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업 생산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혁신성장을 강화하기 위해‘2023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지원 사업’을 21일까지 공모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지원 사업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농업 서비스를 농가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첫해에는 23개사 기업이 참여, 993호 농가에 기술 시연 및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기업(스마트팜, ICT, 솔루션 및 AI 개발 등)이 대상이며, 최소 20호 이상의 농가와 사전 협약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28개 기업 대상이며, 지원 항목은 농가에 서비스 제품 설치 및 장비 구축 등을 하는‘서비스 보급 분야’와 표준화 적용, 서비스 기능 개선 등의‘고도화 지원 분야’로 구분된다.
‘2023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지원 사업’공모 기간은 2월 23일(목)부터 3월 21일(화)까지이며, 공모 신청은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종순 원장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이 개선되고, 스마트 농업의 보급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기업과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