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3일 직원들이 겪는 크고 작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공감소통관’에 구경민 인증심사본부장(남성), 서연범 기술혁신본부장(여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소통관 제도는 상호 신뢰 속에 소통관의 축적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직원 고충처리 절차에서 다루지 않았던 개인의 업무성과, 커리어 관리 및 생애주기별 고민 등을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임명이다.
소통관은 직원이 상담을 요청하면 대면,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고충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한, 필요에 따라 부서별 업무협조 요청, 공식 고충처리절차 연계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상배 원장은 “직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통관 제도를 도입했다”며 “소통관과 직원의 상호작용을 통해 내부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의 성과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