하고 탄력 개선을 돕는 방식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최근 성범죄 사건에서는 가해자가 “장난이었다”, “친근함의 표시였다”고 주장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식당 주방에서 동료들이 보는 가운데 20대 남성의 하의를 내려 신체를 노출시킨 50대 여성에게 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해 벌금 280만 원과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를 명령했다. 올해 4월에도 직장 내 추행 피고인이 자신의 행위를 친근함의 표시라고 항변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이른바 ‘장난추행’은 법률 용어는 아니지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형법 제298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추행한 경우 강제추행죄가 성립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조문만 보면 강한 물리력이 있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대법원은 이른바 ‘기습추행’도 강제추행에 포함된다고 보고 있다. 즉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의 행사가 있고, 그 행위가 객관적으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켜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정도라면, 순간적인 접촉이나 돌발적인 신체접촉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모든 신체접촉이 곧바로 강제추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법원은 접촉 부위, 접촉의 방법과 정도,
호텔신라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 535억, 영업이익 204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9,718억)은 8.4% 증가했고, 영업이익(△25억)은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25년 4분기) 대비 매출(1조 454억)은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1분기 실적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 집중한 결과로 보여지며 TR부문은 고환율,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호텔&레저부문은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호텔 오픈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실적 및 업황에 대한 전망은 본격적인 안정화 흐름 속에서 내실 경영에 더욱 집중해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 갈 갈 것으로 전망된다. TR부문은 지속적인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호텔&레저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고
글로벌 웰니스 그룹 더퓨처(대표 도경백)의 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이 2일 집중 클렌즈 루틴 제품 ‘이너클렌즈 48시간 ABC’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상 속 디톡스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무작정 굶는 방식이 아닌 ‘맛있게 비우는’ 새로운 클렌즈 루틴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너클렌즈 48시간 ABC’는 제품과 물을 1:1 비율로 혼합해 4시간 간격으로 하루 4회, 2일간 총 8회 섭취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일정한 루틴으로 실천할 수 있어, 단기간 집중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맛과 섭취 경험에 공을 들였다. 사과·비트·당근으로 구성된 ABC 주스 레시피를 기반으로 파인애플, 키위, 레몬 농축액을 더해 채소 특유의 텁텁함을 줄이고 상큼하고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성분은 낫띵베럴만의 배합을 적용했다. 식이섬유를 함유한 푸룬농축액과 함께 솔비톨, 락툴로스를 조합해 클렌즈 루틴에 적합한 구성을 갖췄으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낫띵베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절식 중심의 클렌즈 방식에서 벗어나, 맛과 섭취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