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설명회 모습.](http://www.livesnews.com/data/photos/20250206/art_17388878374747_00ac4b.jpg)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6일에 ‘2025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은 국가별로 상의한 기준 및 규격, 표시사항, 통관 검사 등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17개소(28개 품목)를 지원하여 수출 연계율* 71% (12개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썹인증원에서는 해당 사업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대국의 규제정보 제공을 위한 맞춤형 규제 상담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지원 바우처사업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중국, 중남미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77개소 10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식품안전분야 수출지원 정책 방향 ▲2024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성과 공유 ▲2025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당일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국가별로 다른 법령 및 규정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을 준비한다면 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케이-푸드(K-Food)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KFS(수출식품 안전담보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있다.”라며,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이 해외 진출 어려움을 해소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