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9 (금)

  • 흐림동두천 11.0℃
  • 구름많음강릉 13.7℃
  • 흐림서울 10.8℃
  • 대전 11.6℃
  • 흐림대구 14.1℃
  • 구름조금울산 16.2℃
  • 흐림광주 12.4℃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고창 12.8℃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2.0℃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1.5℃
  • 흐림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5.5℃
  • 구름조금거제 15.3℃
기상청 제공

[국감]산림청, 산물전문예방진화대원 일당 4만2천원

11년째 동결로 시중 노임단가의 절반 수준...교통비와 중식비도 없어

  산림청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인건비가 11년 동안 단 한 번의 인상도 없이 일당 4만2천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림산업 인건비 비교 자료에 따르면 2003년 도입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인건비는 일당 42,000원으로 숲가꾸기 패트롤단원 일당(60,000원)의 70%, 산사태현장예방단원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의 일당(56,500원)의 74.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보통 인부의 시중 노임단가는 일당 84,166원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두 배에 이른다. 보통 인부의 시중 노임단가가 2003년(52,374원)에 비해 160% 가량 증가한 데 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노임단가는 2003년에 책정된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어 대조적이다.

 

  특히 소비자 물가가 2003년~2013년 평균 약 3.26% 상승하고, 정부의 최저임금액은 최근 3년 동안 6% 이상 상승에도 불구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인건비는 소비자물가 인상률과 최저임금액 상승률을 도외시한 인상률 0%로 제자리걸음이다. 게다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노임단가 외에는 교통비 및 유류비와 중식비 등의 부대비를 일체 지원하지 않고 있다.

 

  현재 전국 산림에 배치되어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약 1만 명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산불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중요한 인력이다. 하지만 산에서 장시간의 힘든 작업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유사 산림사업과 비교 시, 인건비 및 고용기간 모두 최저 수준으로 청장년층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이재 의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인건비를 현실화 하면 농·산촌 지역 저소득층과 청장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진다”면서 “진화대원들이 생활안정이 되고 사기진작이 될 때,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에 ‘산림치유’ 효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인 ‘힐링 솔루션(Healing Solution)’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과 벗어나 ‘숲으로’(숲길산책, 스모비(smovey) 체조, 해먹 휴식, 수중명상) ▲온전히 ‘나에게로’(와식·소리명상, 꽃차 체험, 소도구 운동) ▲다시 ‘삶으로’(아로마 마사지, 포토스토리 공유) 등으로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담사들의 지친 감성을 충전하고 건강과 면역력 증진, 정서안정을 꾀하고자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담사들의 긍정감정은 향상되고, 부정감정은 감소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심신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연구로 산림치유가 감정노동자의 정서안정과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의 효과성을 널리 알릴 것”이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